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이제 희망은 시작되었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대통령이 파면되고 국론은 분열되는 극심한 혼돈을 겪었지만 우리는 한 단계 성숙한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게 됐다. 거대한 ‘촛불혁명’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림으로써 마침내 재도약을 위한 역사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말미암은 국가 시스템 붕괴와 국민정신의 피폐는 그야말로 참담한 지경이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도처에 청산되어야 할 폐해가 쌓여 있다. 상처받은 민심은 치유가 절실하다. 이를 어찌할 것인가. 시대정신을 거스르거나 우회하려 해서는 안 된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길 없음’의 시대, 그 암울한 아포리아의 제국은 이제 종말을 고해야 한다. 희망이 숨 쉬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문재인 정부’가 수행해야 할 첫 과제는 단연 ’개혁‘과 ’통합‘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고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고도 했다. 이런 것이야말로 작지만 큰 개혁이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취임 첫 날인 10일 국무총리를 비롯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0일 새 대통령 취임과 함께 출범한 새 정부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남다르다. 그 기대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한 소박한 바람일 수도, 미래 더 나은 국가로 발전하기를 염원하는 더 큰 메시지일 수도 있다. 새 정부와 새 정부를 이끄는 대통령에게 바라는 국민 7인의 목소리를 담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청년문제 진단,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하여 ‘울산 청년네트워크(이하 울산청넷)’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울산 청년네트워크’는 5월 15일~6월 2일(19일간) 50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1일) 현재 울산에 주소를 두고,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만15세~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전자우편(sbtrchs@korea.kr) 또는 시 정책기획관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 등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희망분야, 활동실적, 연령분포, 성비, 지역 등을 고려하여 ‘울산청넷’ 회원 50명을 선정, 6월 20일(화)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울산청넷’ 회원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정책기획관실 미래전략담당(☏052-229-
(한국방송뉴스(주)) 산림청은 5.6일 발생한 3건의 산불에 대해 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산불진화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83번지에서 지난 6일 오전 11시 42분에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3일에 걸쳐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력 투입하여 8일 오후 06시 40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9일 11시 20분 잔불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93-1번지에서 지난 6일 오전 15시 32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8일 오후 12시 11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9일 06시 34분 잔불진화를 완료하였다. 한편, 경북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산108번지에서 지난 6일 오후 14시 10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8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8일 16시 33분 잔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서 산림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 작업에 특화된 산림헬기'를 중심으로 한 헬기 자원과 진화인력이 총력을 투입하였다. 잔불진화를 모두 완료한 현재는 혹시 모를 재발화 등에 대비한 뒷불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별장에 대한 취득세등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진신고기간내에 신고하는 경우에 감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택 등을 별장으로 사용하게 되면, 취득세와 재산세를 중과세하게 되는데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으로 감면조정권을 이양 받아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할 수 있다. * 취득세 : 주택인 경우 지방세법 상 세율(9%~11%)에서 30일내 자진 신고시 5%를 감한 취득과표에 따라 4%~6%를 적용 * 재산세 : 세액증가 부담해소를 위해 년도별(‘16년-1%, ’17년-2%, ‘18년-3%, ’19년-4%) 적용과 자진신고시 세액의 50%를 경감 제주특별자치도(세정담당관)와 행정시에서는 지난해에 ‘별장에 대한 자진신고 안내문’을 발송하여 411명이 자진신고 하였으며, 별장에 대한 지방세는 17억7천4백만원이다. 이는 전국 별장부과현황(1년, 25건)에 비해 1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정태성 세정담당관은 “별장 자진신고안내물을 발송하였으나 신고하지 아니한 대상자를 전면 조사하여 조세의 공평성과 세수확충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별장 조사를 위해 행정시 6개반, 읍·면·동 세무공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얼마 전 SNS에서 가슴 뭉클한 사진 한 장을 보았다. 얼굴은 까무잡잡하게 타고 수염이 더부룩하게 자라, 조금 피곤해 보이는 청년이 투표인증 도장을 찍은 주먹을 내보이고 있었다. 호주의 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버스 두 번에 기차까지 갈아타고 먼 길을 달려가 재외국민투표에 참여했단다. 나를 감동시킨 건 ‘우리가 대한민국을 만든다’ 라고 적은 태그가 아니었다. ‘ 진짜 돈이 없는데, 걸어가면 하루... 어떻게 돌아가지?’ 투표지까지 먼 길을 갔다가 돌아갈 차비 걱정을 하는 애교 섞인 엄살은 그가 현재 처한 어려운 상황을 느끼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가장 우선 순위에 둔 그의 행동이 뭉클했다. 게시물에는 12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나도 ‘좋아요’를 누르며 진심으로 그 청년을 응원했다. 투표를 독려하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열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기차로 왕복 22시간 걸리는 먼 거리를 가서 투표에 참여하고 영상까지 찍어서 보낸 유학생 소식이 뉴스를 타기도 했다. 투표를 위해 교통비로 1천 달러 이상 쓴 사람도 있다고 했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의 치유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는 강아지, 토끼 등 어린이와 유대감이 큰 반려동물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5학교(초등학교 4, 중학교1), 97명을 대상으로 '학교꼬꼬'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10회~20회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생명존중의식 8%, 인성 8.2%, 자아존중감은 13.2% 향상했으며, 특히 저학년의 경우 부정적 정서는 3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바탕으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 '학교깡총' 시범사업을 올해 4학교(초등학교 3, 특수학교1)에서 진행한다. 이들 모델에는 강아지, 토끼와 교감하며 생명존중, 자아존중감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치유의 가치와 함께 동물 복지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지침)을 적용했다. 프로그램(14회~18회기)의 주요 활동은 △동물 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나누기 △동물 몸 알아보기 등이며, 동물매개심리 전문가가 진행한다. 동물을 맞는 입학식은 25일 대전 선암초등학교 '학교멍멍'을 시작으로 28일 인천 마곡초등학교 '학교멍멍', 5월 11일 서울 한산초
(한국방송뉴스(주)) 한적한 자전거길을 달리다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할까? 119를 부르고 싶어도 사고위치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경기도가 강변과 하천 등 위치 설명이 쉽지 않는 도내 자전거도로 229개 지점에 올해 9월까지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나 주요 시설물이 없는 산악·하천 등에 설치하는 좌표방식의 위치표시다.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에 사용된다. 도는 그동안 각 시군으로부터 이용자가 많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하천과 강변지역을 통보받아 229개 지점을 선정했다. 경기도에는 시내와 강변, 하천구간을 합쳐 3,697개 노선에 4,675km 길이의 자전거도로가 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경기도내 자전거 사고 발생 건수는 3천981건으로 전국 1만7,366건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그동안 소방과 경찰, 산림청 등 기관별로 다른 위치정보체계를 갖고 있어 상호 호환이 안돼 불편했었다”면서 “국가지점번호는 모든 기관이 이용하는 위치정보로 긴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을 연계해주는 ‘새일여성인턴제’를 마련하고 6월 말까지 참여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제는 참여기업이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할 경우 기업체에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총 18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인턴종료 후 정규직으로 3개월간 고용 유지 시 기업과 취업자에게 각각 60만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 기업은 여성고용 체험을 통해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은 직장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도 일자리재단의 설명이다. 신청 기업조건은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 1천명 미만인 4대 보험 가입 기업으로, IT분야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2인 이상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인턴 대상자는 경기광역새일센터나 경기IT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다. 올해 총 319명을 모집하며 12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전일제 인턴의 경우 주당 35시간 이상, 시간제 인턴은 주당 20~35시간 미만이다.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여성 등 취약계층은 지원시 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여성은 경기광역새일센터, 경기IT새일센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소방본부가 25~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되는 체력검정은 소방공무원 개인 건강관리와 체력 향상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 활동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측정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이다. 소방본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직접 감독관과 평가관을 구성해 기준에 따라 체력검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소방서는 25일 2층 대강당에서 의랑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발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안전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 소년단원 맹세, 소방안전교육, 소방서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의랑초 외에 나래초·참샘초·도담초 등 총 4개단, 1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2017년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등 ‘지정공모사업’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여성권익 신장을 주제로 공모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여 공모하는 ‘자유공모 사업’으로 구분 공모한다. 공모 예산은 60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울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2016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등이다. 신청은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052-229- 3473)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행사내용과 수행능력 등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확정 통보한다. ‘2017년 양성평등주간’은 오는 7월 1일 ~ 7월 7일이며, 이를 기념하는 주간 행사는 7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기념식은 7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제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026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제3차 REAIM 고위급회의*’)」 참석 계기 금번 회의의 공동주최국인 네덜란드 및 스페인 정부 인사들을 각각 면담하였다. * REAIM 고위급회의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Summit)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1.5트랙 국제 회의체로 제3차 회의는 우리나라, 스페인, 네덜란드 공동주최로 2.4(수)-5(목) 스페인 아코루냐에서 개최 정 본부장은 2.4(수) 마리아 암파로 발카르세 가르시아(María Amparo Valcarce García) 스페인 국방차관과의 면담에서 스페인 정부가 제3차 REAIM 고위급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양국이 이번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 등을 통해 신흥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내실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 양측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양국 방산 분야를 포함, 국방안보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지방의 소멸은 곧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공식 발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 주도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 추진하는 '민생 체감 정책'을 통해, 선언을 넘어 국민 삶의 변화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 공동체는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고 소비하며, 돌봄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생활의 기반이다. 그러나 일자리가 마르고 인프라가 약해질수록 빠르게 비어간다. 사람이 떠난 자리에 남는 침체와 고립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올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민생 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의 핵심은 지원을 개인 단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일자리·문화·소득·상권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사람이 다시 지역에 머물고, 지역이 스스로 살아 숨 쉬게 할 2026년의 주요 과제들을 짚어본다. 설 연휴를 앞둔 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 생선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26.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복권기금 배분을 현장 수요에 맞게 조정하고,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를 도입하는 복권제도 전면 개편이 20여 년 만에 추진된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6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여 년간의 복권사업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 뒤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방안과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시범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현행 복권제도는 2004년 복권법 제정에 따라 복권 발행과 수익금 배분 체계가 마련됐다. 이후 복권 판매액은 2004년 3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7조 7000억 원으로 2.2배 늘었고, 복권기금 규모도 같은 기간 9000억 원에서 3조 2000억 원으로 3.5배 증가했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정부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서울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 모습. 2026.1.1 (사진=연합뉴스) ◆ 법정배분비율 완화…성과 중심 배분체계로 전환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는 복권수익금의 35%를 10개 기관에 의무 배분하도록 한 제도로, 복권 발행체계 통합 당시 기존 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당시 정해진 배분비율이 20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와 민간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개선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구조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유통업계가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안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농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비롯해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민간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수급 예측 고도화, 대안 유통경로 발굴 등 농수산물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 연휴를 10일 앞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과일상자가 가득 쌓여 있다. 2026.2.4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기업과 협력해 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기업 15개사와 함께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농심, 오뚜기, 팔도,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샘표식품, 동서식품, 오리온, 롯데웰푸드, 해태제과,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2026.2.2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 식용유지, 밀가루, 두부, 조미료, 유제품 등 국민 소비가 많은 4957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만, 판매처별로 행사 내용과 할인율은 다를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물가 인하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와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국민이 실제 혜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경석 농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2.6일(금), 제조업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행보는 산업단지를 AI·로봇 기반의 첨단 클러스터로 대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도 진행하는 자리였다. < 산업부-창원대 MOU 체결식 > 김정관 장관은 창원대학교에서 산업부–창원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 AX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정관 장관은 “산업단지의 디지털·AI 전환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혁신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창원대와 같은 거점 대학이 산업단지 AX의 인재·기술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 이후 김정관 장관은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및 삼현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의 AX 적용 사례와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김정관 장관은 “AX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숙련 인력의 경험을 기술로 축적·확산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6월 3일(수)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2월 6일(금)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연례적인 내부 행사에서 완전히 벗어나 선거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관위, 경찰청,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개소식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통해 선거과정과 선거 관계기관들의 역할, 그리고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황실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위해 지방정부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방정부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하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준수하도록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