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오는 13일 ‘슈퍼문’ 전야의 달과 하늘을 천체망원경에 담는다고 한다. 68년 만에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맨눈으로 봐도 달이 훨씬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발생하는 14일 전날 밤에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특별 관측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아빠를 포함한 가족 전체가 행사에 참여하길 바라며 주말에 관측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관측회에서 대야도서관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슈퍼문의 정의와 원리, 달 운동의 원리를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등의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오후 6시부터는 달뿐만 아니라 금성과 화성 그리고 가을철 별자리까지 모두 관찰한다. 이후 대야도서관은 천문학과 관련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오후 8시쯤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될 관측회에 참여하고 싶은 군포시민은 12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대야도서관은 행사 당일 기상이 나쁠 경우 천체 직접 관측 대신 누리천문대 내 천체관측실과 투영실, 별자리판 공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8일(화)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법인 KT&G 복지재단과 함께 「2016 동두천·양주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KT&G 복지재단 경기북부복지센터의 주최로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 종사자 및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숙자), 제60기계화보병여단 장병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명이 함께 했다.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가 더욱 힘든 불우한 홀몸어르신과 사례관리 대상 가구들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동두천시·양주시 관내 저소득 가구 총 1,000세대에 10,000Kg의 김장김치가 전달되었다. 포근하던 날씨가 비가 그친 뒤 쌀쌀해졌지만 맛있는 김장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려는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등에서는 모락모락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러내렸다. 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은 무엇보다도 값진 즐거움의 결실이고 그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은 힘든 이웃들이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아트밸리사업 등 부천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3년 연속 높아졌다. 부천시가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교육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3.9%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부천지역 12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3천321명 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조사 방식은 온라인 조사와 전화설문 조사로 이뤄졌다. 최근 3년 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2014년에는 응답자 91%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5년 92.7%, 2016년 93.9%로 매년 1% 이상 꾸준히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부천아트밸리사업(94.2%)으로 특성화 프로그램(93.9%)과 부천미래학교(93.3%)가 뒤를 이었다. 부천아트밸리사업 만족 이유로 응답자 56.7%가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교육비 부담 절감(20.8%),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14.6%), 공교육 활성화(6.3%), 기타(1.6.%) 순으로 조사됐다. 부천아트밸리사업 대상자별 만족도는 교사·강사 97.5%, 학생 94%, 학부모 92.1% 순으로 나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찾아가는 사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내년 1월 공모 예정인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앞두고 따복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위촉한 민간전문가인 ‘따복지기’가 2인 1조로 시군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방향이나 내용 등은 따복지기가 직접 기획·운영한다. 따복지기는 따복공동체 공모사업 경험자들로 구성 되며 공동체사업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2017년 공모사업 준비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조언하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양평군을 시작으로 여주시, 연천시, 용인시 등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사전 신청자가 1,300여 명을 넘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현장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컨설팅에 사전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도 추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 주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소방서가 9일 본서 2층 대강당에서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화재예방 캠페인과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한국119소년단 등 60여명이 도담동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 대상으로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기념식에서 재난 현장 시민 보호에 공을 세운 한솔119안전센터 최중구 소방장, 한솔동 박미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유공자 5명에게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여했다. 또 그 외 총 21명의 모범 소방대원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임동권 서장은 급박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뛰고 있는 우리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2016 세종시 청년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캠프도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훈련, 실전 모의면접 등이 1:1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대학생은취업 컨설턴트의 밀착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취업캠프 참가자에게 캠프 수료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개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11월중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세종시 기업 정보지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지역 공원의 밤을 더 밝게 하고, 시가 부담하는 전기요금은 줄어들어 시민 편의 향상과 예산 절약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업이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군포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되고 있다.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8일 반월호수 공원 등 대야동 지역의 6개 공원 내 보안등 49개의 램프를 50W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50W LED램프가 기존의 150W 나트륨램프나 175W 메탈램프보다 더 밝고, 전기요금도 3분의 1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 중에 군포1동 내 공원의 보안등 140개 중 교체가 필요한 램프 99개를 50W LED램프로 교체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함께 강화한 바 있다. 김용흠 군포 행정복지센터장은 “누구나 이용하며 여가·건강 생활을 즐기고, 마을 행사의 장소로도 활용되는 공원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려 한다”며 “전기료 절약과 예산절감까지 가능한 사업처럼 시와 시민 모두에게 좋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2017년에 군포2동 지역의 공원 내 보안등 램프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아트홀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부부의 갈등과 고민을 진술하게 풀어낸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는 2008년 초연 당시 전회 매진, 객석점유율 115%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전국 25개 도시에서 670여회 공연을 통해 20만 관객이 몰릴만큼 흥행에 있어 성공한 작품이다. 줄거리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가 대화를 통해 서로가 엇갈리게 기억하고 있는 고민과 갈등을 맛깔 나는 대사로 풀어내며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등 연극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TV드라마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꽃중년 배우 전노민, 이일화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학로 개성파 배우 김상규, 강말금이 출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티켓가는 전석 3만5천원이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
(한국방송뉴스(주))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의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에서 수험생들에게 가슴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최 교육감은 편지 형식의 글에서 “시험을 앞둔 여러분의 긴장과 떨림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면서, “그 힘든 시간을 이겨 낸 것만으로 여러분은 이미 큰일을 해 냈고, 여러분 모두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또, “수능 하나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습니다”면서, “인생은 결승점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마라톤입니다. 수능은 기나긴 길에 만나는 작은 고개이고 작은 굽이일 뿐입니다 ”라고 부담을 던 뒤, “그 길의 주인임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달라고 주문했다. 최 교육감은 “그 동안 많은 밤들을 참고 견디며 지새웠고 긴장과 떨림” 속에 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부모님, 길을 잡아주시는 선생님들, 함께 수능의 고비를 넘는 친구들” 덕분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수능을 거치며 여러분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배워서 남 주는 공부’, ‘더불어 사는 삶을 새겨 두시길 바랍니다”라고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지역 명사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 최고의 책’ 전시회를 이달 말일까지 문원도서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고등학교장, 소방서장 등 지역 명사 17명이 추천한 책과 추천의 글 등을 테마별로 나눠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독서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고 있는 책들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의 , 나상집 과천고 교장의 , 심재빈 과천소방서장의 등이다. 명사들의 추천의 글과 독서습관, 희망 메시지 등이 담긴 판넬도 제작, 전시 중이다. 문원도서관 박보경 팀장은 “관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명사들이 추천한 책을 소개한 글이 수록된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알파고 출현 이후 아이들의 독서습관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책과 함께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는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전체 교통표지판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2월 중순까지 지형?지물 변화 등으로 새로 교통표지판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로 표지판을 73개 설치하고, 위치 이동이 필요한 표지판 48개는 옮겨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낡거나 기능이 상실된 표지판 20개는 교체하면서 필요를 다한 교통표지판 109개는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의 교통표지판 정비로 차량 운행자들의 운전 편의가 향상돼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표지판 확인 미흡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지역 내 각종 공공시설 안내 등 지역 정보전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식 교통과장은 “교통표지판 정비는 시민 생활안전을 향상하는 동시에 직장 출근이나 각종 행사 참여 등으로 군포를 찾는 이들에게 편의와 안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2017년의 군포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교통표지판 정비와 관련해 더 상세한 정보는 교통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의 자부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의 공간 구리아트홀에서 오는 11일, 25일에 각각 진행되는 , 가 전석 매진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참신한 기획으로 사랑받아온‘라이브 온 스테이지 시리즈’로, 지난 5일 전석매진을 기록한 의‘인디스탠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를 포함하여 유명 아티스트의 생생한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는 R석 7만원, S석 6만원, 는 R석 8만원, S석 7만원으로 구리아트홀 하반기 기획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노민, 이일화 주연의 연극 , , 12월에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뮤지컬과 등 굵직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매진행렬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