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햔국방송/이두환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비방, 왜곡, 날조 정보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천 의원은 15일 법안 발의 배경으로 "5·18 왜곡·날조 정보가 5·18민주화운동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5·18에 대한 잘못된 역사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음에도 현행법은 온라인상의 5·18 관련 허위, 비방, 왜곡, 날조 정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그 유통을 직접적으로 제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에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비방, 왜곡, 날조 정보'를 포함시켜 5·18 관련 가짜뉴스를 불법정보로 규정해 해당 정보를 삭제, 차단하는 내용을 추가했다.천 의원은 "5·18은 역사적으로나, 사법적으로나 평가가 끝나 관련 법률도 제정된 상황"이라며 "5·18 역사왜곡 세력이 온라인상에서 터무니없는 거짓말로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것을 이제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별로 개최하는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에 화재예방 감시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월 18일(월) 18시부터 20일(수) 09시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월 대보름맞이 지역행사가 40개소에서 1만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놓는 행사를 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특히 화재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차 40대 소방인력 270여명을 주요 행사장에 배치하여 화재위험을 감시하고 화재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근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 관계자께서는 행사 진행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불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화재예방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2019년 「봄철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이 도래됨에 따라 2월15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 경남 함양군 유림면 소재)에서 산불진화 헬기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공중진화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하여 전국 11개 산림항공관리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된 이번 훈련은 산불상황 단계별 임무와 행동요령을 구체화하여 유기적 전략 강화를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산불상황을 가정하여 중·대형 산불로 확산 시 진화헬기 증원으로 인한 공중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지휘통제기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공중진화역량을 강화했다. 김용관 본부장은 ‘산불발생 시 헬기진화 의존 비중이 80%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중지휘체계 확립과 산불대책본부와의 소통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전기자동차 :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전기이륜차 도는 올해 137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도 본예산 대비 202% 증가한 830대(승용차 707, 화물 차 15, 이륜차 105, 버스 3)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 ‘18년 본예산 410대(승용 318, 이륜 92) 도내 전기승용차 구매자에게는 1대당 국비 900만원, 도비 180만원, 시·군비 42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보 조금을 지급한다. ※ (국비보조금)차량 성능 등을 고려하여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 (지방비)정액 지원 * 주요 차량 가격 : 볼트 44백만원, 코나 50백만원, 니로 51백만원 국비의 경우 차량 보급대수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300만원이 줄어들었으나, 전기자동차 구매자의 부담 증가를 우려해 지방비는 변동 없이 600만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 구매자는 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비공용 완속충전기 설치비용을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받 을 수 있다. 또한, ’18년 전기차 구매 후 충전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19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흥 원 1층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2월 15일(금) 13시에 개최한다. 진흥원은 매년 14개 시군 및 전북지역 콘텐 츠·IT/CT분야 기업, 문화콘텐츠 관련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콘텐츠 제작 관련 지원 사업은 총 39건 106억으로 분야별로는 콘텐츠 제작지원 19건 89억, 인력양성 12건 10 억, 마케팅 지원 8건 7억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외에 중앙공모사업 5건 252억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 사업 설명회 행사문의 : 진흥원 정책기획팀(063-282-2390) 세부내용은 사업설명회가 끝나면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임 설명회는 2019년 사업 목표 및 전략과 진흥원 각 팀별 사업 소개 (공모사업, 제작지원, 창업지원, 교육사 업 등) 사업 담당자와 참여자 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역점추진사업으로 문화기술 연구개발 과제 수주를 통해 문화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선도적 으로 기획·지원하여 고부가가치 중심의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동환 전라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임상시험 온라인 중개 서비스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 1호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올해 첫 ICT 규제 샌드박스 사업 지정을 위한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계부처 협의 및 사전 검토가 완료된 3개 안건에 대해 실증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ICT 규제 샌드박스 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본격 시행된 후 9건의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신청을 접수했고, 관계부처 협의와 사전검토위원회 등을 개최하며 신청과제별 쟁점과 규제현황, 처리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그 결과 이날 상정된 3개의 안건들에 대해 신청에서 특례 지정까지의 소요기간을 한 달 이내에 처리를 할 수 있었다. 다음은 회의에 상정된 3개 안건에 대한 내용이다. ◆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 관리서비스 그동안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환자에게 내원을 안내하거나 의료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이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이 행정심판위원회에 대리 인 선임을 신청하면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변호사 선임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 민 등이며, 행정심판청구시 국선대리인 선임을 희망할 때는 신청요건에 해당함을 소명하는 자료를 첨부해 심리기일 전 까지 위원회에 신청하면 되고, 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검토해 국선대리인 선임을 결정하게 된다.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이 결정된 청구인은 지정된 변호사로부터 상담, 청구서․보충서면 등의 서류 작성, 행 정심판 심리 시 구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변호사가 위원회 개최 시 대리인으로 참석하여 진술 등의 지 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국선대리인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전라북도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지 난 1월 25일 도내 12명의 변호사를 국선대리인 선임 예정자로 위촉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월 31일 전라북도에서 개최한 도․시․군 기획
[전북/이두환기자] ㈜유니캠프*가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공동 개발 한 캠핑카부품 수출을 위해 베트남 DVES社 바이어를 초청해 14일 기술원에서 기술제휴 업무협약(MOU)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 유니캠프 : (소재) 김제시 백구면 / (주 생산품) 이동업무차 및 캠핑카 제조 <기술지원 사업 개요> ◯ 사 업 명 : 자동차부품 기술경쟁력 강화사업 ◯ 사업기간 : 2014 ∼ 2019년 ◯ 총사업비 : 4,536백만원 (국비 2,268, 도비 2,268) ◯ 사업내용 : 대체부품 개발지원, 제품다변화 및 위기극복 지원 등 ◯ 시행주체 : 전라북도,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유니캠프는 특장차 제작 전문 기업으로 업무용/레저용/캠핑용 등으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다목적 캠핑 카’를 제작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와 기술원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결실 을 이뤘다. 그간 전라북도와 기술원은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남아 시장으로 자동차부품 및 특장차 수출 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캠핑카부품 약 2억원 어치 규모의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유니캠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남원 지리산천년송 당산제 등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국가지원을 받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와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 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왔으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있다. 이에 국가에서는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 풍어제, 용신제 등의 민속제를 지 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 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도에서는 국비를 확보하여 남원․무주․부안에서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2월 14일(음력 1월 10일)은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 천년송에서 지리산천년송 당산 산신제를 실시한다. 이번 당산 산신제는 산내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리산의 풍년과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 과 가족 소원빌기 행사로 소지(흰 한지를 태워서 정화하고 기원하는 의식)도 실시해 천년송의 위상을 널 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남북산림협력포럼(이사장 정은조)과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지난 1월 28일 설립된 산림청 소관단체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목재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청장은 "임업단체의 산림녹화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임업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