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와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조원현)은(사)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권오갑)과업무협약(MOU)을체결하여생명나눔공익광고제작및대국민캠페인등을통해장기·인체조직기증문화를확산할계획이라고밝혔다. *일시‧장소:2월26일(화)13:00∼,서울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그랜드볼륨 업무협약식과함께K리그「생명나눔」홍보대사로‘전(前)축구국가대표골키퍼김병지’씨를위촉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최근러시아월드컵(2018년6월),아시안컵(2019년1월)등을계기로국민관심이커지고있는축구를통해장기·인체조직기증에대한사회적인식을개선하고자한다. 이를위해K리그경기장을찾는관람객및축구인,전국민을대상으로4편의공익광고및유튜브바이럴(입소문)영상(12편)등을통해홍보할예정이다. 제작된공익광고는K리그12개경기장전광판및관련사회관계망(SNS)을통해송출·공유한다. 또한,K리그12개구단홈구장을김병지씨가방문하여생명나눔캠페인을펼칠예정이며,이캠페인은김병지선수가운영하고있는유튜브채널(꽁병지TV*)을통해공개할예정이다. *꽁병지TV:김병지선수가운영하는유튜브채널(구독자약24만명,유뷰브‘꽁병지TV’검색) K리그는사회공헌활동(CSR)의일환으로2016년도부터질병관리본부장기이식관리센터와인연을맺어왔다. 질병관리본부는2016년부터매년K리그신인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도지사가 도정 업무와 정책에 대한 대내외 소통을 역설하고 실국장 중심의 적 극적인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송하진 지사는 25일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소관업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 및 대내외 소통을 특별히 강조했다. 송 지사가 간부회에서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특별히 도청 간부들의 소통 강화를 강조하고 주문한 것은 이 례적이다. 이는 최근 불법폐기물과 미세먼지 대응 등 선제조치에 대한 문제와 군산 경제 및 일자리 문제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간부들의 막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송 지사는 “내 소관의 일은 정말 내 일처럼 해줬으면 좋겠다. 일 을 마지못해서 한다거나, 머리 아픈 일은 다 른 국이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은 안되며, 1%만 해당 돼도 내 일로 생각하 고 업무에 애착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지사는 “조직이 일을 하는데 조직의 장이 관심을 갖는 것과 안 갖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실국장이 관심을 갖느냐 안 갖느냐에 따라서 직원들과 팀장들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대외적으로는 공적기관이라는 것은 언론이나 민간단체에서 관심을 가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40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2.25(월) 오후(현지 시간)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의 조직적이고 중대한 인권침해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특히 여성, 아동, 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가 전 세계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신기술이 우리의 삶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인권에 대한 함의는 불분명하며, 이에 대해 낙관과 불안이 공존하고 있다고 하고, 신기술이 인권과 인간존엄의 향상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도있는 연구와 건설적이고 포용적인 대화를 포함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동 분야에서의 의미있는 진전을 위해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작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데니스 무퀘게 박사와 나디아 무라드 같은 용기있는 활동가들의 영웅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이 지속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고, 이들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전쟁의 수단으로서의 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도란도란 가족, 벗들과 봄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육해공 제주 봄꽃여행을 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KTX와 크루즈, 그리고 항공까지! 뻔하지 않은 Fun한 제주여행. 그래서 이름이 육, 해, 공 제주여행이다. 10인 이상 단체는 ‘럭키박스’의 행운을, 제주에서 봄꽃과 함께 당신만의 ‘인생사진’을 가지고 돌아오는 길은 항공편으로 편하게 귀가할 수 있다. 매주 주중 출발하는 이 상품은 무박 2일과 1박 3일의 두 종류이다. 특히 3월 25일, 26일, 27일, 29일은 봄꽃여행 특별기획 행사이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육해공 제주여행 서울역에서 오후 7시 30분 목포행 KTX로 시작한다. 제주여행을 기차로 시작하는 여유롭고 이색적인 출발이다.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산타루치노 크루즈’에 오후 11시 30분까지 탑승수속을 하면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도착한다. 단체 고객은 크루즈 기념케익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제주도에 도착하면 제공되는 해장국으로 조식을 시작하고 1박 3일, 무박 등 일정에 따라 제주도 코스를 진행한다. 1박 3일 일정은 동양 최대의 동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시군과 함께 환경복지를 실현해 나가고자 올해 추진할 사업들을 안내하 고, 의견을 교류하는 환경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추진할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과 다양 한 의견 교류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2019년 전라북도는 ’도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생태환경 구현’을 위해 △생활환경 개선과 폐 기물 자원순환 제고, △생태관광 활성화 및 대기오염 대응 강화, △안전한 물관리와 상‧하수도 시설 확충 분야, 12개 실행과제 및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연기금‧농생명 금융거점 육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도시 악취저감을 ICT기반 모니터링 15개소, 미생물 자 동분사시설 10기 설치 등 13개 사업에 4억원을 투자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175억원을 투자하여 생태관광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홍보 마케팅 전개, 마을 해 설사 양성교육 추진 등 사업 완성도를 제고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42억원을 투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3,658대), 친환경자동차 보급(875대) 등 12개 사업 추진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9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장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오늘 25일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종료 시기를 현행 만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 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이란 학대·유기 등으로 인해 원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어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 등을 이용하는 아동을 말한다. 이들이 만 18세에 이르게 되면 정부의 보호가 사실상 종료된다. 보호종료 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자립지원금을 비롯해 LH공공주택 및 일부 학비 지원 등이 이뤄지 고 있으나 지자체별로 지원되는 금액이 각기 다르고, 2014년 기준 퇴소 이후 주거 관련 정부 지원을 받는 아동은 29.1%에 그치는 등 여전히 보호종결아동 지원 대책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법적으로는 성인이지만 자립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채 또래보다 이르게 사회에 진입한 까닭에 주거· 교육·의료 등 기본적인 사회서비스를 누릴 기회가 적고 이는 가난의 대물림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2016년도 조사에 따르면 이들 아동은 ‘보호종결 이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경제적 어려 움(31.1%), 주거문제(24.
한 달여간의 이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세종시대를 여는 행정안전부가 25일 세종2청사에서 역사적인 세종시 첫 간부회의를 열고 2019년 추진할 주요정책과제를 논의한다.행안부는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내무부․총무처로 출범하여 과거 총독부 건물이었던 중앙청사를 거쳐 1970년 서울청사에 자리하면서 70여 년 동안 서울 광화문을 지켜왔다.그 후 올해 2월부터 세종에 새 둥지를 틀었고, 서울청사 등에서 근무했던 1,403명의 직원들은 세종2청사(본관)에 우선 입주하고 부족한 공간에 대해서는 인근의 민간건물(별관)로 임시 이전하였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세종시대 제1차 확대간부회의’ 개최를 맞이하여, “이제 희로애락이 깃든 광화문을 뒤로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세종에 자리 잡았다. 행안부의 세종시 이전은 2012년 국무총리실 이전부터 시작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정점을 찍고,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방분권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세종시 이전은 그 자체로 ‘본격적인 자치분권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국회와 청와대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행정의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2. 25일부터 3. 22일까지 4주 동안 개학기 안전점검 및 단속,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도는 시군,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 주변 등‧하교 시간대를 중 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4개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착 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단속하며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 유해환경감시단 등 합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불법영업행위 집중 단 속, 청소년 주류판매, 유해 매체물 배포행위를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 학교 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실태에 대한 점검과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등을 지도하고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에 대해 점검을 추진하고 (불법광고물 분야) 선정적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주석 국방차관은 2월 22일(현지시간) 뉴델리의 인도 국방부를 방문해 △산제이 미트라(Sanjay Mitra) 국방차관, △아제이 쿠마르(Ajay Kumar) 방산차관과 대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정세 및 국방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양국 간 진행 중인 방산협력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였습니다. 서 차관은 미트라 국방차관과 양자대담을 실시하고,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이미 합의한 한·인도 외교·국방(2+2) 차관회의의 조기개최 등 양국의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국방 현안을 포괄적이고 실질적으로 다루기 위해 앞으로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데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쿠마르 인도 방산차관과 만남을 통해 당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서 차관은 한국의 방산협력 정책이 상호 협력을 목표로 후속 군수지원 보장을 통해 장기·안정적으로 추진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무기체계 획득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습니다. □서 차관은 전날인 2월 21일(현지시간)에는 인도 벵갈루루 옐
[전북/이두환기자] 지난 21일 환경부에서 전라북도 불법폐기물이 7만 8천여톤으로 발표하였으나 전라북 도에서 전수 조사한 결과와는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북도는 최근 발생한 군산시 불법폐기물의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폐기물을 전수조사 한 결과* 3만 8천톤으로 파악하였다. * 전북도 불법폐기물 : 38.3천톤(방치폐기물10.8, 불법투기19.2, 불법수출 8.3) * 시군별 현황 : 38.3천톤(전주0.4, 군산17.1, 익산0.3, 정읍0.5, 남원0.4, 김제2.9, 완주16.7) 따라서, 도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불법폐기물의 수치를 바로 잡아 줄 것을 환경부에 강력히 요청하였으며, 환경부 관계자는 여러 부서에서 조사한 자료로 분류 과정에서 일부 중복 등 오차가 발생한 것이라며 추 후 조정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와 관계없이, 전북도는 이번에 조사된 3만 8천톤의 불법폐기물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인 식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폐기물 발생 원인자 등 책임자*를 파악하여 원인자 최우선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 책임자 : 불법폐기물 처리업체, 위탁업체, 폐기물 발생지역 토지 소유자 등 원인자 및 책임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