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8일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상은 약 54만 명의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 참여자다. 복지부는 노인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데 동의한다면 기존 보수의 20%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기존 보수가 27만 원인 경우 이중 일부(8만 1000원,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하면 추가 보수(5만 9000원, 20%)를 상품권으로 지급 받으면서 총 보수는 32만 9000원으로 늘어나는 식이다. 다만 추가 지급액은 월 5만9000원, 총 23만 6000원 내에서 월 활동시간과 연동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상품권 지급을 위해 229개 시·군·구 수요조사를 완료했고, 상품권 종류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결과 229개 시·군·구 중 96개 지역은 온누리상품권(지류)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환경부는 25일 오후부터 백제보 수문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7월 말에는 완전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농·어민,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백제보 민관협의체 및 금강수계 민관협의체와 논의를 거쳐 세종보, 공주보에 이어 백제보 완전 개방이 결정됨에 따라 금강 3개보의 수문이 모두 열린다. 지난 2018년 10월 충남 부여시 금강 백제보 수문이 모두 열려 물이 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개방 계획에 따라 백제보 수위는 7월 말 완전 개방을 목표로 약 열흘 간격으로 해발 0.5m씩 단계적으로 낮추게 된다. 백제보 완전 개방은 9월까지며, 겨울철 지하수 이용 등을 고려해야 되는 10월 이후의 개방 계획은 추후 수립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방 과정에서 우려되는 인근 지역 물 이용 장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물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지하수 관정 개발 등 관련 대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당초 백제보는 지난해 7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개방상태를 유지했으나 겨울철 수막재배 등 주변 농가의 원활한 물 이용을 위해 다시 관리수위인 해발 4.2m까지 수위를 높였다. 이번 백제보 재개방은 수질, 수생태계 등의 관측과
[서울/장영환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산업 전반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의 어려 움 역시 날로 커지고 있다. 코로나 극복 이후 관광 및 MICE 산업이 다시 부흥하는 시기를 대비할 때, 호텔업계 에 대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여행업, MICE업계에 이어, ‘서울형 호텔 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시행, 서울 소재 호텔업 살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 20억을 투입해 서울 소재 호텔 400곳에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 영업 중인 서 울 소재 호텔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5월 27일(수)부터 6월 12일(금)까지 이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서울 소재 호텔 업소가 대상이며, 세부 업종기준은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 스텔업, 소형호텔업 등이 해당된다.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도 새롭게 추가됐다. 6월 19일(금) 발표를 통해 최종 400개 업체가 선정되면 사업 관 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사업비를 후지급 받거나, 보증보험 가입 증서를 통해 선지급 받 는 방식이 있다. 단, 코로나 19 이후 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이
[곡성/장영환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곡성섬진강천문대가 오는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천문대 측은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먼저 천문대 수용 인원을 정원의 1/2 범위 내로 제한한다. 방문객들은 입장 전 발열 체크와 방명록 작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천체투영실에서는 좌석을 띄어서 앉아야 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운영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임시휴관 기간에 더욱 만족스러운 천문 체험을 위해 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관측장비 개선은 물론 내외부 보수작업 실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설 및 보강을 통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과학체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지역과학관 전시개선지원사업'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발한 600㎜ 대형망원경을 갖춘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자연환경 덕분에 타지역보다 관측 정밀도와 선명도가 뛰어나다. 그동안 여러 가지의 과학행사 및 상시 관측프로그램을 통해 천문과학문화의 저변 확대와 곡성군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해왔다. 인근
[서울/장영환기자] 서북병원은 코로나19 입원환우와 의료진이 불안감,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함께 치유와 회복 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 마음속의 컬러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내 마음속의 컬러링’ 스토리북을 활용하여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미술치료사가 사회복지상담 및 미술치료상담 을 실시하고 퇴원시 환우가 직접 컬러링한 작품을 도색한 머크컵과 축하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 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는 물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내 마음속의 컬러링’은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미술치료사가 직접 제작한 스토리북 제공, 3D입체퍼즐만들기, 사 회복지상담 및 미술치료상담으로 으로 진행된다. 스토리북은 1일차 그림으로 표현되는 나의 심리, 2~4일차 드림캐처 도안 컬러링하기(*드림캐처 : 아메리카 원 주민들이 악몽을 걸러주고 좋은 꿈만 꾸게 해준다는 의미로 만들었던 토속장신구), 5일차 그림으로 표현되는 나 의 심리, 6~8일차 드림캐처 도안 컬러링하기, 소중한 사람들에게 쓰는 편지, 퇴원 후 MY BUCKET LIST로 구성 되었고 매일 완성된 컬러링과 마음의 편지를 환우와 의료진이 개인의 핸드폰
[서울/장영환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여성 구직자를 위한 '여성 택시 운전자 양성 사업' 참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버스운전종사자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에는 현재 간·지선버스 운수업체 2개, 마을버스 운수업체 1개, 법인 택시 운수업체 23개가 있다. 구는 일자리 기금 5천여만원을 투입해 택시기사 감소로 택시 가동률이 낮은 회사와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여성 구직자를 연계해 주는 '여성 택시 운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택시운전지원자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여자는 택시 운전 자격취득 비용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지원받는다. 택시회사는 사업 참여 여성 운전자 채용 시 1인당 월 4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1년간 지원받는다. 구는 7월 중 맞춤형 현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여성 택시 운전 구직자와 참여 택시회사 모집 기간은 6월 29일까지이다. 도봉구 거주 여성 운전자 중 택시 운전 응시 자격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택시 운전 응시 자격은 ▲1종 및 2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 소지자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4조 제4
[서울/장영환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만㎡ 미만의 중소규모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기준 강서구 관내 민간건축공사장은 200여개 소로 이 중에서 지하층이 있는 1만㎡ 미만의 중소형 공사장은 36% 이상인 73개 소다. 이들 중소형 공사장은 그동안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에 구는 중소형 공사장 중 위험등급이 높은 공사장을 선별해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사고위험이 큰 공사종류를 집중 점검한다. 구 건축심의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심의(자문)를 통해 위험공사장을 선정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 불안 및 구체적인 부실 공사 관련 민원이 제기된 공사와 기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사의 경우에는 직권으로 위험공사장으로 선정한다. 위험공사장으로 선정된 공사장에 대해서는 취약공종 착수 전에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감독하는 현장 감리자가 구에 안전점검을 신청하도록 건축 허가(승인) 조건을 부여한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와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전문가는 현장 위해 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구청 직원은 현장 감리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서울/장영환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화재 진압이 어려운 지역 내 좁은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함' 50대 및 '보이는 소화기' 100개를 오는 5월 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초동대처를 강화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소화기'는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 눈에 잘 띄게 설치한 소화기를 의미한다. 화재 초기의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는 만큼 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및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누구나 사용 가능한 눈에 띄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다면 화재 진압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골목길 소화기 설치는 지역 사정에 밝은 동 주민센터가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1차 선정한 뒤, 마포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설치기준 적합 여부 확인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최종 50곳을 선정하게 됐다. 소화기함 1대당 소화기 2대가 비치되며,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골목길에 설치되므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그에 따른 주민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함 상단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타원형으로 디자인했다. 앞으로 구는 소화기를 주기적으로 점검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원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는 산사태 위기상황에 따라 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근무인원을 운영하고, 경계 단계부터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여 풍수해와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산사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산사태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산사태예측정보 활용 등 국민안전에 가장 밀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김원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등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산악기상관측망 확충으로 산림재해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등 풍수해와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5월 13일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 준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였다.이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존경합니다”의 수어 동작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상익 청장은 이만희 강원도청 녹색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의료진과 방역담당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보건 및 방역당국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국민 모두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주자로는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기웅 센터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김성근 원장을 지목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