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한민국 ICT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최근 사물인터넷(IoT)의 확산과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K-ICTS'란 주제로 '2016 대한민국 ICT융합기술 쇼'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모바일/드론, 3D프린터/Display 등 105개사 37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IoT와 ICT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또 스마트공장 추진방향과 해외구축 사례 및 동향, 클라우드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 등 ICT 기술 세미나와 일반 참관객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한 드론대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 IoT와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고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계산업 중심의 경남 제조업을 모바일·소셜·클라우드·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제조업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산업 모델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북도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전라북도는 지난 23일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공공/정부광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1년 시작돼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TV와 신문, 잡지, 온라인, 옥외광고 등을 망라해 총 1000여편이 출품된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인 전북도의 광고가 대형 광고기획사들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많은 제작비와 유명 광고모델을 활용하는 대형기획사와 달리 지자체 광고 제작 환경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제작한 TV광고인 농촌관광 ‘들리시나요’ 편은 고향을 연상케 하는 서정적인 영상을 배경으로 다듬이질소리, 아이웃음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광고에 담았다. 농촌방문이라는 단순한 메시지를 ‘소리’로 표현하며,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참신한 기획과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전라북도는 또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에 이어, 25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11월 24일 오후 2시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K-ICT 3D프린팅 대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ICT 3D프린팅 대전센터 개소는 2016년 국비 예산 12억, 시비 5억원을 투입해 대전의 특화분야인 “스마트기계로봇” 중심으로 기술·장비 지원 및 제품화 지원을 통해 3D프린팅 시장을 선점하고, 전문 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3D프린팅 산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CT 3D프린팅 대전센터는 지역의 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빠르게 변화하는 3D프린팅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의 최신 3D프린터를 구비함은 물론, 인벤션랩과 비즈니스지원실, 시제품제작실을 마련하는 등 3D프린팅 종합지원 기반을 구축하였다. 인벤션랩 및 비즈니스지원실에는 창의공간, 교육장 및 회의실 등을 마련, 기업 및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3D프린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제작실에는 특화장비와 일반장비를 구축해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이 3D프린팅 장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광역시는 3D프린팅 산업을 미래의 혁신기술을 선도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역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순천시는 지적기록물의 효율적 관리 및 재산권보호를 위해 종이로 된 영구기록물의 전산화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토지이동결의서 17만매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4년 동안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53년부터 보관 되어온 지적측량결과도 7만 8천매를 비롯, 토지이동결의서 70만매, 부책(카드) 80만매 등 총 157만8천매를 칼라스캐닝을 통해 전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적기록물 전산화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증가하는 측량결과도, 이동결의서, 등 지적기록물의 보관 한계와 민원발생시 열람 및 복사가 어려워 업무능률성이 저하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고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복구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마멸 훼손의 우려가 많았던 지적관련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적관련 문서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져 행정신뢰도를 크게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이 11.17일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800호의 뉴스테이 임차인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차인을 모집하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현대건설의 첫 뉴스테이이며, 당장 입주해도 편익시설, 상업시설 등의 이용이 불편하지 않은 수원호매실 지구에서 처음으로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 74㎡~93㎡로 구성되며, 74㎡형 75세대, 84㎡A형 123세대, 84㎡B형 122세대, 93㎡A형 456세대, 93㎡B형 24세대를 공급한다. 수원 호매실 뉴스테이는 법정 임대료 상승률(연 5%)의 절반 수준인 연 2.5% 상승률이 적용되며, 다양한 보증금선택제가 시행되어 전용면적 74㎡형은 월 40만원대, 84㎡, 93㎡형은 월 50만원대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감정원 시세 기준으로 사업부지에서 2㎞ 거리의 LH 6단지 74㎡형은 보증금 3천만원/월 80만원, 2.5㎞ 거리의 LH 3단지 84㎡형은 보증금 5천만원/월 80만원으로 인근 단지와 비교시 저렴한 수준이다. 특별공급은 재능기부자(외국어, 미술, 음악, 문화 등), 8년 장기임차인, 신혼부부, 가정어린이집 등에 200세대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에서 충청남도 천안·아산시를 경유하여 경기도 평택시까지 연결하는 국도43호선 46.5km 구간이 오는 11.19.(토) 오후 2시에 전면 개통된다. 개통식은 11월 18일 오후 2시 평택시 안중읍 소재 평택대교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자동차 전용국도로 건설된 이 도로는 지난 2002년에 착공하여 2013년 세종~천안, 2015년 천안~아산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아산~평택 23.2km 구간이 개통되면서 충청권과 수도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었다. 총사업비 1조 513억원을 투입하여, 전체 46.5km 구간을 4~6차선 도로로 건설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세울~세종간 통행시간이 주말에는 29분(142→113분), 출퇴근 시간대에는 25분(135→110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7년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 주한미군기지의 병력 및 물자 수송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인근 평택-고덕국제화산업단지, 아산신도시, 세종시와도 가깝게 연결되어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인천, 광명, 안산, 수원, 충남서부쪽의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2016.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5,52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4% 증가, 전월대비 15.0% 증가하였으며, 2016.10월 누계기준으로는 121.8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016.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동월(43.9%) 대비 0.3%p 감소하였고, 전월(44.2%) 대비 0.6%p 감소하였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85,265건)은 전년동월 대비 4.2% 증가하였고, 지방(40,264건)은 1.3% 감소하였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5.4% 증가, 아파트 외는 0.1% 감소하였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는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 월세는 1.7% 증가하였다. 2016.10월 누계기준, 월세비중은 아파트(40.0%)는 전년동기 대비 1.8%p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50.0%)은 1.2%p 증가하였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15일(화)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규상품 대중국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바이어매칭 모바일웹『한신식품(韩新食品,www.hanshi.at.or.kr)』을 개통하고 모바일을 통한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의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은 상담회, 박람회 등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어 시·공간상의 제약사항이 많았고, 다양한 신규상품을 접할 기회가 적어 중국바이어의 이목을 잡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국 바이어의 한국산 신규상품 발굴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실시간으로 한국 ‘신규상품’정보만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환경 웹사이트『한신식품(韩新食品)』을 구축하였다.『한신식품(韩新食品)』모바일웹은 ‘한국의 신규식품’을 의미하며 웹페이지, 상품정보 등 전체를 중문으로 구성하여 중국바이어의 사용편의성을 제고하였고, 실시간 채팅 및 푸쉬 기능을 탑재, 중국바이어와 수출업체가 실시간으로 문의와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바이어매칭 모바일웹 『한신식품(韩新食品)』개통을 통해 우리 중소식품기업 신규상품의 대중
(한국방송뉴스(주))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이하 녹색건축대전)'의 수상작으로 경남 진주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0점의 녹색건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녹색건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9월 말까지 접수된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건축물 패시브 디자인·녹색건축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곤 건국대학교 교수)를 통해 1개월 동안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작품(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및 우수상 6점)을 선정하였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국가건축위원회 위원장상)은 (주)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현대건설(주)가 시공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옥(경남 진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옥’에는 패시브 건축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이 도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운영되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도로점용허가시 ‘도로관리심의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는 ‘소규모 도로굴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도로법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11.8)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도로관리심의회’를 거치지 않고 즉시 시행가능한 소규모 도로굴착 공사의 범위가 현행 10미터에서 30미터로 변경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건의에 따라 가스, 통신 등 공익시설을 보다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총사업비 50억 7천3백만원을 투입해 주덕읍 당우리 342번지 등 3필지 13,569㎡에 2년의 공사기간을 거처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광역살포기 1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공동육묘장 2,650㎡, 농자재창고 99㎡), 친환경 산지유통시설(도정시설 761㎡, 과일 585㎡, 채소 873㎡), 교육·체험시설 2동(389㎡) 등을 갖췄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충주친환경연합회를 모태로 100%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충주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이 맡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기간 중 사업부지 선정, 사업계획 변경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하며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친환경농업단지 준공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친환경 학교급식의 원활한 추진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인증면적 확대 등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오염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벨리(이하 시화MTV)에 미래 유망산업인 관상어 산업 성장 기반인 ‘아쿠아 펫 랜드’가 조성된다. 관상어 생산과 유통이 집적된 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한국관상어협회 14개 투자회원사는 3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아쿠아 펫 랜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 최재백, 김진경, 이상희, 임병택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국회와 지방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19년 5월 시화MTV 내 상업유통부지에 2만3,345㎡규모의 관상어 생산유통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민간사업자인 (사)한국관상어협회 소속 14개 회원사는 약 705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영세한 생산업체에게 저렴하게 시설을 임대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 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상지와 접한 공원부지에 관상어를 주제로 근린공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