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유아들의 산림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 공원이 산림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전라북도 숲 유치원 익산지회는 이달 8일 지역 내 6개 숲유치원 유아 200여명과 함께 편백나무 120그루를 식재하는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요즘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은 산림교육이다. 숲에서의 자유놀이는 유아의 창의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유창성과 독창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과학적 탐구능력 및 주의집중력과 공간 능력 발달에도 숲 체험을 한 유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산이 많지 않은 익산은 시내 곳곳에 있는 공원이 산림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배산, 소라산 등 자연공원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 있는 체육공원과 작은 공원에서 안전한 산림교육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시설물이나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는 한 이용에 제한 없이 공원을 산림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숲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했다. 공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익산시 산림공원과(공원관리계 063-859-589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익산 곳곳에 팬지, 튤립, 알리섬, 리빙스턴데이지 등이 만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겨울부터 시 직영양묘장에서 직접파종하여 키워온 봄꽃 15만본을 도심 곳곳에 식재해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부시장 사거리와 약촌오거리 등 5개소 교통섬에 식재된 튤립은 한 폭의 그림처럼 피어올라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과 행인들에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꽃색이 풍부하고 귀여운 꽃인 알리섬은 달콤한 향기까지 풍기고, 봄의 전령사 팬지는 알록달록 고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시민 이양화(43)씨는 “아침에 이곳을 지날 때면 봄이 완연한 걸 느끼게 된다. 봄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매일 기분 좋게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연간 5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다. 특색 있는 교통섬 만들기 등 시민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익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을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
(한국방송뉴스(주)) 12일 서울사무소에서 서울 종로지역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입주 등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소속 회원사 20개 기업이 참여해 익산의 투자환경, 지리 교통,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사항을 듣고 익산지역에 제2의 종로 지역을 건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종로지역은 전국 최대의 귀금속 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귀금속 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인건비와 고가의 임대료 등으로 기업 확장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다. 익산지역은 KTX고속열차가 서울과 66분대에 위치하고 있고, 각종 주얼리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종로지역 제조업체가 익산에 투자 등을 진행 할 경우 보석 산업이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산업 활성화는 지역인력채용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가 가능해 지역발전 활성화에 큰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2일(금)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활성화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총 88억 원으로 업체별 지원한도는 20억 원이다. 이 자금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경영 개선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축산식품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원된다. 자금이 지원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급식 식재료로 납품하기 위한 1차 농·수·축산 원물 구입자금 용도로 사용된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로 연 3.0%(농업인은 2.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지원신청은 전국 11개의 aT 관할지역본부에서 2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02-6300-1774)로 문의하면 된다. 자금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1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기업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기업정신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간 3,00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소외계층 아이들과의 나들이, 월명산 나무심기 활동,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인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계획이다. 주선태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혼자 빨리 보다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 사회공헌 철학을 원칙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5,200만원 상당을 지원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농민과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반찬가공 분야 창업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전주푸드 가공상품화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반찬 및 식품가공에 대한 이론교육, 현장 견학 및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공상품화 교육을 통해 전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가공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육성, 사회적경제 관계망 구축과 전주푸드플랜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전주대 온다라 인문강좌가 12일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열렸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김진돈 전라북도문화재 위원이 강사로 나서 ‘지명으로 이야기 하는 전주 역사’를 주제로 지역향토 문화자원을 활용한 학교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김 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잘 아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일과 같다”라며 전주의 각종 지명과 그 유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의 유형과 사람들이 지나치기 쉬운 비지정문화재, 주거하는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 등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바로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다라인문강좌책임연구원인 김승종 전주대 교수는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마을 지명과 산이름, 강이름, 고개이름 등을 잘 알려줄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교육방법 등 지역문화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강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내 주변의 역사가 곧 전주의 역사며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하여 LH 현장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신자재를 공모한다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정부 인증을 받았거나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이며, 공모분야는 흙막이·옹벽구조물·방음벽·하자보수 및 시설물기능개선(입주아파트 건축전용부위에 한함)·오배수시설·배선·동력설비(분전반)·조경시설물(포장재에 한함) 분야다. 특히 올해에는 공모 분야를 세분화하여 채택된 신기술·신자재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미인증 신기술·신자재에 대하여 현장 적용실적 의무기준 폐지, 기업재무상태 건전성 판단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모 접수된 신기술 등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심사하여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신기술 등은 실물·시범·일반적용으로 분류하여 LH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LH는 신기술 등의 공모를 통하여 신기술 발굴 및 사용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업체에게는 신기술을 검증받고 현장적용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박현영 건설
(한국방송뉴스(주)) 브리핑실에서 2016년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부여군은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부여군 실과관소 및 읍면의 팀장 10여명이 참석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을 보고하고, 개별적 체납원인과 징수의 문제점 분석, 향후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사유별 정밀한 분석을 통해 고질체납자의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49%를 차지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자동차관련 과태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압류와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운 재무과장은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실과관소 및 읍면이 공조체제를 강화해 지방보조금 지급은 물론 대상자 선정 시에도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하여 체납자가 보조금지원대상자로 선정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생산한 정부양곡을 판매 가격의 5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차상위계층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자활사업 참여,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가구가 해당된다. 신청은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정부양곡 담당자에게 신청하되 1인당 월 10kg 가능하며 1차는 매월 21~30일경에, 2차는 신청 다음달 1일부터 10일경에 가정으로 직접 배달 해 준다 구입가격은 쌀 20kg 1포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1만 6200원, 정부지원 1만 6310원이고, 10kg 1포의 경우 본인부담 8200원, 정부지원 82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930-3876)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 지원은 쌀 공급 과잉문제 해결과 저소득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쌀 수급의 효과가 있다.“ 며, ”해당 되시는 분들께서는 적극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 및 안정을 위해 올해 국비 포함 농작물 재해보험료 34억 5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일정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품목별 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해당되는 품목은 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파프리카,멜론,부추,시금치,상추), 고추, 고구마 등으로 5월 31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벼 보험의 경우 1ha기준 보험료는 약 40만 원 선으로 실제 농가부담액은 8만 원 정도면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 시 작물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벼 작물의 경우, 무사고로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농가납입 보험료의 70%를 지급하는 ‘무사고 환급 보장’ 특약을 신설했다. 이정호 농정과장은“5월 본격적인 벼 이앙작업과 맞춰 많은 농업인이 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로 인한 인명 피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 보유중인 메소밀 등 고독성 농약에 대한 일제 수거를 실시한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수거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 개봉 농약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농가가 보유 중인 개봉농약 '메소밀'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반납 시 작물보호협회(제조업체)에서 개당 5천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미개봉 고독성 농약은 지역농협에 반납 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메소밀은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각종 식음료에 혼합 시 식별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는 고독성 농약이다.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은 2015년 11월부터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고, 사용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 판매 시 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정호 농정과장은“메소밀 사용은 조류·야생동물 방제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메소밀을 포함한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을 보관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 수거기간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