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민화작가 최주희 개인전『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展을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 작가는 한국민화 공모전 특선, 전라북도 전통공예대전 특선,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전북온고을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민화 진흥협회 국제 초청 교류전, 전북 민화 회원전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전북 민화회장 및 군산리랑민화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다산과 다복, 청렴함을 상징하는 ‘연화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신혼방이나 안방 장식용으로 쓰이는 ‘화조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괴석모란도’ 등 상징성을 담은 민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주희 작가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민화와 함께해온 시간동안 느꼈던 행복과 설렘을 많은 분들과 나누어 힐링 할 수 있도록 이처럼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미갤러리에서 올해 현재까지 서양화, 문인화, 민화 등 8회의 다양한 장르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였으며, 이제 2회의 전시를 남겨두고 있으며 남
예산군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 콘텐츠와 추사고택 전경, 황새 캐릭터 등 군만의 특색이 담긴 공공저작물을 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추사 김정희 유물 사진 47점과 드론으로 촬영한 추사고택 등 관내 유적지 전경 사진 4점, 예산을 대표하는 황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지난해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등 양질의 관광지 사진과 윤봉길 의사 활동지 등의 저작물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바 있다.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과 캐릭터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인쇄물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군의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토바이 채금석』展을 개최한다고 30일 빍혔다. 채금석은 일제강점기 축구선수로 지난 1933년 제2회 경평(서울~평양) 축구대회 때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수로 맹활약한 이후 ‘군산의 오토바이 채금석’이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날렸다. 한평생 축구공과 함께 달리며 축구를 통해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 일에 앞장섰고, 후진 양성에 힘쓰며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밑거름을 자처한 진정한 축구인이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축구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채금석의 삶과 근대 축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당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과 유물을 그의 고향인 군산에서 전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시는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아침의 나라에 찾아온 풋뽈>은 구한말 도입된 축구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2부 <거대한 감옥 속 작은 희망>은 일제의 탄압을 축구를 통해 극복하려는 모습을, 3부 <군산에 분 축구 열풍>은 군산지역 축구의 발전과정과 채금석의 유년기를, 4부 <빼앗긴 운동장에 찾아온 봄>은 채금석의 청년기의 모습을 사진과 신문자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미술 행사를 기획하여 도민에게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미술주간, 2021 공예주간을 맞아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해당 기간에 방문 예정인 관람객은 오는 10일에 폐막하는 경남도립미술관 2차 전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 《pause, rewind, play》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의 vr 전시를 선보인다. 현재 온라인으로 《황혜홀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감이의 선물: 산을 나는 바다>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에 게시된 활동지를 통해 참여자는 비대면으로 민화에 등장하는 소재를 활용하여 조형적 특징과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인 <관장×인턴: #무물 #인턴이대신물어본
부산시(시장 박형준) 시립미술관은 15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가상현실(VR)로 만나는 미술관 「오노프 ONOOOFF」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가 가지는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가상현실(VR)을 통해 게임 하듯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술관은 비대면 시대 도래에 따른 예술의 생존법에 대한 고민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미술관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시도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크게 ‘공간을 극복한 공간’, ‘시간을 극복한 시간’ 두 주제로 나뉘며,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공간에 게시된 디지털화된 작품 21점을 온라인(PC,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관람은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은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PC는 오늘부터 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를 통해, 모바일은 10월 8일부터 별도 어플리케이션을통해 관람할 수 있다
서울기록원(원장 조영삼)은 서울기록원 개원을 기념하여 기획한 <기록의 발견_목동 신시가지 개발 기록> 展을 마무리하고, 한강을 주제로 한 기록전시<한강, 서울_기억이 흐르다> 展을 선보인다.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한강의 변화상과 서울의 도시개발사를 관련 기록을 통해 조명한 <한강, 서울_기억이 흐르다> 展은 9월 17일(금)부터 서울기록원 2층 제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한강 개발 과정에서 생산된 문서, 도 면, 서울시보 등 50여 점의 시정기록을 통해 서울이 겪은 변화상을 돌아본다. 전시연계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한강의 기억이 담긴 시민기록 2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한강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볼 수 있다. 전시 구성은 <1부. 한강의 다리 : 서울을 잇다>, <2부. 도시개발계획과 한강의 변화 : 서울을 건설하다>, <3 부. 한강시민공원 : 서울을 품다> 등 크게 3개의 주제와 시민기록으로 꾸민 <에필로그 : 기억과 기록> 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한강의 다리 : 서울을 잇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9. 15.~11. 15.(2개월) 「디엠지 평화통일문화공간」 개관 전시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전시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 전시 기간 중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경우 방역 지침 하에서 일반 국민들의 소규모 그룹별 디엠지 현장 방문 관람 실시 검토 중 전시는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 내 「유니(Uni)마루」를 비롯해 도라산역,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강원도 고성군의 제진역, 국립통일교육원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시에는 백남준, 양혜규, 올라퍼엘리야슨 등 국내외 유명 작가 32명이 참여하여 총 34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국내외 참여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 이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결실, 통일과 평화, 생태와 보존, 연결과 연대, 교류 확장의 의미를 ‘경계 없는 디엠지(Borderless DMZ), 그 아름다운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 합의인 「디엠지 국제평화지대화」 실천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동·서 남북출입사무소,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등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 조성 사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채만식문학관)은 군산문인협회와 함께 ‘보고 읽고 느끼는 시화 속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문학적 정서 함양과 채만식문학관 활성화를 위해『시민을 위한 야외시화전시회』를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외시화전은 군산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군산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60여점을 문학관 앞 광장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그 동안 접할 기회가 적었던 군산문학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장은 “시화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문인들의 창작의식이 고취되고, 시민들에게는 금강하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기획된 야외 전시회를 통해 군산문학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유발하여 문학적 관심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채만식문학관을 방문하여 깊어 가는 가을 일상생활 속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던 마음이 치유되고 잊고 지내던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인협회에서 마련한 야외 시화전과 함께 문학관 2층에서는 지난 8월말 부터 『교과서 속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14일부터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021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인 김민지 작가의 <나 더하기 나>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는 도시 인천의 역사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도시를 보는 작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을 주기 위해 도시풍경을 한국화에 담아낸 5인의 작가들의 전시회를 순차적 개최한다. <나 더하기 나>는 김민지 작가가 활동 초기부터 그려왔던 풍경과 나무에 나를 담는 작업의 연속선상에 있는 전시이다.타지 생활을 하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도시와 고향을 오가는 버스 안에서 본 풍경, 특히 비 오는 날의 버스 창밖 나무 등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잦은 이동은 정착하는 삶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지고 이 동경은 나무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된다. 전통적 매체인 수묵을 이용한 풍경은 당시 그의 심리적 상태나 심정을 잘 담아낸다. 이희인 인천시 도시역사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김포/김국현기자] (사)김포평화나비(대표 황순연)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며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개최한 김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 학생백일장&그리기대회 수상작을 2021. 9. 13.(월)부터 9. 30.(목) 3주간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역사(3번 출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평화의 소녀상, 내가 생각하는 평화, 한일관계 등을 주제로 한 글짓기 작품 및 그리기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사)김포평화나비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억의 꽃밭 조성 사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김포 평화의 소녀상 기림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평화와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청소년들이 역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캠프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립 늘푸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개월간 국립생태원과 공동협력해 「기후변화와 생태계」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한반도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경각심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함께 기획됐다. 전시내용은‘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물들’, ‘기후위기와 대응’, ‘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 연구’, ‘병들어 가는 생태계’ 등으로 구성되며 ‘기후변화와 생물들’에서는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생태조사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우리나라 동식물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연구’에서는 국립생태원이 수행하고 있는 생태계 기후변화 조사, 기후변화 위험평가, 가문비나무 개체군 유지능력 평가 등 기후변화 연구 과제를 소개하며 전시장에는 연구 성과물인 연구보고서, 생태도서 등이 함께 전시돼 기후변화 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김현숙 시립도서관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립생태원과 공동기획 특별전시 개최로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
<안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는 주한 미군과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Stay Strong Dad! (아빠 힘내세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전시될 작품은 낯선 타국의 안전을 위해 멀리 떠나 온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주한미군과 지역주민들의 교류 및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사진전을 <안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기획한 <문화공동체 2기 마을 포토그래퍼> 수강생 강민정은 “이번 프로젝트 주제를 주한 미군 남편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으로 정했다. 그들이 한국, 이곳 안정리에 거주하는 동안의 삶을 사진으로 남겨 다음 세대에도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Stay Strong Dad! (아빠 힘내세요!) 사진 전시 프로젝트는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정진원의 커피 볶는 집’에서 10일부터 18일(11:00~21:00)까지 9일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