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지난 8월 1일(목)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은 커뮤니티케어 결연을 맺고 있는 대흥면 손지2리(이장 김인동)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를 통한 커뮤니티케어 주민조직화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자격이 있는 복지관 직원이 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 이해, 장애인의 인권‧차별 금지 관련 된 사항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인동 이장은 “동네주민 다함께 모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들으면서 장애인에 대해 몰랐던 것과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손지2리 마을과 지난 6월 1일 커뮤니티케어 결연을 맺은바 있으며 장애인이 마을에서 소외받지 않고 자립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진행하고 있다. 문의)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 이지은 330-9078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충북 제천 단양,국토교통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법안2건(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8월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토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기미집행 시설이 토지소유자에 대한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법안이다.주요 내용은 도시·군계획시설결정 고시일로부터10년이 지나 실시계획이 작 성되거나 인가를 받은 도시·군계획시설사업 시행자가 실시계획 고시일로부터5년 이내에 재결신청을 하지 아니한 경우 실시계획의 효력을 상실하도록 하는 내용이다.법안의 통과로2020년7월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시설결정의 실효시기 도래에 따른 제도적 흠결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부동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해 부동산 투자회사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일반 국민들이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객관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부동산투자회사법 정비는 부동산 투자에 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2일 오전 10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 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우리군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원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생활안전 대책강구 ◇관내 기업체 피해 현황 조사 ◇농‧축산물 가격 안정 및 피해예방 대책강구 ◇건설 및 교통 안정 및 피해예방 대책강구 등을 논의했으며 군은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될 경우에 대비해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방안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해당 품목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파악해 신속하게 대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로 기업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피해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해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하고 지역경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가지 주요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폭염경보 발령 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령 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예산역, 시장, 버스터미널,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도로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폭염이 주춤해지는 2019년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1만 6000L 살수차 3대를 1일 수차례 왕복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변 살수작업은 도로변의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제공한다. 군은 “살수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민 스스로도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과 LH는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록에 공급하는 LH공공임대아파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LH공공임대아파트는 국민임대 604세대(전용면적 26㎡ 192세대, 37㎡ 276세대, 46㎡ 136세대), 영구임대 250세대(전용면적 25㎡) 총 854세대 규모로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국민임대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8.1.) 현재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소득, 자산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월)부터 19일(월)까지 인터넷(LH청약센터) 또는 현장(분양상담소)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영구임대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8.1.) 현재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구성원으로서 소득, 자산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월)부터 9월 3일(화)까지이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주택토지주택공사 및 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최근 군청사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관내 3개소 어린이 물놀이 시설에 대해 시설물 및 전기장치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과장을 반장으로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물놀이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한 관계 공무원에게 수질검사를 비롯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점검결과 안전에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렵거나 중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와 관련부서에 조치 후 추후 확인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이용 어린이놀이시설 실태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물의 안전성 확인 등을 통해 물이용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폭염에 따른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화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단계별 선제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총괄 상황반장으로 하는 폭염 T/F팀을 구성해 시기별,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폭염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에 군민이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무더위쉼터 332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1개소에 월 1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수시로 냉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그늘막 30개소와 쿨링포그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8월까지 쌍송배기 정류소, 예당관광지 정류소, 내포신도시 시외버스 환승 정류장에도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특보가 예상되면 재난 예‧경보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가두방송, 전광판을 통한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5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 마트를 중심으로 ‘얼음물 나눔 냉장고’를 운영해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19년도 귀농·귀촌 교육 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21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수료식에서는 당초 수강등록을 한 80여명의교육생 중에서 6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축사, 귀농 선배와의 대화, 교육 소감발표, 시상 및 교육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시상은 교육 운영에 공로가 많은 교육생 3명과 21회교육에 개근한 1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공로상과 수료증이 각각 주어졌다.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 3월 7일 개강해 이날 수료식까지 △귀농정책과 농지은행 안내 △예산군 특화 작물 교육 △농업법률 △선진농가 현장견학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농사꾼들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영농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담겼다는 평가다. 전태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 교육기간에도 많은 교육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농촌에 잘 적응하고 지역네
[예산/한용렬기자] 대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액, 민간위원장 윤종국)는 지난 31일 시산1리 마을회관에서 예산군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대술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눴으며 염색 후 한층 젊어진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신 박종례(85세) 할머니는 염색봉사를 받으시고 흡족해하시며 “두어 달에 한번씩은 와야 혀! 안 오면 말짱 도루묵이여!”라고 말씀하셔서 봉사자들이 난감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박희영 자원봉사 상담가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젊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자원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국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염색 자원봉사를 받으시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대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에서 생산한 [추사애플와인(사과와인)], [추사 40(사과증류주)], [추사블루(블루베리와인)] 3종이 2019년 충남 술 TOP 10에 선정됐다. 예산사과와인은 지난 2018년에도 사과증류주가 충남 술 TOP 10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충남 대표 술 10개중 3개 주품이 선정됨으로써 명품주 생산 양조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예산사과와인 대표 술인 [추사애플와인]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2012년, 2015년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충남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와이너리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 술 탑 10 선정은 충남 지역 16개 시군 40개 양조장에서 69개 주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평가단 점수 80%와 시민평가단(38명) 점수 20%를 합산한 점수를 바탕으로 충남을 대표할 10개의 술을 선정했다. ‘충남 술 TOP 10’으로 선정된 주품은 △탁주류(우렁이쌀 손막걸리(7.5%), 술공방9.0(9%)), △과실주(추사애플와인(12%),추사블루스위트(11%)), △약주류(이상재명가소곡주(16%), 만세보령주(15%), 토박이소곡주(16%)) △일반증류주 및 소주(추사40(4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2.(화)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신규 가입기업)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