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일 전직 도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은 뒤 집행부와의 견제 협력을 통한 충북 발전 및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진(제5대 후반기), 유주열(제7대 전반기), 이기동(제8대 전반기), 김형근(제9대 전반기), 김양희(제10대 후반기), 박문희(제11대 후반기) 전 의장 등 전직 의장 6명이 참석했다. 전직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를 격려하면서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양섭 의장은 "역대 의장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충북도의회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선배 의장들의 헌신과 노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충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31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과 용인 평온의숲으로 2차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위원, 복지국장, 도시계획과 상임기획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를 답사하여 향후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 및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화성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에 방문해 시설 투어 및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 방안, 혜택 방안 등을 청취했고, 오후에는 용인에 위치한 평온의숲에 방문해 종합장사시설 건축물 배치, 자연장지 등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우수한 종합장사시설 사례를 견학하며 앞으로 평택시에 건립될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특히 주민 갈등 해결 방안, 혜택 방안 등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현주 의원의 주재로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 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투입구의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우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며, 크린넷의 문제점과 장기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25일 아동·청소년 돌봄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 정책을 논의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복지정책과, 충북교육청 유보통합추진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유보통합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진행될 시범사업 및 추진 과제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현문 의원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인력,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하다"며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가정에서도 원하는 서비스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강조했다.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기형) 시의원들은 최근 신속하게 세교지하차도 차단 및 복구 작업을 수행한 도로관리과를 방문해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는 조원경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이상철 도로관리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평택시 관내 지하차도 모니터링 상황 및 배수펌프 설치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관리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였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최선자, 유승영, 류정화 시의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지천이 범람하는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침착하고 신속하게 차량통제를 한 도로정비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신속한 복구로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향후 하천 보강과 자연재난 시 도로시설의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9일 최근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도내 남부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양섭 의장과 이동우(청주1) 원내대표, 박용규 운영위원장(옥천2)이 동행했으며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의장과 의원들은 먼저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수해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이어 제방이 유실된 영동군 학산면 지역의 수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구 현장을 확인했다. 이양섭 의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작업과 피해보상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특히 "옥천군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민을 섬기며 일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출범한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내 시·군 및 시·군의회를 방문해 현황 파악과 교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양섭 의장은 7월 1일 취임식에서 첫 번째 의정활동 방향으로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겠다"며 "민심은 항상 도민 삶의 현장에 있기 때문에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장은 18일 첫 방문지로 음성군을 찾아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장 등을 예방해 현안을 청취하고 도의회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이어 18일 오후에는 증평군을 방문했으며 24일에는 단양군과 제천시, 25일에는 괴산군·보은군·옥천군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또 26일에는 영동군을, 29일에는 충주시를 방문한 뒤 30일 청주시를 끝으로 시·군 순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장의 시·군 순방은 충북도의회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이 의장은 "의정활동의 한 축인 시·군과의 교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민생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첫 방문지인 음성군을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18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관내 피해 지역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관계자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황을 청취하고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등을 찾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강정구 의장은“집행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하는 한편 “이번 주말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6시 30분을 기해 평택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7일 충북도 청원경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양섭 의장은 이날 도청 인근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일선에서 청사 방호를 위해 노력하는 청원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의장은 "거듭되는 집중호우와 무더위 속에서 안전한 청사 방호관리를 위해 힘쓰는 청원경찰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청원경찰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 등을 위해 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제23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 지연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소집됐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조례안을 다룬다. 또한 기타안으로 상정된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의된 7개의 안건은 17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의 면밀한 검토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매진한 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경산시의회 의원 전원을 대표해 경산소방서를 방문한 안문길 의장은 드론‧보트‧수중 수색장비‧구조견 등을 동원해 밤낮없이 실종자 수색에 힘쓴 경산소방서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문길 의장은 “수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신 경산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12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시 보훈협의회 9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보훈단체장들의 보훈예우 증진에 관한 사항 및 건의·애로 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와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보훈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 3. (수),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을 맞아, 중장급 이상 주요지휘관 인사 이후 처음으로 전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오늘은 빛의 혁명 1주기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6년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는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구조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미래합동작전 개념과 싸우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한 몸처럼 최적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은 더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12월 3일(수) 제6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①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방안, ②고용행정통계 대국민 개방 확대 방안을 의결하고 ③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 워크넷, 고용보험 등 개별 전산망에 분산된 고용정보 및 외부기관 정보를 개인‧기업‧서비스 기준으로 통합‧표준화(MasterDB)한 플랫폼 ◇ 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더 쉬워진다.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우선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에서 민원 신청을 할 때, 국민이 직접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다. 현재는 실업급여 신청 시 가족 돌봄을 위한 자진 퇴사 증명을 위해 대법원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공공마이데이터(행정안전부)를 통해 대법원에서 고용24로 가족관계 정보를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개인 9종, 기업 5종의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총 37종의 서류제출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달 15일부터 육아휴직급여, 유급휴업지원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빈집을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와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3일 열린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동안 빈집 현황 파악과 1등급 활용, 2등급 관리, 3등급 정비 등 등급 산정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2022~2024년 추정 빈집에 대한 빈집 판정률은 평균 51% 수준으로, 추정 빈집의 절반이 빈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해왔다. 이에 국토부(도시), 농식품부·해수부(농·어촌)는 빈집실태조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엘이디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함께 반응해 실감 나는 입체적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국내 K(케이)-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들은 앞으로 이 스튜디오를 활용해 해외 현지촬영과 후반제작 등에 들이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현장 모습.(사진=문체부 제공) 이날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개관식을 찾아 최첨단 제작 기술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버추얼 스튜디오'는 길이 60m, 높이 8m의 초대형 국산 엘이디(LED) 벽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로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서는 단순한 시설 소개를 넘어 '인-카메라 브이에프엑스(ICVFX)' 기술을 활용한 현장 시연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화면을 콘텐츠로 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가 2026년도 예산을 지역사랑상품권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국정과제에 집중 투자하고, '국민 삶에 플러스' 되는 국민주권정부 성과를 창출한다. 행안부는 2026년도 소관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대비 6.7%에 해당하는 4조 8216억 원이 증가한 76조 90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지방교부세는 69조 3549억 원이고 기본경비·인건비는 4310억 원이며, 사업비는 7조 1196억 원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531억 원이 증액됐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약 58% 증액한 3조 7325억으로 편성해 지방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적인 사업 추진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으로 국비지원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1조 15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가 게시돼 있다. 2025.7.6 (ⓒ뉴스1) 2026년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 특징으로는 먼저, 내실있는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고자 AI 민주정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