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영환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5∼26일 양일간 서울시와 협력해 구내 장기요양 기관 88개 소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3개 소 종사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최근 구내 장기요양 기관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선제 대응 조치다. 또한 장기요양 기관 및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1천552명 어르신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코로나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실시했다. 선제검사는 다락원 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설비 및 인력 일체는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최근 성심데이케어센터 자가격리 자의 14일간 격리 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일상생활 복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 어르신에 대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독거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채우기 위해 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한 방문 요양 서비스 등 긴급돌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5∼16일까지 구내 장기요양 기관 88개소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현장 점검을 시행해 방역수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대면 수업 및 기말시험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진단과 출석 연동 기능을 탑재한 대학교용 '자기진단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무상으로 보급했다. '자기지킴이 앱'은 대학의 경우 학생들이 여러 강의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학내 동선이 복잡하고 접촉하는 인원도 많아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학사관리가 필요하다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제안을 수렴해 개발하게 됐다. 대면 수업에 참여할 경우 출석 연동을 통해 자기진단 후 참석 등록하는 기능을 탑재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강의실에서 동일한 수업을 들은 학생과 교수에 대한 빠른 정보 확인으로 대학과 방역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학내 건물 동·호실 별 유증상자 모니터링과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관리 기능과 코로나19 관련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학교별 정보입력 및 시스템 환경구현, 모의 테스트 및 오류점검, 프로그램 사용자 교육 과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지역 8개 대학에서 2만3천332명이 앱을 다운받아 활용 중이다. 한편 이 앱은 대구시 스마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코로나19’가 쉽게 잠잠해질 것 같지 않은 요즘. 집, 사무실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소품’을 활용한 ‘생소한 운동’을 정책브리핑과 임은정 트레이너가 함께 3회에 걸쳐 시리즈로 소개해드립니다. ‘생소한 운동’ 두번째 소품은 ‘수건’입니다. 욕실에서 세수, 샤워 후에 닦는 용도로 알았던 수건이 어떻게 운동기구로 변신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지요. 수건을 팽팽히 잡아당기는 자세만으로도 어깨의 정렬을 바로 잡을 수 있어 바른 등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책상 앞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으신 분들에게 좋은 운동이에요. 각 부분별 주의사항 함께 알아볼까요? ▲ 준비운동 1. 스탠딩 롤다운허리가 아프신 분들은 상체를 많이 숙이지 않습니다. 허벅지 뒤(햄스트링)가 많이 당기는 분들은 무릎을 살짝 굽혀 부담을 덜어줍니다. 2. 슬로우 점핑잭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분들은 가슴높이 아래에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 본운동 1. 벤트 오버 로우 허리를 지나치게 많이 숙이거나 등이 둥글게 말리는 자세를 취하면 허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아래쪽 허리에 완만한 곡선이 생길 수 있도록 신경 쓰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심정지환자 영상 의료지도 가이드 라인’을 국내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 위급한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영상통화를 통해 흉부압박을 지 속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화된 기준이다. 전국(119상황실)에 배포해 심정지환자 생존율을 높인다는 목 표다. 심정지환자 골든타임은 4분이다. 병원 이송 전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결정하고, 영상통화는 음성 통화보다 생존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시정연구논문에 따르면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에 대한 후 생존율은 음성통화 11.3%, 영 상통화 16.7%로, 영상통화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19상담요원은 흉부압박 단계까지 음성통화로 안내하고 이후 즉시 영상통화로 전환해 자세 등을 교정하며 효과성을 높인다. 기존에도 영상통화는 이뤄졌지만 119 상담요원 자의적 판단에 따라 시점이 제각각 달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공동 연구('19.4~'20.6)를 통해 개발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 과, 음성통화보다 영상통화 의료지도 시 심정지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실제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6일 오전 10시(뉴질랜드 현지 시각 오후 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제9차 한-뉴질랜드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양국은 온라인 토론회 형식의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열어 목재 산업정책 교류, 합법목재교역촉진·목재식별 공동연구, 산림산업 연구, 2021 세계산림총회(’21.5, 서울 COEX)를 포함한 한국의 국제산림 쟁점 등 다양한 산림 현안을 논의했다.산림청은 지난 1997년 4월 뉴질랜드와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 회의를 통해 양국 산림 현안에 대해 교류해왔다.양국이 산림 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최초로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양국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국장과 뉴질랜드 1차 산업부 줄리 콜린스(Julia Colins) 산림 실장이 참석했다.뉴질랜드는 2019년 국내 원목 수입 1위(1,934천㎥, 234백만$) 목재산업의 중요한 협력 국가로, 이날 회의에는 국내 목재 산업계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최근 목재 및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선진사례를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목재 산업정책 및 산림산업연구
정부가 7월 1일부터 학대 위기아동 조기발굴을 위해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재학대 발생 근절을 위해 11월까지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8500여명의 기존 아동학대 신고사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사회부총리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아동학대 방지대책’ 중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책들을 빠르게 수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추진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 교육 실시 등 아동을 직접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발견되지 못한 아동학대 위기아동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창녕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계부 주거지에서 압수한 추가 학대 도구를 13일 오전 경남 창녕경찰서 별관 조사실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위기아동 조기발굴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오는 7월 1일부터 아동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발생과 관련이 높은 예방접종 미접종, 건강검진 미수검, 학교 장기결석, 가정폭력 여부에 해당하는 아동의 명단을 확인하고 이들 고위험아동 약 2만 5000명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소음기 등을 불법개조하여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이륜자동차로 인 한 시민불편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보고, 7월부터 8월까지 소음기 등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 심야시간 중 주요 민원발생지 등에서 주1회 이상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간 창문개방 시간이 길어져 굉음이 주거 평온을 방해하는 등 피해가 매우 커진다. 이에 시는 단속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소음기 등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시 민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륜자동차 주요 민원발생지 관할 경찰‧자치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자동차튜닝 승인 및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 동차튜닝 전문 검사원을 동행해 현장에서 원격장비를 이용한 전산조회 및 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불법튜닝 여부를 신속, 철저하게 단속한다. 서울시는 연초부터 자치구‧경찰‧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상시 실시해왔다. 올해는 1월부터 주요 민원발생지역을
[광주/장영환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기아자동차 노조 광주지회 그리고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등 전남 3개 지자체와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광천터미널 옆 현대차증권 광주지점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광주, 전남 기업 및 농·어민들을 돕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를 비롯한 완도, 보성, 무안 4개 지자체는 서창 블루베리·토마토, 완도 활전복·해조 장아찌, 보성 녹차·감자, 무안 양파·목이버섯 등 30여 개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장터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뿐만 아니라 장터 방문객들을 위해 시식 및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지역 생산자는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값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농·어민을 돕기 위한 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23일 18시부터 고위험 시설 지정에 따라 방문판매업체 사업주·종사자, 이용자는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밀폐·밀접·밀집된 세 가지의 전파요소를 모두 갖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을 고위험시설로 선정하여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시설 사업주나 이용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문판매업체에 집합제한 조치를 내린 지난 11일 오후 인천지역 한 업체 앞에서 인천시 관계자들이 집합제한조치 안내문을 출입문에 부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방대본은 추가 고위험시설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방문판매,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업체)과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이상), 뷔페(뷔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 한정)를 선정했다. 이에 23일부터 이 곳의 사업주와 종사자는 물론 이용자는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먼저 사업주와 종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야영·산지오염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6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8월 2개월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집중단속에 앞서 6월 말까지는 사전계도기간을 정하여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등 안내문 게시 등 사전계도를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 등 산림보호인력 20여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무단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문화 확산을 계도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과 및 계곡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정화활동도 함께 한다.산림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가지고 들어가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게 되며,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 채취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최형규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