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2일 서울사무소에서 서울 종로지역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입주 등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소속 회원사 20개 기업이 참여해 익산의 투자환경, 지리 교통,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사항을 듣고 익산지역에 제2의 종로 지역을 건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종로지역은 전국 최대의 귀금속 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귀금속 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인건비와 고가의 임대료 등으로 기업 확장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다.
익산지역은 KTX고속열차가 서울과 66분대에 위치하고 있고, 각종 주얼리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종로지역 제조업체가 익산에 투자 등을 진행 할 경우 보석 산업이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산업 활성화는 지역인력채용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가 가능해 지역발전 활성화에 큰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