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혜 강사(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과정)가 혁신적인 노인 돌봄케어를 위한 ICT(정보 통신 기술)의 역할과 국내외 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령화 대응을 위한 ICT 기술과 국내외 ICT 기반 돌봄 사업의 동향 및 안전, 건강․의료, 사회참여․여가 등 일상생활의 각 분야에 ICT가 실제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고, 평택시 노인 돌봄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과 고려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에 따라 노인 돌봄 정책과 패러다임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ICT 활용을 비롯한 돌봄 정책의 연구와 제언을 통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돌봄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민선8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경기국제공항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바 있다.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비전 수립 용역, 자문위원회 운영, 포럼 등 사업 추진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조례는 경기도의 인적·물적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 국제공항을 유치하고 건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지사가 경기공항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 남부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을 건설해 첨단산업 물류 수출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라며 “이제 첫 발자국을 디딘 만큼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제공항추진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을 7월부터 지급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및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대상자 신청 공모,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엔 도내 27개 시군,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파주시 등 10개 시군부터 우선하여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시군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30일 자로 경기도청 누리집에 공고되는 사업 안내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소득인정액 확인을 통해 이르면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1차 지급(1인당 75만 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15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안전총괄과, 건설과 간담을 통해 각 사업별로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안전총괄과> 2023년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추진과 관련하여 설경민 의원은 일반상해 등 보장항목 추가보다 기존 보험계약의 수혜도(지급률)를 증가시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한정된 보상한도(지급가능 누계액 2억원)를 고려할 경우 보편적 보장보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 선별적 보장정책이 바람직하다고 하였고, 한경봉․지해춘․윤세자․나종대 의원은 사고당한 시민들이 쉽게 보험금 청구 절차를 인지할 수 있도록 이·통장 및 자생조직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병원 등에 배너광고 설치 등 당부하였다. <건설과> 동백대교 조명설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와 관련하여 설경민, 이한세 의원은 영상에 어울리는 음악을 제작하여 특정 관람장소에 스피커 설치나 블루투스 앱 제작을 통해 관람객 개인별 휴대폰을 통한 영상·음향 동시 관람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디어파사드의 시너지효과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경건위 전체 의원들 의견으로 케이블에 부착한 LED 소자의 병렬배치를 통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23일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포시는 현재 51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직결 광역철도가 없어 시민 대다수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망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시의원을 대표해 제안설명에 나선 한종우 의원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에 맞춰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조속히 완료돼야 하는 만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김포시민의 교통안전 기본권 신장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조건 없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해 초당적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월 제222회 임시회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광역교통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21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경제항만혁신국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통해 사업추진에 대하여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지역경제활력과>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및 안심물가제 운영과 관련하여 설경민 의원은 10년간 장기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기간 내 시설 보수 등 사안별 유지관리 시행 및 부담 주체에 대하여 협약서에 명시하는 등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나종대 의원과 함께 소비자물가지수 조사품목을 참고하는 등 정량적인 지표수단을 확보하여 해당 센터의 물가안정 기여도 등 운영성과평가가 필요하다고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군산사랑배달앱(배달의 명수) 운영과 관련해서는 설경민 의원과 이한세 의원이 대폭적인 소비자 중심의 인센티브성 지원책을 발굴하고 가맹점 확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민간 대형 배달앱 시장과의 지속 경쟁의 실효성 등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설경민 의원은 지자체별 지역상품권 발행사업 등을 통한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노력들이 역으로는 외부 자금의 역내유입을 차단하는 부작용 등 양면성도 있음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하였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평택/이훈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제16회 청소년의회’를 23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한광여자중학교 자치법정 동아리 학생, 교사 등 21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선자·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의사진행 과정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학생들은 「여성 전용 주차장 폐지에 대한 조례안」 1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청소년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가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시의회에서도 청소년의회, 청사견학 등 청소년들과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수명)는 제247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강수명 의원, 부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화선, 박미옥, 손말남, 이경원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심사 결과를 집행부에 이송하여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강수명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부적정한 예산집행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할 것이며 재정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29일,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9대 평택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타일 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제9대 평택시의회가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센터에서 진행하는 협력사업인 ‘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정성껏 타일을 채색했다. 이날 채색한 타일들은 10월경 신장2동 지역의 경관 개선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담장 등에 벽화로 시공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자원봉사를 진행했다”며 “개원 1주년을 계기로 개원 당시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지키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평택시의회는 그간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민의를 나침반 삼아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왔다.
충북도의회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26일 오후 2시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충북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관계 회복 및 치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위원회 김현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정훈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최우성 수원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장학사를 비롯해 조정실 학교폭력피해가족협회장, 이중재 충북안전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송슬아 충청북도교육청 변호사, 강현주 충청북도교육청 관계 회복 조정 전문가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문제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방청할 수 있다. 김현문 위원장은 "교육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의 형태가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의회는 물론 교육청, 학생, 학부모 등
‘2023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가 17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구 선수단과 동호인 등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혜영·최선자·김산수 의원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피구는 팀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가 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의회는 피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3일, 제247회 정례회 기간 중 관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은 옥산동 166-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54억원을 들여 2015년 12월에 사업을 착수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경부선 동대구~경산역 간 중산지하차도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 옥산·중산동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방문한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은 백천동 산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부터 조성 중이며, 올해 6월 16일 준공된다. 2023년 8월 시범 운영 후 2024년 3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센터, 물치유장, 명상장 등 산림치유시설과 편익·위생시설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산 치유의 숲 현장 사진 ▲ 중산지하차도 현장 사진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 및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