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 드림스타트는 올해 3월부터 약 8개월간 아동미술심리교실 참여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장기도서관 2층에서 11월2일부터 19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사용하여 제작된 약 5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해당 작품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생각들이 전달되어 만들어진 공동작품이다.박경애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잠재되어 있는 심리를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여 아동친화적인 김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는 아동미술심리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발달 증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충남관상국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 등 보령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관상국화연구회가 보령시관상국화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충남관상국화연구회원들은 화단국화 250점, 분재작품과 대국을 염색한 하트모양 포토존, 형형색색 절화국화 꽃꽂이 작품, 촛불 형상작품 등을 선보였다. 관상국화 작품전시 유공자로는 최철헌 당진시 관상국화연구회장이 선정됐으며, 우수작품 8점 중 대상은 이석성 보령시 관상국화 연구회장이 수상했다. 이영혜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장 입장객 인원수 제한 등 방역관리에 고생하신 보령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각 지역의 관상국화 재배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관상국화연구회는 2011년 도내 12개 시군이 모여 재배기술 공유하고 소통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돼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도서관은 오는 12월 12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사진전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임영균 사진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서관인 오스트리아 에드몬트 수도원 도서관, 파리 리슐리외 국립 도서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도서관, 스위스 장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 등 7년간 10여 개 나라, 20여 곳을 촬영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괴테가 50년간 재직하고 독일 고전주의를 탄생하게 한 바이마르 안나 대공비 도서관, 움베르트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무대가 된 오스트리아 멜크 수도원 도서관, 종교적인 박해로 사라졌다가 복원된 천년 역사의 스페인 살라만카 대학 도서관을 촬영한 작품도 선보여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임영균 사진가는 관람객이 없는 이른 아침에 소실점이 사라지는 지점을 찾아 촬영함으로써 역사적인 현장을 생생히 표현하고, 감상자와 대상의 시각적 거리를 줄였다. 전시 관람객들은 작품 속의 도서관이 품고 있는 충만한 정신성을 느끼며 대상과 하나로 물화된 강렬한 만남의 순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관람은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
부산시(시장 박형준) 현대미술관은 내일(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현대미술기획전 「그 후, 그 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바다로 흘러들어온 환경오염의 예후적 징조를 추적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반성적 각본을 통해 근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 진단은 분명하지만 해결책은 불확실한 지금의 양상이 지속된다는 가정 속에서 해양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질문한다. ’김아영‘, ’리미니 프로토콜(Rimini Protokoll)‘, ’장한나‘, ’존 아캄프라(John Akomfrah)‘가 참여해, 3개의 각본과 현장수집 및 조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가상현실(VR), 연극, 설치작품, 다큐멘터리 필름 등을 선보인다.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극단 리미니 프로토콜은 이번 전시에 ’해파리와 인간의 생존 대결 구도‘라는 연극형 설치 작품 ‘Win><Win(승><승)’을 출품한다.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 연구기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부산 아쿠아리움의 기술 자문을 받아 작품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실제 살아있는 해파리를 보며, 남획과 가속화되는 해양 산성화, 바닷속 산소 농도 저하 등 임계
『제14회 경산시 국화전시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삼성현역사문화공원(남산면 인흥리)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희망경산"이란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삼성현(원효, 일연, 설총)의 얼이 살아 숨 쉬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국화전시회는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확인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출입명부 작성, 행사장 내 방역소독, 거리두기 실시, 체험, 부대행사, 국화판매 미실시로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산시 국화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 화훼포장에서 직접 재배한 대국, 소국, 조형작 및 국화분재 등 4,000여 점의 작품과 국화분재 교육 실습작품인 국화분재작, 경산야생화연구회원의 야생화 전시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가을 단풍과 더불어 국화 향기를 맡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삶의 여유와 휴식을 안겨 주고 국화와 함께 희망경산, 아름다운 경산 이미지를 널리 부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예산군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6인 6색-순수에 동하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6인 6색-순수에 동하다’ 전시회는 김영희, 박인옥, 윤지영, 임혜숙, 최헌숙, 유회선 작가가 참여하며, 해당 작가들은 (사)한국미술협회예산지부 회원으로 서양화, 공예, 캘리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15점(김영희, 박인옥, 윤지영, 유회선), 공예 4점(최헌숙), 캘리 5점(임혜숙)이 전시되며, 다양한 장르의 시각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 10월 순수개념을 표현하는 작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전시작품을 관람하면서 아름답고 순수한 작업 여정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 및 작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영희 서양화작가(010-5325-3079)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보건소(소장 안경숙)는 이달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보건소 2층 복도에 정태경 화백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정태경 화백의 ‘호박’, ‘접시꽃’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을 소박하게 표현한 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정태경 화백은 1990년 초반 드로잉 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30여 회 개인전과 300여 회 단체전을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부산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며 살아온 작가의 삶이 작품 속에 묻어나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 직원은 “매일 수십 번 오가는 복도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의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귀한 작품을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전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정태경 화백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희망과 정서적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직원들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한국화부터 서양화, 공예, 민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이달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개전을 알린 안산국제아트쇼는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지부장 박경숙)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1부 전시전은 이달 25일까지, 2부 전시전은 이달 26~31일이다. 아트쇼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민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4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8명은 청년작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국외 작가 섭외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안산지부 외 수원·안양·의왕지부를 대표하는 작가 12명을 섭외함으로써 아트쇼의 풍성함을 더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아트쇼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까지 이뤄짐으로써 참가한 작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후속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내방객들은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 가치가 있는 미술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주목되고 있다. 윤화섭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방문자센터에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9회 천연염색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시회 개회식에서는 천연염색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은희, 유성이 회원이 시장표창을 수상했고, 유학순 회원이 평택시의회의장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방색, 멋을 품다’라는 주제로 전통색의 기본인 오방색(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천연염색 작품인 의류, 소품, 인형 등 60여점과 천연염색 원료인 쪽, 홍화, 메리골드, 괴화 등 20여종을 함께 전시해 전통염색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용으로도 훌륭한 전시회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전 전화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문의처 031-8024-4541) 평택시천연염색연구회(회장 이은숙)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로 2002년 결성됐으며,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021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세 번째 전시인 진민욱 작가의 <Interlude>전이 오는 19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도시를 보는 작가’전은 인천 도시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로 올해는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쉼을 주는 전시를 테마로 한국화로 도시의 풍경을 그린 작가 5인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열고 있다. 진민욱 작가는 삶 속에서 행하는 소소한 이동에서 찾은 대상들을 재구성해 풍경을 작업해온 작가이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좁아지는 삶의 반경에서 가까운 것을 더욱 섬세하게 보고, 그 안에서 우리의 이상과 정신적 여유를 주는 풍경을 찾았다. <Interlude>는 그런 작가의 변화에 ‘막간’을 보여주는 전시다. 그가 찾은 이상적 풍경은 동양의 전통회화에서 보이는 도원경(桃源境)이 아닌 우리 삶의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일상적 풍경이다. 시선을 넘어 오감으로 전해지는 체험을 바탕으로 선택된 대상을 재구성해 화면에 담은 풍경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존재하지 않는 그리고 존재할 수 없는 새로운 이상향이 된다.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은 작가의 사유가 나타난 작품을 통해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생태 소식지 ‘남산 생태 보물창고’ 발행 3주년을 맞이하여 <남산의 자연 생태 “아는 만큼 보여요!”> 전시회를 12월 31일(금)까지 장충단공원 전통가옥 ‘다담에뜰’에서 개최한다. ○ 일시: 2021.10.15.(금)~2021.12.31.(금) 10:00~17:00 *월요일 휴관 ○ 장소: 장충단공원 내 전통가옥 다담에뜰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 다담에뜰 실내 관람 시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안심 콜 체크인 또는 출입명부 작성 후, 13인 이내 집합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6부 발행된 소식지 ‘남산 생태 보물창고’의 지난 3년을 돌 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계절별·월별 대표 생물을 담은 소식지 28부를 선정‧전시하여, 시민들이 남산의 생태 관련 사진과 글 그리고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2019년 6월 5일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씩 남산공원을 방문한 시민에게 공원 내 무인 배포함 및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남산 생태 보물창고’ 소식지를 꾸준히 제공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종종 소식지 추가 발행을 요청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충남도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충남도서관에서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주관으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청소년 문화 교류 및 다양한 국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원단체 지역의 문화 소개 및 자연 보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역대 공모전에서 수상한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교류 활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전시가 각국 청소년이 그려낸 작품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1996년 창설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현재 6개국 78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는 창립회원으로서 동북아 지자체 간 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