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8년도 산림청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 동부지방산림청을 포함한 전국의 5개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등 7가지 산림사업 고유과제와 일자리창출 등 5가지 공통과제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고유과제(7개): 조림 및 숲가꾸기, 목재생산, 산사태 및 사방,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국유림경영관리, 산림복지서비스 공통과제(5개): 일자리창출, 규제혁신, 정책소통, 정부혁신, 재정성과관리 동부지방산림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직원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여기서 머물지 않고 2019년에도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동부지방산림청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9년 2월 20일(수)부터 2월 25일(월)까 지 ‘전진희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소남 연묵회 서예전, 大田연파추사연구회 그룹전, 부안군청, 부 안경찰서 초청전 등 다수의 그룹전과 기획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공모전에서 수차 례 수상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금강산도 10폭 병풍으로 전국민화공모대전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 다.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2016-17 전라북도 민화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민화는 궁중, 사대부, 사찰, 집안을 꾸며주는 장식품으로 쓰이거나 다양한 염원을 바라는 목적으로 그려 진 실용성이 강한 그림이다. 대개 민화 속에는 우리 민족의 풍속과 습관, 민간신앙, 생활양식 등 그 상 징성이 뚜렷하게 내포되어 있으며, 흑과 백, 빨강, 파랑, 노랑 등 오방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색 감을 뽐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내재되어 있는 오색빛깔 찬란한 오방색의 화려함과 섬세함, 간결하지만 아름다운 색채를 지닌 우리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먹물을 단순히 검은색으로만 알고 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파격적인 저금리 특례 보증 상품을 운영하는 등 포용 금융정책을 펼치고 있다. 18일 전라북도는 NH농협,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을 비롯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 소상공인연합회, 전북상인연합회 등 8개 기관과 4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착한론 지원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착한론 지원사업’은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추진되는 글자 그대로 ‘착한 대 출’이다. 현재 대출시장은 연 5% 미만의 저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3등급 이상의 고신용자와 연 15~20%대 고금리 로 내몰리는 중·저신용자 등 사이의 금리단층 문제가 심각하다. * (고신용자)1∼3등급, (중신용자)4∼6등급), (저신용자)7∼10등급 특히 제1금융권에서는 중·저신용자의 리스크 부담으로 대출을 기피하거나 중·고금리로 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기에는 문턱이 높은 게 현실이다. 이에 전북도는 자금사정이 어려운데 신용이나 담보능력이 없어 은행권 대출마저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저신 용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착한론’ 특례보증을 신설하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통시장과 일반 상점가 등 소상공인 점포에 일반용 요금보다 싼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이 추진된다.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 익산을)은 18일(월) 전통시장, 일반 상점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지역 등에 위치한 점포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을 명시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전통시장, 상점가의 소상공인들은 최근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한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보다 크게 비싼 일반용 전기요금은 소상공인의 주요 고정비용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한국전력은 약관을 통해 전통시장 내 점포에 대한 전기료 인하(5.9%)를 실시하고 있으나 2019년 까지만 적용되는 한시적인 조항인데다가 인하폭도 불충분한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조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이 통과되면, 소상공인들은 현행요금 대비 20% 가량의 전기료 인하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조배숙 의원은 “대형 유통업체의 무분별한 확장, 고착화된 불경기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전기료, 인건비 등 각종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2019년 새롭게 추진하는 ‘유아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과‘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 전주 팔복예술공장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올해 신규 문화예술교육 지 원사업의 절차방법과 선정기준을 안내하고, 지원 관련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 유아들에게 누리과정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생애 주기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역량 있는 도내 문화시설이며, 2개소 내외로 선정해 기획․ 운영비를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만 39세 미만, 자격증 취득 3년 이하)를 문화시설에 배치해 문화예술교육사로서 기획능력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자리를 마련하 는 사업이다. 도내 문화기반시설 8개소를 선정해 문화예술교육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15일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전기자동차 :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전기이륜차 도는 올해 137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도 본예산 대비 202% 증가한 830대(승용차 707, 화물 차 15, 이륜차 105, 버스 3)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 ‘18년 본예산 410대(승용 318, 이륜 92) 도내 전기승용차 구매자에게는 1대당 국비 900만원, 도비 180만원, 시·군비 42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보 조금을 지급한다. ※ (국비보조금)차량 성능 등을 고려하여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 (지방비)정액 지원 * 주요 차량 가격 : 볼트 44백만원, 코나 50백만원, 니로 51백만원 국비의 경우 차량 보급대수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300만원이 줄어들었으나, 전기자동차 구매자의 부담 증가를 우려해 지방비는 변동 없이 600만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 구매자는 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비공용 완속충전기 설치비용을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받 을 수 있다. 또한, ’18년 전기차 구매 후 충전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6일,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부평구)에서 입소식을 갖고 6개월간의 담금질에 들어간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60여 개국, 1,600여 명의 선수들이 56개 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클라우드컴퓨팅, 수처리기술, 산업기계설비, 중장비정비, 조경 등 지난 대회보다 5개 직종, 5명이 늘어난 47개 직종, 5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행사에는 김동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국가대표선수와 지도위원, 후원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단과 지도위원은 선서문을 통해 숙련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변경된 경기방식 공유와 강화훈련 성과 제고를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입소식에 참가한 국가대표선수들은 대회가 끝난 뒤 아쉬움이 없도록 6개월 간 필승의 자세로 훈련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신규참가 직종인 수처리기술(Water Technology)에 참가하는 강현구 선수(23세, 한국수자원공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도내 발생하는 환경사안에 대하여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시군과 함께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환경부, 타시도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실 반입 오염토양 대책】 전북도는 임실군과 함께 강력대응 할 예정임. - 도 특사경 환경녹지국, 보건환경연구원 합동으로 현장 방문, 반입시료 채취, 성분검사 후 조치 - 행정부지사는 업체와 광주시를 방문하여 자진 철회 중재 - 국회의원과 협조하여 관계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건의 【군산 임시보관 불법폐기물】 환경부와 한국자원순환공제조합과 협의하여 조속한 반출 확정 군산 한솔이엠이에서의 처리불가(년내 처리물량 용량초과) - 타 지역 폐기물 도내 반입 및 처리 불가 방치폐기물 전수 조사 및 관리방안을 시장군수와 함께 대책 수립 【장점마을】 국립환경과학원과 용역결과 3월 최종 발표 계획임 - 현재, 쟁점중인 토양, 폐기물, 지하수 등 조사 결과 발표 추가 민원 가능한 용역에 포함시켜 추진하고, 결과확인 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뮌헨안보회의(Munich Security Conference) 볼프강 이싱어 (Wolfgang Ischinger) 의장의 초청으로 제55차 뮌헨안보회의(2.15-17, 뮌헨)에 참석하기 위해 2.14.(목)-15(금)간 뮌헨을 방문하였다. ※ 뮌헨안보회의는 1963년 창설된 범세계적·지역적 안보문제를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 보회의로, “안보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평가 제55차 뮌헨안보회의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포함, 28개국 정상/정부수반, 52개국 외교장관, 12개 국제기구 주요인사 등 참석 강 장관은 2.15(금) 오전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개최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실시하였다. 동 라운드테이블은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안보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 정부 인사뿐 아니라 학계,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여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2019 뮌헨안보회의 ‘사이버안보 라운드테이블’ (2.15. 9:30-11:00) - 주제 : 사이버공간의 지정학적 함의 - 참석자 : Malcom Turnbull 前 호주 총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김의겸 대변인 : 주된 말씀은 조국 수석께서 해 주실 것이고, 저는 앞에 개요만 간만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추진해 왔던 권력기관의 개혁, 즉 국정원, 검찰, 경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작업의 성과를 총괄해서 점검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회의 순서는 대통령 모두말씀 뒤 각 개혁위원회별로 성과 보고를 하고, 이어서 각 기관이 개혁 추진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자유토론이 이어졌고, 대통령이 회의를 마무리하는 말씀을 했습니다. 그 말씀을 제가 조금 전에 여러분들에게 전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미리 들으셨던 모두말씀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원론이었다면 이 마무리 말씀은 구체적인 각론을 이야기한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일 강조점은 오늘 회의를 한 이유는 마지막 부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두려운 것은 지금까지 너무 잘해 왔지만 그러나 이게 법 제도적인 개혁으로까지 가지 않으면 이것이 다 또 되돌아갈지도 모른다. 마치 물을 가르고 간 것처럼 분명히 가르고 나갔는데 법 제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