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보건소는 지난 21일(목) 주택관리공단 완주삼례2관리소(삼례주공2차아파트)와 협약식을 맺고, 살맛나는 아파트! 마음건강 공동체‘한 울타리’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사업인‘한 울타리’는 삼례 주공2차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검진, 교육, 상담, 프로그램, 독거노인 말벗서비스, 사례관리 등이 있다. 또한 삼례주공2차아파트에 주민들을 주축으로 하는 마음건강지킴이단을 구성하여 정신건강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있을 경우에 센터에 의뢰해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완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삼례주공2차아파트와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살맛나는 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로 인해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적기 영농을 하지 못하여 애를 태우고 있던 농업인을 돕기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40명은 25일 금지면 서매리 문윤기농가를 찾아 포도 적심, 유인, 부초 정리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노력봉사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하여 포도 적심을 마지막 송이 로부터 7매 잎을 남기고 적심하고 유인 작업시 내 과수원처럼 꼼꼼히 작업을 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일손 돕기에 나선 농촌지도사들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함을 느끼며 자기 일처럼 정성을 다해 일했다. 또한, 농업인과 같이 되기 위해서는 몸소 체험으로 체득하여 비로소 농업인을 이해하고 그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포도 농가는 "해가 지날수록 농촌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며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덜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춘향골 포도는 5월 중순에 개화하여 7월 하순에 본격 수확하여 당도, 맛이 일품으로 광주, 서울로 출하 된다. 춘향골 지역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21일~23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31세) 선수는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50미터 59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중거리 신소망(24세) 선수는 1,500미터에서 4분 33초 95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800미터에서는 2분 10초 86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나(21세) 선수는 15미터 61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창던지기 이혜림(27세) 선수와 남자 해머던지기 김덕훈(24세) 선수는 51미터 59와 61미터 82로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동계훈련의 결실을 거뒀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에 최선
(한국방송뉴스(주)) 강장수연구소가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당뇨를 치유하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제1기가 지난 18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이루어 졌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박 4일간의 합숙교육으로 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군일원에서 진행됐다. 순창군의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약물치유에 집중하는 기존 당뇨치료법과는 달리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순창군이 운영하는 치유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당뇨학교도 교육생들에게 신뢰성을 더하고 공신력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여교수진의 전문성에 신중을 기했다. 당뇨학교 초기부터 참여한 충남대학교 이계호교수 이외에도 당뇨 명의인 조선대학교병원 당뇨센터장 배학연교수, 한의학 한주석 박사도 참여해 양한방을 통한 당뇨치유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이날 첫날 일정으로 혈관 건강도 측정검사 및 인바디검사를 통해 사전 몸상태를 체크하고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이계호 교수로부터 당뇨와 우리몸의 관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둘째날 부터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당뇨식 레시피로 당뇨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시간과 순창의 강천산 산림치유, 옹기체험관에서 옹기체험을 하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체육회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장수군체육회장에 최용득 장수군수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읍·면 체육회장, 종목별 대의원 및 여성체육위원 등 1백여명은 지난 12일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의 성과보고를 받은 뒤 장수군체육회 정관(안) 승인의 건과 종목단체 및 읍·면 체육단체 규정(안) 승인의 건, 임원(부회장, 이사, 감사) 선출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최용득 장수군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장수군의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하나가 돼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체육단체 이원화에 따른 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등을 극복하고 체육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체육단체를 통합, 체육회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취약계층의 어려운 삶을 더 빨리 파악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복지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문경시가 밝혔다. 영순면 왕태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현장복지 민원실"운영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지원안내 및 상담, 저소득층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순회생활교육, 문경문화원 색소폰 공연, 시립요양병원 한방진료,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상담 및 홍보를 병행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복지 취약계층을 수시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행정의 내실화를 다져 시민이 만족하는 따뜻한 복지문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인문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문학적 정신문화 고양'을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 문화융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96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60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각 도서관마다 1천만원의 강사료와 1백만원의 홍보비를 지원한다. 사업선정에 따라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문학적 정신문화를 고양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4월중 수강생을 모집해 29일부터 직장인, 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총4개 과정을 5회씩 20회(1,000명/회당 50명) 운영하며 ‘문학ㆍ역사ㆍ예술ㆍ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를 초청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강좌는 문학 분야로써 MBC라디오 ‘오늘, 웃는 사람’ 배성아 작가와 ‘그렇다면 참 좋겠다’의 강다솜 아나운서 두 사람이 전하는 금요일 밤의 힐링 타임.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매주수요일 도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관내 장애가족 6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장수한누리 전당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 이어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모범 장애인 자녀중 대학생 3명, 고등학생 4명에 대해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장애가족들은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장기 및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복수 대표이사 한규인 사장이 3백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한 데 이어 이성철 성암영농조합 대표가 장수군장애인연합회 공기권총 사격단의 노후화된 공기권총 교체를 위해 4백만원을 후원해 주위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양해도 회장는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열린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장애인들에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장애인들도 할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 새마을지회 번암면부녀회에서인 오찬을 준비해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으며 한전장수지사와 수자원공사 동화댐관리단 직원들의 자원봉사가 펼쳐졌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 장수군유림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항교 충효당에서 충복 정경손 제례봉행을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장수향교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으로부터 장수향교를 지킨 충복 정경손의 애국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승우씨의 초헌례에 이어 김진철씨의 아헌례, 성낙중씨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충복 정경손은 임진왜란 당시 항교 내 문묘 지킴이로 장수에 침입한 왜적이 스스로 물러날 정도로 호통을 치며 당당히 맞서 장수향교가 불에 소실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에 1846년(조선 헌종12년) 정주석 장수현감이 정경손의 거룩한 기개를 이어받기 위해 ‘성충복정경손수명비’를 세웠고 장수군은 그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매년 음력 3월 15일에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제례봉행을 거행해오고 있다. 한편 장수향교(보물 272호)는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로 6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안전한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5월 31일 까지 벼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품목을 대상으로 자연재해(태풍, 우박, 강풍, 호우, 동상해 등),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손해에 대해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벼멸구 총 4종의 병충해에 따른 손해를 특약으로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사고 환급제도가 도입되어 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재해 피해를 입지 않아 재해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의 70%를 돌려준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79%(국비 50%, 지방비 29%)를 지원하므로 농업인들은 21%만 부담하면 된다. 순창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벼의 가입면적을 보면 2012년에 22ha부터 시작하여 2014년에는 1,120ha, 2015년에는 2,464ha로써 전년대비 220%로 매년 2배 이상 폭발적으로 재해보험 가입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벼 품목 재해보험의 경우 가입면적은 재배면적이 4,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지역농·축협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각종 축제행사를 앞두고 남원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먼저 3월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자매결연지인 광양시 광양매화축제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현장 판매는 물론 정기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거래처를 발굴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4월 21일부터 남원에서 개최하는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와 28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서초구청 서초장날 직거래장터 및 29일 개최되는 군산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남원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하여 해외에도 수출되는 상품 위주인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의 딸기, 오이, 파프리카 및 김부각, 추어탕 등 가공식품과 허브제품, 화장품을 선보이며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서초장날에는 수도권에서 인기 있는 농산물, 허브차, 특산품을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송편떡, 기능성묵, 추어탕 등 남원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5월에도 남원에서 개최예정인 바래봉철쭉제, 춘향제와
(한국방송뉴스(주))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사전 회의를 가졌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은 ‘행복지킴이 안전한국훈련’을 주제로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효율적인 훈련 준비를 위해 이날 익산시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군, 익산소방서, 경찰서,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재난관련 전문가 등 총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전라북도와 익산시 통합 현장훈련으로 실시되는 유람선 충돌·화재 사고 발생 가상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해보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훈련 시나리오 설계, 인력, 장비 등 준비사항 점검, 세부훈련 진행방향, 예비 훈련 일정 등 훈련 전반에 대해 각 유관 기관별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앞으로 시는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각 유관기관별 기능과 역할 보완, 협력방안, 재난대응 단계별 매뉴얼 숙지,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조 시민안전과장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