(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지난 2020년 11월 마송중학교 및 푸른솔중학교와 연계하여 ‘코로나19 극복 기원 희망그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790점의 청소년 작품을 수련관에 전시하여 김포시민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달간의 전시를 마치고 보관되어 있던 작품을 청소년들의 뜻깊은 마음을 더 확산시키고자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김포문화재단에 인계하기로 결정, 연계된 학교 관계자들도 청소년들의 작품을 더욱 가치 있게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아 작품 인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작품을 인계받은 김포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김포아트홀 1층에 특별 전시를 기획하여, 오늘부터 작품을 볼 수 있게 된다. 수련관장(최규장)은 “희망그림 작품을 기대이상으로 멋지게 전시해주어 김포문화재단에 감사하다. 향후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에도 협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김포문화재단 본부장(김현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 전시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관람비는 무료다. 관람에 대한 문의사항은 김포아트홀로 하면 된다.(031-996-1604)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5월 2일까지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1층)에서 손성욱 사진작가의 「내몽골 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손성욱 작가는 지난 2000년 군산전국사진공모전으로 입문 후 2019 대한민국 사진 축전에 출품하는 등 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2019년 몽골 패상초원에서 촬영한 현지의 말과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전시했다. 손성욱 작가는 몽골 평원의 역동적인 말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일상에 해방감을 선사하고, 역경 극복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하했다. 시는 시민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시민열린갤러리를 시민참여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개월 가량의 전시 기회 제공과 함께 리플렛 등 전시 홍보물을 제작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전시 작품과 전시관 전경 등을 담은 동영상을 박물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온라인 전시도 병행 운영해 시민작가들의 홍보 채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종로구 창신동 옛 원각사(창신동 7-26)에 여성역사공유공간인 ‘서울여담재(女談齋)’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개관 기념 특별전 ‘여담재, 매화로 열다’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부족한 여성사 연구 확대와 시민들의 관심 확산을 위한 공간으로 ‘서울여담재’를 조성하여 작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여담재는 2개동(연면적 763㎡)에 ▴여성역사 서가 ▴여성역사 배움공간(강의실, 영화상영관 등) ▴여성 사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바로 옆에는 조선 실학자 지봉 이수광이 살았던 집터인 비우당(庇雨堂)이 자리해 이와 연계한 어린이 여성사 배움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역사 서가에는 여성 역사인물, 생활사 자료, 노동‧문화‧사회 등 분야별 활동사 자료, 구술자료 등과 지역 별, 시대별 여성사 자료 등을 발굴해 비치한다. 이외에도 여성역사 특강, 여성 주제 영화 상영, 여성사 자료 전시 등을 연중 진행한다. ‘여담재, 매화로 열다’는 여담재 비전 ‘지나온 여성의 역사를 읽고 미래를 연다’에 따라 일반여성들의 삶 과 밀접한 대중 친화적 주제를 선정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특별전시로 사전예약제를 통해 누구 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원 여성작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올해 두 번째 전시회인 ‘커피에서 온 즐거움’이라는 커피 그림 전시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원 4층 전시실과 온라인 전시 페이지(www.kkmsergi.com)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원은 자체 온라인 전시 페이지를 통해 한국문화원이 있는 앙카라 지역 뿐 아니라 터키 전역의 현지인들에게 커피 예술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온라인 전시 페이지(www.kkmsergi.com).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터키 관광지인 사프란볼루에서 온 사킨 사칼야 작가는 미술에 관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터키의 커피 예술계의 선두주자로서 독창적인 감각과 시각으로 작품들을 만든다. 커피 물을 활용해 음영을 만들고, 정물화나 풍경화·인물화·추상화 등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커피 자체만으로 진하고, 흐린 색감이 표현돼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사프란볼루 지역에서 많은 한국인들을 만나며 한류의 영향을 받은 사킨 사칼야 작가는 “한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번 전시회에 맞춰 작지만 위대한 대한민국과 터키를 그렸으며, 한국과 터키 양국의 우정과 믿음이 자라나길 바란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정책 웹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을 장려할 수 있는 주제로 ▲생명 탄생의 소중함 ▲다둥이 가족 등 행복한 가정의 모습 ▲일・가정 양립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육아의 정겨움 등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저출산 문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품은 개인이나 4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파일과 제목, 간략한 설명 등을 작성해 이메일(snrnsi81@korea.kr)로 5월 28일까지 응모하면 된다.접수된 작품들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5점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시장표창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더욱 각별해지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031-8024-226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5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서양화가 강경숙 개인전『“ㅇ”(이응)』展을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강경숙 작가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회화 전공)을 졸업하고, 현재는 제19대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제6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군산미술협회 소속 작가들과 함께 선양동 해맞이길 일대에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완성하기도 했다. 강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언어의 소리를 느끼다’라는 주제로‘ㅇ(이응)’을 시각적 언어와 청각적 언어, 작가가 느끼는 감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연결’‘연인’‘여인’‘엄마’등 언어‘이응’안에 숨어있는 수많은 인연의 고리를 표현한 작품들과, ‘아름다움’‘연속’등 언어‘이응’이 가지는 긍정의 힘을 표현한 작품, 삶의 에너지와 함께하는 있음과 없음의‘이응’을 표현한 작품 등 서양화 20여점이 전시되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박물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공개하여 직접 전시관을 찾지 못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5월 31일까지 1919년 3·1만세시위 운동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그날의 기록을 담은 <3·1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지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 속에서도 각계각층,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규모 민족해방 운동인 3·1만세시위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과 군산의 3·1만세시위 활동 기록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한다. △1부 「‘민족자결주의’ 독립의 희망을 품다.」는 1910년대 일제의 무단통치 현장과 국내외 독립단체 △2부 「3·1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지다.」는 2·8독립선언과 3·1만세시위 운동 △3부 「군산의 3·1만세시위」는 군산에서 벌어진 독립선언서 배포·만세시위·방화 사건·법정 시위 등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1919년 3월 만세시위는 일제에 맞선 저항이자, 갈망하는 자유의 외침이다. 한 명의 외침이 수백, 수천의 외침으로 커져 나가 군산에 이르러 3·5운동을 비롯해 우리가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했던 수 차례의 만세시위로 번져 나갔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께
경산시는 26일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1층 청춘꿈지락 공간에서 「제1회 Y-STAR와 꿈꾸라」비대면 청년공감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약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컨셉의 토크쇼로 진행되었다.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조언을 구하고자 유튜브 채널 “청년참견시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년들이 참여하고 사업단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4월부터 시작하는 덕업일치 원데이클래스(*덕질과 직업이 일치했다는 의미)와 괴짜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은 경산시가 2019년 경상북도“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1.75억원을 지원받아 총 46.75억원(도비 21.75, 시비 21.75, 민간자본 3.25)의 사업비로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문화예술 활동 거점공간 구축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지역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정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따뜻함과 섬세함이 느껴지는 인상주의 작품 50여점이 군산예술의전당 2, 3전시실에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전」는 빛과 색채의 마법사라 불리는 「클리드 모네」와 그의 영향을 받은 인상파작가 (빈센트 반고흐,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의 작품을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총 6가지 섹션 전시와 모네의 수련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특히 평일, 주말 하루 4회씩(11시, 14시, 15시, 16시) 도슨트(전문 안내인)의 설명 시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운영해 설명을 놓친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전」은 무료관람이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한 사전 인터넷 예매를 진행(예매우선·현장입장가능)해 20분당 10명씩으로 입장을 제한해 안전한 관람환경을 유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자료문의 : 예술의전당관리과 과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1, 2층 전시실에서 ‘신소장품 2017-2020 : 이어진 세계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신소장품전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새롭게 소장한 작품들을 소재로 한 기획 전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한 시대의 흐름과 당대 삶의 흔적들이 담긴 문화유산으로서 미술사적 연구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수집, 보존하고 있다.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정책에 따라 근·현대 주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경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지역 작가의 대표 작품, 그리고 동시대 미술연구를 위한 작품 등을 중심으로 매년 공모, 추천, 심의 절차를 거쳐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新)소장품전은 미술관의 주요 기능인 소장품 수집 및 연구 결과를 전시를 통해 드러냄으로써 미술관의 근간을 다지고 관람객들에게는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정책과 방향 및 성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4년 동안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총 79점의 작품을 수집했다. 공모를 통한 매입이 69점, 기증이 10점이었다. 장르별로는 서양화가 50점으로 가장 많았고 조각(11점), 한국화(6점), 영상(5점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오는 27일까지 군산공설시장 1층 중앙쉼터에서 구시장길 상인들의 사진 전시회 <인생스물넷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구시장길 상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상인 7명이 구시장길에 담긴 이야기들을 필름 카메라에 담아 전시하는 행사다. 이 전시회는 구시장길이 단지 낡고 오래된 공간이 아닌 추억과 일상을 공유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재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카드뉴스 및 영상을, 오프라인에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 준비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사진 작품에 대한 영상이 재생되며 상인들의 삶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063-4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문의 : 소상공인지원과 과장 이종혁, 계장 남궁영길 442-7949/010-8644-6614>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곤충표본 기획전시 ‘수목원 속 작은 친구들’을 이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곤충표본은 자연 속에 사는 곤충을 연구·보존하기 위한 작업으로 표본처리 공정(연화·전족·건조작업)을 거쳐 실물대로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곤충표본 전시는 나비류를 시작으로 수목원 내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류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실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패널에 가려진 곤충의 상세정보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전시된 표본 곤충을 찾아보는 탐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는 산림환경연구원(병해충연구담당) 직원들이 경남수목원 내 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건조하는 등 공들여 만든 표본을 전시해 의미가 더 크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는 많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 및 수집된 소장품 등 1,698점을 전시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