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는 내년 1월 출범예정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에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교수, 공기업 전문가, 경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심사하여,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고칠진 사장은 교통부(국토교통부) 공항개발과, 지역교통과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등 34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대중교통학회 이사, 대중교통연구회 위원장, 한국철도학회 이사, 서서울고속도로(주) 대표 등을 지낸 교통 전문가이다. 고 사장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12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주는 처우개선비를 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줄이는 대신, 지원 대상자를 2,800명에서 1만6,300명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계획안’을 마련,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 97억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2,200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6,300명에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로 신고(등록)를 완료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시설 근무자, ▲4대 보험가입자이며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전일제 근무자 등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처우개선비는 경기도가 시장·군수를 통해 각 시설로 보내 종사자에게 지급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2만6,08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13만1,2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종사자는 장기요양시설(1,783개소 2만6,000명), 어린이집(12,600개소 8만7,500명), 노인교실·노인복지주택·경로당(9,500개소 1,400명) 등 2만3,883개소 11만 4,900백 명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시정운영 아이디어를 획득하는 ‘제22회 시민 소통의 날’ 행사가 11월 10일(목)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민 소통의 날에는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의 주재로 강릉시정홍보위원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시내 중심지, 터미널 등지에 올림픽 홍보물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컬러링 보급 확대 및 교육청과 연계한 올림픽 관련 청소년 문화 활동을 통하여 올림픽 붐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바우길 주변 마을회관, 경로당의 화장실을 개방하고, 터미널,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에 선반 및 소지품 공간을 마련해 줄 것과 청솔공원 진입로를 확·포장해 줄 것, 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변에 쓰레기 배출지역을 지정하여 깨끗한 도심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은 평소 강릉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시정홍보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위원들에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도의원들의 재능봉사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고자 도의원들로 구성된「재능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능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원하는 도의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분야, 예능분야, 기능분야 등으로 나누어 모집할 예정이며 도의원이 직접 봉사활동 분야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 경기도의회는 금년 12월까지 참여의원을 모집하여 봉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봉사단원들은 도내 취약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등 노력봉사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ㅏ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구성되는「재능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4)은 “이번에 구성하는「경기도의회 재능봉사단」의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의회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9일 지역 기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장병 가족 등 200여명과 함께 부강면 종합보급창에서 민관군 화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종합보급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대소개, 물자전시, 생활관 견학, 부대투어 등 병영생활 현장을 소개하고, (사)서울 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금보결) 공연, 친선 체육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군부대 측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장병 가족에게 병영문화를 소개하여 관심을 모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학생,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고교 5개 팀이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응급구조학과와 연극과 교수가 우수팀을 선발, 세종시장상과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평가는 총 100점으로 심폐소생술 기술성 평가(70점)와 상황극 평가(30점)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흉부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포함한 자동제세동기 처치까지 평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에서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이하 달행이) 워크숍을 지난 11월 9일(수) 양서면 소재, 숲 테마공원인 두메향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외 15개 기관·단체 및 개인재능 기부자 등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7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도 사업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특히 열린 마음으로 진행된 달행이 토크쇼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보람과 행복을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자작나무 숲 트래킹을 통해 만추를 만끽했으며, 신나는 추억의 보물찾기, 산나물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평소 열정만큼이나 훈훈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자들은 웃음으로 힐링 하는 시간이었으며, 보다 많은 격려와 위로로 항상 선행과 나눔을 생활화 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달행이 사업이 “지금만큼만 운영되길 바란다.”는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복지·보건 서비스 접근성의 한계 극복의
(한국방송뉴스(주)) 올 겨울부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와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을 잇는 태재고개(국지도57호선)의 강설로 인한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태재고개 1,200m 구간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비를 완료하고 신속한 초동 제설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로 시는 그 동안 제설 기지부터 태재고개까지의 먼 이동 거리 로 인한 제설작업의 어려움이 해결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응ㄹ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태재고개 성남시 구간에도 염수장치를 설치할 것을 ‘분당구청’에 요청했다. 성남시 구간 염수장치가 설치되면 양 구간 초동 제설로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광주시에서는 염치고개, 갈마고개, 태재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빙으로 인한 고갯길 정체현상 해소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 오금동 주민들이 “지역의 복지 문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소액 모금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9일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금동 희망나눔’을 주제로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전개 중이다. 위기 가정과 어려운 이웃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힘을 모아 소액 모금활동을 전개, 지역주민들이 직접 취약계층 돌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치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모금 계좌를 개설하는 동시에 기부금 관리를 하고, 협의체 주민들은 직접 복지사업을 기획해 어려운 이웃들 돕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오금동 정해봉 동장과 고민순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네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을 먼저 돕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희망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 스스로 복지행정에 참여하도록 11개동 전 지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족하도록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는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수립해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되는 이번 보호대책은 겨울철 위기가정 등 취약 계층의 발굴에 중점을 두고 공적급여, 월동 난방비, 생계비등의 생활안전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 연말 저소득 소외계층 위문, 노숙인 보호, 폐지 줍는 어르신 피복지원, 노인·장애인 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각 부서별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통해 모든 부서가 다 함께 협조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민현장 확인을 위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고, 모든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주위에 위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는 9일 삼성전자와 함께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2016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삼성전자 정재륜부시장(기흥화성총괄단지총괄), 한우성 LED사업부 사업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150명,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15곳-150명,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김장김치를 받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올해 담근 김치의 양은 작년보다 10톤이 증가한 30톤 분량으로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22개 읍·면·동을 통해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센터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에 함께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가 내년도 1분기 잉글리시타운 개강을 앞두고 오는 24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체험장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잉글리시타운 위탁운영업체 정상JLS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6∼7세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내년도 과천 잉글리시타운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 50분부터 열리는 설명회는 유아 대상 스마트스타 잉글리시와 초등학생 대상 체스쿨의 내년도 업그레이드 될 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 방향 안내 등으로 이뤄진다. 사랑하는 자녀의 영어 교육 방향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영어 교육 전략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cy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잉글리시타운 관계자는 “과천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있어서 영어가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과천 잉글리시타운 선생님들의 각오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잉글리시타운에서는 유치부 6∼7세 대상 리틀체스반, 초1∼3 체스쿨A·B반, 초1∼6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