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시민 의견을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 무대, 군산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가 개최된다. 13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사전접수 등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석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행방식도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회가 아닌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 참여형 소통 무대로 이뤄진다. 특히 사전에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군산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이 정책 논의의 중심에 서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시도한다. 행사는 청년 패널의 진행으로 ▲식전 공연 ▲온·오프라인 자유질문 ▲즉석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해 군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군산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9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중간 지원조직인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관계자, 활동가,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농촌협약사업 및 농촌 생활권 활성화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3일에 열렸던 워크숍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완료지구 시설물 운영·관리 방안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및 의사결정 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4일 워크숍에서는 시설물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진안군 백운면을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했다. 백운면은 통합 돌봄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공동체 구성의 기본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와 주민 주도 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일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에서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 간 인터라인 활성화를 위한 '인천공항 인터라인 파트너십 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사,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여행사) 등 항공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인터라인 트렌드와 인천공항 인터라인 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했다. 본 행사는 각 기관의 주제 발표, 신규 인터라인 체결식, 네트워킹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IATA 한국지사가 '글로벌 인터라인 표준 및 MITA(다자간 인터라인 운송협정) 동향'을,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이 '버추얼 인터라인 성장 전망'을 공유했다. 공사는 발표를 통해 올해 8월부터 내년 말까지 시범 운영하는 '인천공항 인터라인 그랜트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개시할 경우, 공사가 시스템 개발 및 협약 체결, 마케팅 관련 비용을 항공사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방부는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8.2% 늘린 66조 2947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한국형 3축체계 강화 등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능력을 확보하고 복무여건 개선을 통한 군 사기 진작, 인공지능(AI)·드론 등 국방과학 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국방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군사력 건설을 위한 방위력개선비는 13.0% 증가한 20조 1744억 원, 군사력 운영을 위한 전력운영비는 6.3% 증가한 46조 1203억 원을 편성했다. 방위력개선비는 북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체계 전력 확보, AI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증강 등 첨단전력 강화를 위한 재원을 중점 배분했다. 전력운영비는 복무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통한 군 간부의 직업 매력도 제고, 급식·피복·군수 등 굳건한 전투태세 기반 강화,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 예비군에 대한 합당한 처우에 집중 투자했다.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모습.(ⓒ뉴스1) ◆ 한국형 3축체계 강화 및 AI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가속화 국방부는 먼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압도적 대응능력 구축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핵심 기능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마련되는 법정계획으로,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 재난과 화재·붕괴·감염병 등 사회재난으로 청사 파괴나 인력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공공행정의 필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교육·훈련은 ▲위기 상황에서의 부서별 핵심 임무와 대응 절차 정립 ▲다양한 재난 유형(태풍, 지진, 화재, 감염병, 사이버테러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대규모 인력 결원 및 청사 사용 불가 상황 대비 ▲2025년 목표 설정 및 조직개편에 따른 체계 정비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경산시는 지난 2022년「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여 86개 핵심 업무 중 21개 핵심 기능을 선정한 바 있으며, 필수 인력·업무공간 확보와 비상 조직 구축, 주기적 교육훈련을 통해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70여 명의 핵심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최근 잇따른 극한 호우와 초고속 산불, 지진 사례를 토대로 본청과 별관, 맑은물사업본부 등이 소실·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계속되는 가뭄 상황에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기 위해 8월 30일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강릉시 가뭄 현장 방문 때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 이재명 대통령이 8월 30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사진=연합뉴스) 현재 강릉 지역은 당분간 강수 전망이 없고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2%까지 하락해 제한 급수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사태 선포로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지원 체계를 적극 가동해 범정부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서, 주요 상수원에 추가 급수할 수 있도록 인근 정수장의 물을 군·소방 보유 물탱크 차량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운반한다. 또한, 관련 기관이 적극 협업해 인근 하천수를 활용하는 등 가용한 수원을 확대 공급하고 관련 설비도 추가 설치해 대체 수원을 적극 확보한다. 아울러, 먹는 물 공급 확대를 위해 전 국가적 물나눔 운동도 적극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9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115주년 국권상실의 날(경술국치)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과 도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추념사 △추념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권을 빼앗겼던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애국심을 고취하고,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115년전 우리 민족은 국권을 피탈당하는 슬픔과 고통의 치욕적인 역사를 경험했다”며 “치욕의 과거를 깊이 성찰해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나가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사명감을 갖고 나라의 존립과 희망을 지켜낸 민족의 등불이었던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선진 보훈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달 13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반달섬 라군인테라스 내 세인트폴국제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공연 '반달섬과 함께하는 국악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전통국악과 대중가요,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국악의 매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안산을 국악으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 '스포트라이트 안산'으로 시작해 가요 메들리 '가을편지', '낭만에 대하여', '리베르 탱고' 등 친숙한 곡들을 비롯해 대금·가야금 3중주, 해금 협주곡 '차르다쉬', 피리 3중주와 타악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경기민요 이수자인 견두리와 협연해 '열 두 달이 다 좋아', '바램', '바람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신뱃놀이'를 함께 연주하며 최근 시화호 뱃길이 열린 반달섬의 힘찬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반달섬은 최근 주거단지 입주와 상권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문화예술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안산시는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반달섬 주민들에게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시 공간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청년의 활기를 원도심에 불어넣는 ‘골목길 페스타+청년고리 로컬마켓’ 행사를 오는 30일 영천향교국학학원 일원의 창구2 공영주차장(창구동 90-15)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골목길의 매력,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준비됐다. 골목길 투어, 콘서트, 로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골목길 스탬프 투어’는 청년 문화기획자와 함께 옛스러운 골목을 돌아보며, 백신애, 왕평, 원도심 노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각 골목길마다 설치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은 ‘숭렬당 두부’, ‘온수탕 카페’도 방문한다. ‘청년고리 로컬마켓’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방문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년마을 취하리’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지역살이 창업 프로젝트로 로컬마켓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공연과 함께,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인 ‘찾아가는 청춘콘서트’를 연계해 진행된다. ‘포
[경산/김근해기자]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 중산동 펜타힐즈2로 육교 밑에서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이 순환근무로 자원봉사하며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독서 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은 "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이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산시 전체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