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박 2일 코스와 종교(불교) 코스를 오는 22일부터 신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도한바퀴’ 1박 2일 코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양재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노선이다. 수도권 관광객들이 당일 일정으로 남도를 여행하기에 촉박하다는 점을 감안, 전남에 머무르면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부권과 서부권 2개 코스를 순번제로 운영하며, 동부권은 담양 죽녹원을 시작점으로 곡성 기차마을, 구례 화엄사,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 순천만 습지, 보성녹차밭,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를 경유한다. 서부권은 영광 불교 최초 도래지를 시작으로 무안 갯벌센터, 신안 짱둥어다리, 목포 갓바위공원, 해남 땅끝마을, 완도 수목원, 강진 가우도를 운행한다. 1박 2일을 원하는 광주전남 이용객은 광주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에 탑승해 첫 관광지인 담양(동부권)과 영광(서부권)에서 서울 출발 1박 2일 버스와 합류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5만 원(광주 출발은 4만 원)으로 서울 왕복교통비,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 숙박을 제공하며, 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는 개별적으로 부담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최북단 트래킹 코스를 걸어보며 DMZ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2016년도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0월 15일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평화누리길을 찾은 방문객이 750만여 명(9월말 기준, 12개 코스별 계측 종합 기준)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연장 191Km,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명품 트래킹 코스로, 지난 2010년 5월 공식 개장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750만 명 방문객 달성성과에 대해 “DMZ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고, 그간 각종 사업 추진 및 홍보 활동 등의 노력이 뒷받침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평화누리길 걷기 활성화와 DMZ 관광 촉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4월 파주시 반구정길을 시작으로, 5월에는 연천 임진적벽길, 9월에는 고양시 행주나루길, 10월에는 김포시 염하강철책길에서 개최됐으며, 총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초창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는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간(14일간) 시행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분위기 조성 및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KTX 오송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10.18.(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청북도관광협회, 코레일 등과 협력하여 홍보반을 편성하여 KTX 오송역에서 가을 여행주간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과 이벤트, 할인행사 등과 ‘청남대 국화축제’, ‘보은 대추축제’를 홍보했다. 충청북도 유건상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은 사랑, 힐링, 감성, 사색을 테마로 감성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대규모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면서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계기로 충북 관광의 붐이 일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법주사, 정이품송 등 다양한 문화재가 숨쉬는 보은 속리산에서 10월22일, 10월29일, 11월5일(매주 토요일) 3주간 감동밥상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리산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우리투어네트웍스에서 주관하는 이번 보은 속리산 감동밥상 파티는 10월22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지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22일 열리는 보은 속리산 요리경연대회 및 파티이벤트는 ‘산나물을 이용한 퓨전요리’를 테마로 요리 경연대회를 겸한 감동밥상 파티가 개최되고, 29일과 11월5일에는 셰프와 함께하는 감동밥상 파티이벤트를 열어 보은 속리산 가을의 맛과 흥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보은 속리산 감동밥상파티의 메인 이벤트인 보은 속리산 요리경연대회는 총 30팀의 참가자를 선발해 산나물을 이용한 퓨전요리 대회를 열고 1등 100만원/1팀, 2등 50만원/2팀, 3등 30만원/3팀 의 상금도 시상한다. 요리대회 참가팀에게는 1팀당 10만원의 재료비와 함께 보은 속리산의 유명한 송이버섯, 능이버섯, 뽕잎순, 고사리, 취나물 등 다양한 요리재료가 제공된다. 또한 보은 속리산 지역 음식점들의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여행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10월 24일(월)부터 11월 6일(일)까지 ‘2016 가을여행주간’이 시행된다. 화려한 단풍과 쾌청한 가을 날씨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가을 여행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꼼꼼히 살펴보자. ‘2016 가을 여행주간’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내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여 소개하고 있다. 가벼운 주머니로 알찬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선착순 2,320명에게 만 원으로 떠날 수 있는 가을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총 21가지 여행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광천토굴 새우젓 시장, 부안 상설시장, 대전 중앙시장, 광주 송정 삼색시장, 삼천포 용궁시장, 경주 성동시장, 구미 새마을시장, 천안 성환 이화시장 등 특색 있는 전통시장 체험도 가능하다. 10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총 4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인터넷 및 모바일로 해당 예약을 오픈한다. 1인당 1만원이며 예약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루어낚시협회(LFA) 주최, 충주배스클럽 주관으로 9일 오전 7시30분부터 충주시 중앙탑면 국제조정경기장 일원 탄금호에서 제1회 LFA컵 무동력/워킹 배스 낚시대회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배스동호인 60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충주 탄금호를 찾아 배스사냥에 나섰다고 한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찾아 충주를 찾은 낚시동호인들에게 충주 홍보와 함께 환영인사를 했다. 조 시장은 직접 배스낚시에 참여해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탄금호와 낚시의 메카, 물의 도시 충주를 대외에 알렸다. 이날 대회는 무동력 200명과 워킹 400명으로 나눠 각각 시상했으며,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등 10등까지 시상했고, 200만원 상당의 장수돌침대 등 다수의 낚시용품이 행운상으로 주어졌다. 함께 동행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호수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대회를 참관했다. 박광용 축산과장은 “2017년 10월 충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기간에 탄금호에서 제1회 충주시장배 탄금호 배스낚시대회를 개최해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출, 채무조정, 상담 등 서민금융지원업무를 종합 관리하게 되는 서민금융 ‘컨트롤 타워’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달 23일 출범했다. 휴면예금관리재단(미소금융재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국민행복기금, 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 기능을 한데 모아 출범한 서민금융진흥원. 김윤영 초대원장의 기고를 싣는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최근 들어 우리사회에서 ‘○수저’라는 말이 유행처럼 회자되고 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처음에는 생소한 표현에 익숙치 않았는데 어느새 개개인의 경제적 여건을 구분 짓는 대표용어로 자연스레 자리잡아 버린 것 같다. ‘중산층’으로 대변되던 다수 국민들이 외환위기 이후 점점 사라져 가는가 싶더니, 시나브로 ‘서민’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레 대중의 입에 서로 오르내리게 되었다. 사전적으로 서민이라는 말에는 ‘특권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중류 이하의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통상 서민의 정의는 광범위하게 쓰여 특정 대상으로 한정하기에는 곤란한 측면이 있다. 지난 9월 23일자로 출범한 ‘서민금융진흥원’의 장을 맡게 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도 바로 그 ‘서민’이 누구를 대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10월 24(월)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가을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보고 즐길지 고민이 된다면, 각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을 찾아보라. 17개의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자신 있게 준비한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이 여행주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관광지, 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지닌 핵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주간 최우수 프로그램은 대구와 부산, 전남의 지역대표 프로그램이다.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대구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특별개방시설(대구지역 총 8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및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의 기존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먹거리와 김광석거리 이벤트 등에 집중되었다면 이번에는 대구 전역으로 눈을 돌려 대구의 대표 과일인 사과농가 연계 프로그램, 근대문화거리에서 여자들만의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늘렸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영화 속 부산 관련 시설과 촬영지 탐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창원크라운호텔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위원회와 창원크라운호텔은 10월 7일(금) 오전 10시 창원크라운호텔 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창원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크라운호텔은 축제기간 중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홍보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창원크라운호텔 내 60여 개의 객실을 국화로 장식해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객실 당 47~53%의 할인율을 적용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배상근 마산가고파국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화축제 대외홍보와 체류형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국화를 접목한 특색 있는 숙박상품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8일(금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년 가까이 ‘양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신나게 야구를 했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2010년 9월 19일 30년 야구 인생의 종지부를 찍었다. 은퇴를 결심하고 올스타 시즌 중 나의 둥지였던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도 이야기를 마쳤다. 그런데 은퇴 전 광주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 출전선수 명단에 내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그라운드를 밟고 팬들과 작별인사를 해야 하는데, 그럴 기회조차 없이 쓸쓸히 은퇴를 맞이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다.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사진=동아DB)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힘든 마음을 이끌고 이른 아침 포항 구룡포항으로 홀로 낚시여행을 떠났다. 아침에 찾은 구룡포항은 활기가 넘쳤다. 선선한 바람과 하루를 시작하는 마을 사람들의 움직임이 얼어 있던 마음을 조금 녹게 했다. 바다 앞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낚싯대를 들고 물고기를 기다렸다. 천천히 출렁이는 바다와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사이에서 마음을 비우고 야구 인생 30년을 생각해봤다. 나는 정말 야구밖에 몰랐다.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13년 연속 올스타 선수에 선정되고 팬들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는 지난 10월 6일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직능단체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사)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은경)를 초청하여 ‘「북한인권법」 시행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좌담회를 주관한 김영숙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사(북한주민들을 향해,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라”)를 소개하며,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무력 개발에 몰두하는 동안 북한 주민들의 인권 실태는 더욱 심각해졌다”면서 “ 「북한인권법」 시행(2016.9.3.)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서도 통일역량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씀 : 이영숙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장 이어 이은경 회장은 “그 동안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사회적 이슈와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해왔다”면서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여성변호사회가 ‘통일의 장’에 참여하고, 구 한말 국채보상운동에 여성이 앞장섰던 것처럼, 북한인권 개선과 통일준비 분야에서도 실천적 노력을 하겠
(한국방송뉴스(주)) 이번 주말, 가족·친구들과 함께 하는 나만의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흥신소31’를 검색해보자! 흥미진진한 경기도의 숨겨진 매력을 소문내는 ‘흥신소31’은 동네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산책로에서부터 옛 이야기를 품고 있는 특별한 장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 다양한 맛 집까지 경기도의 매력 소문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라고 ㅏㅎㄴ다. 공유된 소문은 분야별, 시·군별로 검색할 수 있어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가까운 곳으로 가을빛을 닮은 예쁜 산책을 다녀오고 싶다면 ‘흥신소31’ 홈페이지(www.gg31.kr)에서 “#산책”에 대한 소문을 검색해 보자. 가을 들꽃이 반겨주는 의왕시 백운사 가는 길, 100년 이상 된 고목이 우거진 군포시 속달동 덕고개 당숲, 야경이 운치 있는 광명시 안양천 산책로, 도심 속 청명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남양주시 별내동 산들소리 수목원, 고양시 일산 고봉산과 안곡습지 등 동네사람들이 강력 추천한 경기도의 매력적인 산책로들을 만날 수 있다. 지역별 검색도 가능하다. 주말 데이트로 ‘미사리 경정공원’이 있는 “하남시”를 검색해 데이트 코스를 짠다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