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1일부터 예당호 문화광장에서 출렁다리 위탁관리 용역 시작 시까지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로 출렁다리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산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 예산지구협의회, 여성예비군소대, 바르게살기운동예산군협의회 총 4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한다. 봉사자들은 문화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 화단훼손 방지 및 광장 내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6일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의견 수렴 및 협의를 통해 출렁다리 자원봉사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단체를 모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김옥자 씨는 “우리군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출렁다리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예산이미지를 심어드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생활 속에서 지역의 일에 동참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예산군 홍보대사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30일 정보화교육장에서 부동산정보와 관련해 주민의 알권리 증진 및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부동산정보시스템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일사편리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 충청남도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 4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동산 종합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토지관련 민원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열람․발급이 가능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정보시스템 4종에 대한 주요 기능을 실습위주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도로명주소 안내영상을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에 대해 홍보했다. 군은 향후 분기별로 정보화교육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와 연계한 부동산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정보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부동산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곤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오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도농 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명주소 홍보와 연계해 군내 공간정보제도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 민주당 천안을)은 윤일규 의원, 송희경 의원, 김경진 의원과 공동주최로 지난 3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색기술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현대 산업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연중심의 기술을 의미한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은‘청색기술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자연생태계 순환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혁신기술을 시작으로 청색기술과 청색경제를 설명하며 청색기술은 앞으로의 혁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발전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홍성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사는‘청색기술 정책발전 방향’을 주제로 청색기술은 자연 생태계의 기본구조, 원리 및 매커니즘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으로 응용하여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융합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색기술의 경제적 효과와 주요 해외국가의 청색기술 개발동향을 예시로 국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9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지회장 정태봉)가 주관한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정기 법정 위생교육으로 일반음식점의 식품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 함량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교육은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 사용한 조리기구의 세척과 소독,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군민교양강좌를 실시, 식품접객업 서비스개선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식품 위생 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지만 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식품위생의 중요한 점을 사례위주로 교육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고 있다. 위생 교육을 주관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 정태봉 지회장은 “이번 식품위생법 교육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자”며 결의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개통한 출
[예산/한용렬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회장 김옥자)는 29일 소외계층 홀몸어르신,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대상자 370명 및 적십자사 봉사회원 150명, 의료지원 공무원 3명 등 총 523명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행복 나눔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 나눔 나들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해소하고, 행복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예산군청과 예산군보건소가 지원했다. 특히 군 보건소는 금년도 노인자살예방 1대 1 멘토링 지원사업과 연계해 나들이 대상 어르신 추천 및 행사 당일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지난 4월 6일 개통된 전국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함께 걷고, 서천국립생태원 견학과 특색 있는 지역 음식 체험 등 다채롭게 일정을 구성해 외로움과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적십자사봉사회원 150명은 송영서비스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여행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출발에서 귀가까지 안전을 책임져 건강한 나들이를 위한 봉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지난 29일 을지태극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전 직원이 예산군 문예회관으로 응소해 비상대비 태세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을지태극훈련’ 안보영상물 시청과 비상소집 응소결과 보고로 진행됐다. 직원 833명 중 현업 근무자와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191명을 제외한 642명이응소해 비상대비 태세를 갖췄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예산군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공직자라는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공공기관·단체·중점관리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48만명이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전시 대비연습’을 실시하는 정부훈련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9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실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학생들이 인권에 대해 더 쉽고 보다 가깝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인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 근로권익과 관련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중점 교육함으로써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부당노동 행위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인권 의식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지난 5월 29일 공중화장실의 여성 화장실 확대를 골자로한‘공중화장실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에서 여성화장실의 대변기 수는 남성화장실의 대·소변기 수보다 더 많이 설치하고, 수용인원이 1천명 이상인 공연장·야외극장·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는 여성화장실의 대변기 수가 남성화장실의 대·소변기 수의 합보다 1.5배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영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시설의 용도 및 성별 이용자 수를 고려한 설치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각 지역의 특수한 사정에 따라 그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현행 공중화장실법에 따른 여성화장실의 대변기 수를 남성화장실의 대·소변기 수의 합보다 2배 이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특수한 사정이 인정되는 경우 그 설치 비율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 조례에 위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완주 의원은“추석이나 설 명절 휴게소 여성화장실의 긴 줄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공중화장실에 변기 부족으로 인한 여성의 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19년 의제별 전국기획사업’ 공모에서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예산형(농촌형)통합 돌봄사업’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3년 간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전국 보편화에 앞서 우리 지역의 적합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보편화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축제와 행사 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활동을 집중 실시해왔으며 특히 지난 23일에는 예산군, 예산경찰서,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5개교(대흥고, 삽교고, 예산고, 예산여고, 예산예화여고) 학생으로 구성된 경찰동아리 70여명이 합동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군은 오는 31일 예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점검․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보호법상으로 노래연습장, PC방, 뽑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법무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심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18개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자동출입국심사 대상에 포함된 국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14개국이다. 이로써 이용 가능 국가는 기존 4개국(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과 함께 총 18개국으로 확대됐다.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0.9 (ⓒ뉴스1) 법무부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일방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국가여부, 인적 교류 규모, 외교 관계, 국내 불법체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확대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장소도 확충됐다. 기존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한 곳에서만 운영됐으나, 제1여객터미널 동편,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서편 등 세 곳이 추가돼 총 네 곳에서 등록이 가능해졌다. 확대 첫날 자동심사대를 이용한 일본 국적 A씨는 "입국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인상적이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