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6년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 참가자를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뿐만 아니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크라우드펀딩법’에 따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도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와 입상자에게는 포상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는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 031-697-777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일행이 3일부터 오는 9일까지의 일정으로 수도지역자치정부(Australian Capital Territory Government), 국가수도청(National Capital Authority)과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을 방문해 호주의 행정수도 캔버라(Canberra)를 조사하고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캔버라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원도시로서 공공부문과 젊은계층의 비중이 높고, 행정수도로서 단층적 행정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재생과 대중교통 확충이 주요 현안이라는 점에서 세종시와 유사하다. 캔버라에서는 지난 1998년에 출범한 수도지역 자치정부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문제해결을 전담하고 있다. 중앙정부인 국가수도청은 연방정부가 소재한 지역을 중심으로 캔버라의 국가적 상징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시계획 및 공원관리를 맡고 있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간 적정한 역할 분담은 세종시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수도지역자치정부의 Mick Gentleman 장관은 “타 지역보다 평균 4세가 젊은 캔버라는 세종시와 아주 흡사하다.”며 “수도지역자치정부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6년도 농촌 재능 나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들어간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전의를 디자인하는 사람들, 홍익대학교 세발자전거 동아리 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미용, 손·귀마사지, 동극공연, 동화구연, 종이접기, 벽화그리기, 경락마사지, 뜨개질 강습, 목공예 교실, 복지원 목욕봉사, 농촌일손돕기, 염색봉사 등 12개 분야이며, 읍면 농촌지역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생활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활력 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자족기능 확충에 기여할 투자유치자문관을 가동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 교수, 기관단체 등 각계 전문가 16명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했다. 투자유치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기업 발굴, 투자유치에 필요한 홍보활동 및 정보 수집·제공 등 투자유치 전반에 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자문관의 풍부한 경험과 경제관련 경험 등이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이 키우기,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정책의 일환으로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해 민간병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겨울철 크게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를 줄이기 위해, 시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영유아와 임산부들이 하반기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에 거주하는 5세 미만 영유아(6~59개월)와 임산부들이 올 하반기부터 무료로 민간병원에서 독감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영유아와 임산부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유료접종(8천 원)을 받거나, 개인별로 다소 비싸게 민간병원 접종(3만 원)을 받아왔다. 이번 무료접종 확대로 5세 미만 영유아(6~59개월) 1만 3천명, 임산부 2천 5백명 등 총 1만5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60~64세 인구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액 시비를 지원하여 보건소에서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해 왔다. 이번 무료 접종 확대로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민간 병의원에서 자유롭게 접종함으로써 보건소를 오가는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이 제안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어 추진하는 ‘똑똑 세종’를 운영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에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참신하고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시민들이 많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실제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똑똑 세종’이란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그동안 ‘(가칭)시정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시정참여 방안을 준비해 왔다. 지난 2월 이 사업에 필요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618건을 접수받아 3차에 거친 심사 끝에 ‘똑똑세종(부제:시민의 한수)」를 명칭으로 확정했다. ‘똑똑’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청의 문을 두드려(노크하여)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똑똑’은 ‘또렷하고 분명하다’는 뜻으로 시민들의 ‘똑소리 나는 아이디어’를 ‘똑똑하게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말하다, 이야기하다’는 뜻의 영어 어휘 ‘Talk Talk(톡톡)’도 연상케 한다. 또 시민들의 ‘결정적이고 좋은 의견(한수)’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시민의 한수’란 부제를 추가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똑똑 세종’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고운동 가락마을 5단지 아파트 앞 보도 등 노상(路上) 불법 노점행위에 대해 오는 7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 노상 불법 노점행위가 고착화돼 보행자 통행 불편과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고운동 5단지아파트 앞 보도에서 운영되는 모 단체의 목요장터는 한솔동에서 운영하다 3년간의 대치 끝에 고운동으로 이동한 바 있다. 현재 이곳은 아파트 주민과 주변 상가로부터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름동과 종촌동 등 1생활권에 불법노점상이 증가하고 있어 공정한 법 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한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광태 아름동장은 “불법노점상 이용 자제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하반기부터 공동주택관리 감사반을 운영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감사반 운영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민 등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으로 세종시는 지난 3월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단지의 감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상반기 중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감사반을 구성한다. 감사 실시는 감사를 희망하는 자가 공동주택 단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시장에게 요청하여 시장이 감사 요청에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실시한다. 감사 요청이 없더라도 공동주택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사용자의 보호를 위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실시할 수 있다. 감사대상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 또는 조사하였거나 감사 또는 조사 중인 사항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그 판결이 확정된 사항 ▲사적인 권리관계에 관한 사항 등은 제외한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감사반이 운영되면 단지 내 갈등갈등과 분쟁의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에서 운영 중인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 올 1분기 동안 806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21건) 대비 30% 정도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시설물 128건, 경로당 및 마을회관 196건,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482건 등이다. 유형별로는 공공시설물은 ▲표지판 보수 40건 ▲아스팔트 보수 38건 ▲규제봉 교체 34건 ▲기타 16건을 조치했으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전등·콘센트 전기시설 86건 ▲세면대·변기 배관시설 63건 ▲문고리·환풍기 등 기타 47건, 사회취약계층도 전기시설 200건, 배관시설 124건, 기타 158건 등 총 806건을 처리했다. 척척세종 서비스의 혜택을 본 가구 수는 1분기 동안 총 177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58가구, 장애인 62가구, 한부모가족 13가구, 독거노인 40가구, 기타 4가구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세종시의 한 업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시가 700만 원 상당의 LED전등기구 등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증했다. 곽병창 민원과장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증대시켜 단순 민원처리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코레일(조치원역)과 세종시 농촌체험관광열차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차와 여행,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도시민의 문화여가 생활과 농촌 소득원의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올 초부터 농가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를 통해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세종시 농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조치원역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코레일은 세종시의 농가와 농산품,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운영을 위한 농가 연계 등 운영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신은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행정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5일 본서 2층 전략상황실에서 단국대 병원 오성범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때 각종 세균감염으로부터 대원과 환자를 보호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회의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감염방지 ▲구급대 감염방지실 운영방법 ▲구급대원 안전관리와 감염방지 방안 ▲기타 보호장비와 감염방지 물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안건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 구급현장 활동 시 자체대책 마련 등을 논의 했다고 조치원소방서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산불예방에 나섰다고 전했다. 연기면은 지난 5일 수산리 마을회관 앞에서 육군방공학교, 자율방제단과 공무원이 함께 산불예방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3월 24일에는 지역주민들과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적십자봉사회, 공무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임훈 면장은 “작은 실화가 큰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논·밭두렁 등 농산부산물을 태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