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조셉 로넨(Joseph Ronen), 미키 정(Michi Jung)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가구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해 보는 ‘융·복합 가구디자인 지원성과 보고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 보고회는 경기도가 그간 추진해온 ‘융·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의 성과품을 전시하고, 참여기업 간 협력과 발전의 장을 만들기 위해 도와 경기대진TP 융복합디자인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아 사업은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가구 디자이너가 현장을 방문해 디자인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맞춤형 디자인 개발 및 기술을 지원함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해외 시장판로 개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올해 이 사업으로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분야에 12개 업체, ‘국제교류협력 디자인’ 분야에 3개 업체 등 총 15곳의 기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원 사업 성과 발표(영상물 시청), ▲‘국제교류협력 디자인’ 분야 프로젝트 담당 디자이너 특별 강연, ▲참가기업 시제품 전시부스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한국방송뉴스(주)) 호원2동은 11월16일(수) 건강백세도시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내 병원과 연계해 실시한 무료특강으로 H병원 가정의학과 권수연 과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를 주제로 실시한 특강에서는 당뇨에 대한 기준과 통계, 발생원인, 당뇨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방법,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1시간 동안 실시됐다. 권경철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재능기부로 강의를 해주신 권수연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송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건강백세도시 의정부의 위상에 맞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형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16일 오후 2시부터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동두천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종합훈련은 대형화재를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 능력 강화 및 기관 간 공조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긴급구조기관 4곳(북부소방재난본부, 동두천소방서, 양주소방서, 연천소방서), 재난관리책임기관 1곳(동두천시청), 긴급구조지원기관 12곳(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동두천중앙성모병원,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륜 E&S, 동두천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미2사단 소방대), 자위소방대 1곳(동양대) 등 총 18개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11월 16일 오후 2시경 ‘캠퍼스 내 도서관동(4층 규모)에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가 일어나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단계 화재발생 상황전파 및 동양대 자위소방대 대응, ▲2단계 선착대 도착 후 인명구조 및 초기 대응,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소 설치, ▲4단계 북부소방재난본부 통제단 가동 및 재난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지난 11월 15일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교육을 수강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다문화지원본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이들을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이 참여해 그동안 교실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조금이라도 더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끼고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현장 체험을 했으며, 한국어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박물관에서 학생들은 전시된 유물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에 가득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베트남 결혼이민자(27)는 “그동안 책으로만 배웠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한국에 대해 한층 더 많이 알기 위해서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물이용 부담금이 뭐지?” “수도요금을 내는데, 왜 또 ‘물이용 부담금’을 내야 하지?” 관리비 납부고지서를 훑어보다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물이용 부담금’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물이용 부담금이 무엇이고, 물이용 부담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증이 커지던 즈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함께 떠난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 생태체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생태체험’ 현장취재를 했다.이번 현장취재는팔당 상수원의 수질 보전과 팔당호 주변의 생태체험을 통해, ‘상수원 관리’와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한강물환경연구소’는 2천5백만 수도권 인구의 상수원인 팔당호와 한강수계의 물 환경 개선 및 물 환경 생태연구를 진행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팔당호 유역의 수질보전을 위한 평가와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팔당호의 생태변화를 연구하고, 오염원을 관리하는 등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강물환경연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가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과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비상’으로 17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전수경 등 20명의 화려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이 돋보이는 이 콘서트는 유료(과천시민 5천원, 일반인 2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된 상태에서 반환된 티켓에 한해 판매 중이다. 과천시청 문화체육과(3677-2471)로 전화하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음악협회 과천시지부는 23일 모차르트와 드보르 작품에 나오는 오페라와 넬라 판타지아와 케세라세라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아이러브 오페라 2016년 음악회’를 2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25일 모차르트말년의 3대 교향곡으로 버금가는 ‘파리’와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현을 위한 론도의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제49회 정기연주회를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대통령 탄핵’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김 교육감은 1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들로부터 권력행사를 위임받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해하여 신뢰, 즉 민주적 정당성이 무너지면 견제장치들이 작동해야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헌법 65조가 규정하고 있는 탄핵 소추 의결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헌법은 국회권력과 법원권력이 평상시에도 대통령을 견제하도록 하고 있다. 대통령이 일탈행위를 하면 ‘헌법위반, 법률위반’이라고 선언을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보다 더 큰 비극이 없는데도, 견제하고 감시하고 바꿔나가야 할 권력들이 이상한 침묵을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할 때 ‘대통령도 수사할 수 있나’라는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해서는 “참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 헌법은 1948년에 다시 만들어졌다. 그때 67조에 해괴한 조항이 하나 들어왔는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때 이외에는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이른바 대통령의 형사상 특권이다”고 말했다. 김 교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에게 쉼이 되고 책 읽기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행정자료실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으로 소속직원의 문화소양 함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본청 2층에 행정자료실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자료실에는 약 3천여권의 도서와 2천여권의 행정간행물 등 총 5천여권의 장서가 소장돼 있다. 교육, 직무관련 도서, 전문서적 등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다. 특히 ▲행정자료실 운영관리 ▲일반도서 구입·정리 ▲자료의 열람 및 대출·반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록관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해 이용자에게 행정자료실 이용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행정자료실을 이용한 소통담당관 장예슬 주무관은 “교육과 관련된 도서나 업무상 필요한 자료를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행정자료실은 다양한 정보제공처이자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쉼터”라며, “세종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세종교육 책읽기 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중 도로이용자 불편을 조기 해소하고자 어유교차로(어유터널)~동이교차로(3공구, 2.2km), 남계교차로~군남교차로(1공구, 1.8km) 구간이 지난 15일 조기개통했다고 밝혔다. 금년 1월 준공하여 공용중인 동이교차로~남계교차로(2공구, 2.3km) 전후 구간이 개통이 되지 않아 도로이용자들은 파주시 적암리, 연천군 전곡읍으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파주시, 연천군) 관할경찰서(파주, 연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TF팀을 구성, 집중 공정관리를 했다.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국지도 37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에서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 총 17.79㎞(4차로), 사업비 4,269억원을 투입해 2009년 공사 착공해 2017년 4월 준공예정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 구간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파주시 적성면 어유교차로에서 연천군 전곡읍까지 소요시간이 약 20분에서 약 10분으로 단축 될 것으로 예상돼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동구는 2016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을 25억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부과액인 30억 7천만원 중 83.97%이라는 높은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체계적인 부과와 관리, 징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규정에 의거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의 안정적 마련을 위한 교통유발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시설물 소유자로부터 매년 10월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연면적 1,000㎡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 지분 면적 160㎡이상인 오피스텔 등 상업용 시설물이 대상이다. 일산동구는 2016년 교통유발부담금 납기 내 미납부자 1,284명에 대해 3%의 가산금을 부과해 독촉·고지할 계획이며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 홍보와 독려를 통해 체납액 일소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동두천시는 2016.11.21.∼12.26.까지 총36일간 『2016년도 4/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함으로써, 중점 조사 대상으로는 제3자 의뢰 거주불명등록 요청자 및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을 조사하게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하여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 등은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온 갖 쓰레기로 가득했던 기초생활 수급자 장모 할아버지(65, 초월읍 신월리)의 주거환경이 관내 기업의 재능기부 사업인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단장됐다. 장 할아버지는 희귀난치성 질환과 장애로 소득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저장강박증으로 방안은 생활쓰레기더미와 악취, 쥐가 들끓어 일상생활은 물론 건강마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관내 기업과 광주시 직원, 이웃들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협업을 통해 청소와 소독, 주거환경 보수, 정신건강 상담 등 장 할아버지가 처해있는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하기로 했다. 초월읍 환경미화원 등 10여명은 힘을 모아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날 장 할아버지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무려 7t에 이르렀다. 자활기업 ‘클린광주’에서는 깔끄미 사업으로 집안 소독은 물론 외부 방역을 펼쳤다. 관내기업체에서는 노후돼 무너진 천장과 내벽은 보수하고, 도배·장판·싱크대를 새롭게 했으며 냉장고, 가스레인지, 옷장, 이불장 등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외부에 노출돼 있는 두꺼비집 등은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화재 위험이 있어 전기배선 공사가 실시됐다. 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활 쓰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