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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G7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브라질 외교장관 회담(3.26.) 결과

- 브라질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논의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년도 제1차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간 3.26.(목) ⌜마우루 비에이라(Mauro Vieira)⌟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2026.2월 브라질 대통령 국빈 방한 후속조치를 포함,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장관은 지난 2월 브라질 룰라 대통령 국빈 방한 계기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며 양국이 어느 때 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하고, 이번 방한 성과를 토대로 전략적 소통과 경제·통상 협력, 실질 분야 협력을 증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비에이라 장관은 이번 방한이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도약을 마련했다는 데 공감하고, 가급적 이른 시일에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에 답방함으로써 양국 관계 강화 모멘텀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룰라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한국과 브라질은 2004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에 이어, 2026.2월 「전락적 동반자 관계」 격상

 

조 장관은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경제협력 플랫폼 마련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상회담 논의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브라질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볼리비아(‘24.7월 가입 승인)로 구성된 남미 경제블록

*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 '18.9월 협상 개시 이래 '21.8월까지 7차 협상 진행

 

양 장관은 국제경제, 중동 정세, 한반도 비핵화 및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의 원유 등 에너지 수급 불안정성과 관련하여 브라질의 對한국 원유 수출 확대 등 양국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제의하였다.

 

이번 회담은 지난 2월 브라질 룰라 대통령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성과사업들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이행을 논의하는 한편, 정상외교에 이어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강화 모멘텀을 지속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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