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군산시민의 삶이자, 군산의 역사가 담긴 <나의 기록, 군산의 역사> 기증자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기증됐으나 아직 선보이지 못한 자료를 선정해 「군산의 옛 행정기록」,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일상의 생활자료」, 「근대의 교육」, 「예술가의 기증」, 「대를 잇는 문중」, 「쌍천 이영춘과 명창 최란수」, 「군산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기증인 한 명, 한 명의 자료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자 한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9월 개관 이후 4년만인 2015년 전국 5대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또 2016년 유료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2019년 근대역사·미술·문학·독립운동·금강생태라는 군산의 이야기가 있는 9개 전시관을 통합 운영해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227명의 기증자가 박물관 전체 소장자료의 40%에 해당하는 13,844점의 소중한 근대역사 자료를 시에 기증했으며 이는 전국의 국공립박물관에서도 손꼽힐 만큼 많은 근대문화 유산을 보유한 박물관으로 인식되고 있
아세안문화원은 국경과 세대를 넘나드는 현대 사회의 고민을 공유하는 판화 전시회 ‘KONNECT ASEAN 현대판화전: 떠오르다’를 2월 13일까지 연다. △ '현대판화전: 떠오르다' 작품 전시 모습. 전시에는 아세안 10개국의 젊은 작가 10인과 한국 대표 판화 작가 6인이 참여했다. 트라우마‧희망‧모순을 주제로, 전통 기법의 판화 작품부터 회화적인 모노타이프 판화, 종이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 미술까지 기존 판화 예술을 확장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판화 작업실 모습. 캄보디아 작가 스룬 리다(Srun Rida)는 프놈펜의 근대화를 상징하던 ‘화이트 빌딩’의 철거를 떠올리며 캄보디아의 크메르 정체성 상실을 목판화로 표현했다. 인도네시아 작가 아디 순도로(Adi Sundoro)는 냉전 시절 집단 학살의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작가 도안 티 응옥 안(Doan Thi Ngoc Anh)은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준 인물의 초상을 백 장의 동판화로 찍어내 거대한 구(球) 형태로 설치했다. 한국 작가 정승원은 행복한 기억 속 순간들을 판화로 찍어 종이 오브제로 만든 설치 작품을 통해 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군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과 접목된 관광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전시가 확정된 9개팀 중 첫 번째로 일상 또는 추억을 솔방울에 빗대어 표현한 이가윤 지역화가의 『with 동그라미』展이 11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때론 잘 보이는 솔방울들이 막상 찾으려고 하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소소한 일상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지금, 시계가 동그라미를 그리며 흘러가는 시간처럼 우리 일상의 동그라미는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with 동그라미』展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가윤 화가는 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온고을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AAF알파페스티벌 입선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미술 외부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한 폭의 동화 같은 작품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장미갤러리는 2022년에도 역량있는 지역화가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화가들은 특색있는 작품을 전시해 가치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오는 2월 27일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인천시민작가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인천시민작가 작품 순회전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인천시민공원 소속 사진가가 지난 1년간 촬영한 인천시 공원사진작품 일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통해 이번 전시회 영상을 감상하고 인천나비공원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활용할 예정"이며 "비대면 전시도 병행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부평구청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의 바위에 위엄을 풍기며 앉아있는 호랑이 ‘강산’.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앞두고 31일 시베리아호랑이 ‘강산’의 박제를 공개했다. 서울대공 원 윤지나 박제사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강산이는 서울대공원의 네 번째 시베리아호랑이 박제 표 본이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6년 시베리아호랑이 박제 1점(낭림), 2020년 2점(코아, 한울)을 제작, 공개 한 바 있다. ‘강산’이는 2005년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암컷 호랑이로 지난 2019년 15살의 나이로 자연사했다. 서울대공원은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박제를 결정, 지난 6개월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박제를 완성했다. 이 날 공개된 ‘강산’이는 활력이 넘치던 전성기 때의 모습을 담아 콧잔등에 주름 잡힌 매서운 얼굴 표정과 뒤로 젖혀진 귀, 날카로운 이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 있는 부르한 바위를 모델로 만든 바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고양이과 동물들이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 을 살려 ‘강산’이가 높은 바위 위에 앉아 왕좌에 앉은 듯한 위엄 있는 모습으로 제작하였다는 설명이 다. 윤 박제사는 “뒷다리를 모으고 웅크린 자세는 다리
임당유적전시관 국가 사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의 핵심인 압독국 문화유산의 체계적 정비복원을 위한 한 영역인 전시관 건립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결과 ‘적정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면서 사업비 191억 원의 임당유적전시관의 건립이 가시화되었다. 경산시 임당동 63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임당유적전시관은 경산시립박물관(2007년 개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2015년 개관)에 이은 경산시의 3번째 공립박물관으로 ‘한정된 시기와 지역의 압독문화’를 담아 고대왕국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생활 모습을 담아내어 지역의 생생한 고대문화를 보여주고 이를 조사․연구․교육하는 중심기관으로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 전시관 건축에 국가 사적을 담다 경산시는 기존 박물관 건립 방식(건축공사 준공 후 전시공사 시행)에서 개선하면서 압독국 문화유산 콘텐츠를 건축 내․외관에 반영하고자 ‘건축설계와 전시설계의 협업’을 통한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공모」로 임당유적전시관을 건립 중이다. 이러한 추진 방식은 사적으로 지정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1 제14회 영천관광 사진공모전’ 당선작 40점을 지난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 달 간 시청사 별관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영천9경에 9색을 더하다’였으며, 당선작에는 ‘은해사 나들이’, ‘노을진 임고서원’, ‘동의참누리원 설경’ 등 영천9경을 담은 작품뿐만 아니라 ‘도계서원 설경’, ‘옥간정 푸르른 날’, ‘우로지 지킴이’, ‘화랑설화마을 일출’ 등 영천의 숨은 관광지들도 포함되어 있어 영천관광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에서는 매년 당선작들을 영천 주요 시설에 순회 전시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매달 영천의 주요 관광지 및 공공기관에서 영천관광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영천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영천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하는 ‘2022 제15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2월에서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기록관은 2021년 평택 시민기록물 전시회 “그리고 당신은 평택을 만들었다”를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수집한 시민기록물 중 평택 시민의 일상과 변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생활물품을 선보였다. 관혼상제의 변화, 교실풍경, 옛 건물과 지형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사진기록물과 평택전화 국번 기록물로 구성해 당시를 기억하고 상상할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이 되었다. 부모님의 결혼식, 교련수업, 양 갈래로 묶은 여학생 머리, 논밭이 있던 평택역의 사진과 1940년대 아버지의 앨범, 평택전화번호(TEL 225)가 있는 그릇,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사용했던 시청 시민출입증 등 생활용품등도 같이 전시되었다. 타 지역에서 전시를 보러 온 한 시민은 그물을 손질하는 어부의 사진을 보며 “평택에 바다가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는지 모르지만 신기하고 귀중한 사진이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시민기록물을 수집해 평택시민의 삶을 공유하고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지역기록물 보존・활용을 위한 평택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내년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겨울방학 맞이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육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토(15일)·일요일(16일)에도 운영되며, ‘조선시대 잇템, 책거리’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다이어리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책거리는 책과 문방사우 등 여러 사물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에 유행했다. 참가자는 부산박물관의 <책과 염원을 담은 정물화, 책거리>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 소장 책거리 병풍 3점을 살펴보고, 책거리 다이어리 꾸미기 등 우리 전통그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박물관 누리집 (https://museum.busan.go.kr/busan/index)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0일 오전 10시까지로, 회당 1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다만, 교육 참가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유치원생은 교육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그려보는 지금 이 시기에 감상하기 좋은 두 개의 기획전이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삶과 죽음' 그리고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한다. △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작품 '출발' 작가의 마지막 예술적 영혼 담은 전시 가장 위대한 프랑스 현대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회고전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 4.4'가 내년 3월 27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 3층과 이우환 공간 1층에서 진행된다. 크리스티앙 볼탕스키는 프랑스가 나치로부터 해방된 직후인 1944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유대인 혈통의 작가는 전쟁의 상흔과 유대인에게 가해지는 냉혹한 현실을 경험하며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접했던 '죽음'이라는 주제를 옷, 사진, 양철 등 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소재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왔다.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 4.4'는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이후 진행하는 국내 최대 회고전이자 첫 유고전이다. 볼탕스키는 이번 전시의 작품 선정, 공간 구성, 디자인까지 모두 마치고 지난 7월 14일 76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연말연시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셀렘 지수를 높여줄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DDP에서 펼쳐지 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디자인 힐 링’을 제공하는 다양한 전시를 연다.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묻는 전시부터 그래픽디자인 의 방법론을 보여주는 전시, 플라워 디자인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 그리 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디자인 신상품을 만나는 연출까지 DDP에서 다양한 디자인경험을 누 릴 수 있다. 먼저 내년 1월23일(일)까지 DDP갤러리문에서 DDP오픈큐레이팅 vol.20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 곳 > 전시가 열린다. 올해 공모에서 다양한 관점의 ‘경계를 지우는 디자인’을 주제로 총 3개 전시를 선 정했는데 이번 전시는 두 번째 전시로, 디자인뮤 컴퍼니와 아티스트 김지아나 작가가 호흡을 맞췄 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과 디자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류의 시작과 함께해 온 흙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김지아나의 작품들을 3가지 섹션(빛. 향기 .언어)으로 나 누어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문명의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31일까지 2021년 온라인 수강생 작품전시회 ‘기대와 희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D 가상현실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한지공예, 규방공예, 캘리그래피, 의류제작 등 여성회관의 7개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등이 출품됐다. 관람객들은 원피스, 봄 후드 점퍼복(의류제작), 길상문서안(한지공예) 등 수강생 작품 65점과 부산시 한지공예 명장 정계화 강사의 특별전시 작품 1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통일문화제,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올린 규방공예 수강생 작품 13점이 출품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2021 통일문화제 국무총리상 수상작인 황진실 수강생의 ‘모시보자기’와 ▲2021 통일문화제 우수상 수상작인 정경진 수강생의 ‘오방색구성’이 대표적이다. 누구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PC로 작품전시회 전용 누리집(https://www.vehindseongsu.com/vehindesign/2021/3Dexhibition/busan_women/)이나 여성회관 누리집(https://www.busan.
[한국방송/오창환기자] #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 A사는 다른 제조사 B와 사전모의해 제품 가격을 물가상승률보다 과도하게 올린 뒤 이익을 숨겼다. 이들은 서로 원재료를 고가 매입한 것처럼 조작해 매입단가를 부풀려 세금을 피하고, 담합 대가는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우회적으로 수취했다. A사는 사주 일가 지배법인인 C사에게 유지보수비용을 과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몰아주고, 미국 현지 사무소 운영비 명목으로 거액을 송금해 사주 자녀의 해외 체재비와 유학 자금으로 부당 지원했다. 국세청은 담합 이익을 축소하기 위한 거짓 매입, 변칙적 방법으로 특수관계법인에 이익 분여와 법인자금 해외 부당 유출을 한 A사를 엄정 조사키로 했다. 사례1.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하여 가격담합 이익 축소, 담합대가를 우회 수취하고, 법인자금을 해외로 부당 유출한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이 같은 사례처럼 불공정행위로 생활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생필품 폭리 탈세자'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3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차 '생활물가 밀접 업종', 같은 해 12월 '시장 교란행위' 세무조사에 이어 국세청의 세 번째 물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K-City 네트워크)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City 네트워크는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국내 스마트 솔루션의 해외 실증을 지원한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 솔루션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스마트시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9.24. (ⓒ연합뉴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해외 도시에서 자사 기술을 직접 실증하고,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 모델을 검증해 실제 수주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0년부터 추진해 온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지금까지 총 27개국에서 58건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MP), 타당성 조사(F/S), 솔루션 해외실증을 수행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 두 가지 유형을 공모하고 총 9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성평등가족부는 학교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교육, 기초학습·진로설계, 청소년시설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거제시·울산동구·홍천군 가족센터와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바, 이곳에 이주배경 가족 전담관리사를 배치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수행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올해 4개소에서 시작해 내년 20개소, 2028년에 50개소 그리고 2029년에는 100개소로 넓힌다. 한편 24세 이하 국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수는 2024년 기준으로 73만 8000명으로, 이는 전체 아동·청소년의 7% 수준이다. 레인보우스쿨 위탁기관인 광주북구가족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기초수업 등을 받고 있다. (사진=광주북구가족센터) 이번 사업은 이주민가족 대상 가족센터와 지역 유관기관 연계·활용을 통한 종합 가족서비스 지원으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외국인근로자·유학생·난민 가족 및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북한이탈주민 등 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2만 8000명, 청년인턴 2만 4000명을 채용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이날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박람회는 매년 140여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4만여 취업준비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관련 행사로 자리 잡았다.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뉴스1)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는 단순히 고용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엔진이자 희망의 근간이다"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래 최대 규모인 2만 8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인턴 역시 전년보다 3000명 증가한 2만 4000명 수준으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 산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전력망은 대형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소비지로 보내는 중앙집중형 구조를 전제로 구축돼 왔다. 발전과 송전, 소비의 흐름이 비교적 단순했던 시기에는 대규모 발전소와 중앙집중형 계통이 효율적인 선택지였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가 맞물리면서 기존 전력망 체계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태양광·풍력처럼 기상 여건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전원이 늘고 있고, 데이터센터·반도체공장·전기차 등 고전력 소비 설비가 확산하면서 전력망은 과거보다 훨씬 복잡한 운영 환경에 놓였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은 단순히 송·배전 설비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다. 전기를 생산해 보내고 소비하는 기존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 자원 등 곳곳에 흩어진 전원을 하나의 체계로 묶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력의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정책의 핵심 목표다. 전력망이 복잡해지면 연구의 관점도 달라진다. 전기공학 중심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그동안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의 사유로 비공개로 관리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 4000여 건을 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기록물 중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로 확정한 것으로, 김영삼·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에 생산된 주요 기록물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큰 이목을 끌었던 '황장엽 망명' 관련 친서 등도 있는 바, 오는 28일부터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5.4.8 (ⓒ뉴스1)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정상 간 긴밀한 대화가 담긴 외교 서한이나 국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이 담긴 보고 자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먼저 주요 외교 기록으로는 김영삼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주고받은 서한을 비롯해 중국 지진 피해 위로 전문 등으로 당시 외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정책 기록 중에는 이명박 정부의 <국가상징거리 조성계획>과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26일 심의·의결됨에 따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인구소멸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시범운영한다. 단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29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마을 물양장에서 어민들이 민어, 조기, 참돔, 가자미, 오징어 등 제수용 생선을 건조하고 있다. 2025.9.29 (사진=연합뉴스) 이번 시범사업은 읍 등 시내 중심지뿐 아니라 중심지 외 지역에서도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군 단위 전체 지역에 균형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농어촌 지역은 읍·면별로 소비 여건과 상권 구조가 상이한 만큼,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특수성과 지역별 소비 인프라 현황을 고려해 기본소득 사용지역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0개 군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주민 생활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