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1월 7일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수변 산책로 주변일원에서“시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육림의날을 기념하여 공무원, 시민,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어머니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다수의 시민이 찾는 시민문화체육공원 수변 산책로 주변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김제시의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이 외에도 노란단풍 경관을 제공하여 미적 아름다움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은행나무 식재후에는 편백나무 조림지에서 비료주기 및 가지치기 행사를 가져 숲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 관계자는“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숲가꾸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북/이대석기자]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잠적 8년만에 체포됐다. 최 전 교육감은지난 2010년 김제 S 골프장으로 부터 3억원 가량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자진 출두 의사를 밝히고잠적했다. 7일 전주지방검찰청은 "어제(6일) 인천 연수구에서 은신 중이던최 전 교육감을 검거했다"며"검거 당시 최 전 교육감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최 전 교육감은 곧바로 구속됐다. 한편, 최 전 교육감의 동생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은 사건 당시 사건이 일어난 골프장 지역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여러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가족들과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제/이대석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지사장 전승범)는 2018년 11월 5일 박준배 김제시장을 초청해 일일명예지사장 행사를 실시했다. 박준배 시장은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과 지사의 현황을 청취하고, 공단의 현안 사항인 건강보험제도 보장성강화 정책(뇌․뇌혈관 MRI 검사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2017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 일괄지급, 장기요양 본인일부부담 경감 혜택 확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김제 시민들이 다른 지자체 대비 건강보험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이어 민원실 체험을 통해 내방 민원으로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와 체납보험료상담 및 치매노인 부양의 어려움을 듣고 공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내용에 대해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등 일일명예지사장으로서 지사 업무 전반을 체험하였다. 박준배 시장은 ‘사회안전망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써 달라’ 며 ‘오늘의 소중한 체험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것은 피눈물이 나는 일입니다. 아픈데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거듭 밝혀 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8월 9일. 한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직접 발표했다.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가 파탄나고 환자가 생기면 가족 전체가 함께 고통 받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정부와 대통령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9일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우수한 제도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의 비중이 높아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가계직접부담 의료비 비율은 36.8%로 2014년 기준 OECD 평균(19.6%) 대비 1.9배이며 멕시코(40.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가족이 중증질환에 걸리게 되면 의료비 걱정부터 앞서고 특히나 저소득층은 의료비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사연이 우리 주변에서 다수
[김제/이대석기자] 지역 평생교육진흥과 학습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1.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시민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제9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알찬 학습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움으로 하나되는 정의로운 김제!“ 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136개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체험학습과 무대공연발표회,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홍보체험관인 배움마당에서는 70여가지 다양한 학습체험을 할 수 있으며 관내 4개교 청소년이 운영하는 진로체험부스와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여성회관・교육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등이 펼쳐져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었고,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발표마당에서는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 등 공연발표가 2일 동안 계속 이어져 그동안 배웠던 학습을 뽐내고 발표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가족단위 학습자를 위한 4D창의과학체험, 추억의 교실, 행복학습 페스티벌,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채로운 학습행사로 꽉 채워져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한 학습추억을 선사할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 지난 11월 1일 김제시 거점소독장소(김제 스파랜드 주차장)에서 고병원성 조 류인플루엔자(AI) 현장 대응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주관, 김제시가 주최하여 개최된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추진”의 일환으 로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실시되었다. 또한, AI 발생을 가정하여 신고부터 살처분 및 상황종료 시까지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 부 및 관련단체(협회)의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고 방역기관별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 었다. 가상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신고부터 발생 상황 종료시까지일련의 방역과정을 현장시연과 대형스크린을 통해 중계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금번 훈련을 통하여 발생초기의 혼선방지를 위해 분야별 맡은바 역할을 시연하고 현장훈련에서 나타 난 미비점이나 보완사항 등을 개선해 AI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최재용)은 총평에서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가상훈련을 통하여 각 방역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였고, 방역
[전주/이대석기자] 11월 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선수단 입상 격려회 및 해단식’을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상격려 및 해단식에는 승리의 기쁨을 전북도민들에게 선사해 준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전국 체전에서 불꽃 투혼을 발휘·선전한 종목단체와 지도자,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전북체육회 고문·자문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축 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전북선수단 총감독이었던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송하진 지사에게 단기 반환 및 상위 입상한 17개 종목 단체에서 우승배를 봉납, 입상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전에서 농구와 정구, 자전거, 배드민턴 종목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배구와 복싱, 레슬링, 씨름, 태권 도, 스쿼시 종목은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테니스와 핸드볼, 유도, 체조, 펜싱, 요트, 댄스스포츠도 값진 종합 3위에 올랐다. 아울러,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육상의 유규민(전북체고)과 양궁 김경은(우석대) 선수를 비롯해 메달을 목 에 건 선수들에게도 포상이 수여됐다. 전북
[한국방송/이대석기자] 2017년 한국고용정보 자료에 의하면, 직장인 2명 중 1명은 퇴사를 경험한 적이 있을 만큼 퇴사를 고민하고 결심하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퇴사 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가가 지원해주는 5가지 제도’ 함께 알아볼까요?1. 실업급여“갑자기 소득이 없어 걱정이에요.”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실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간이 180일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2. 실업크레딧“국민연금을 전액 부담해야 하나요?”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실업기간에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연금 보험료의 25%를 본인이 납부하고, 나머지 75%를 최대 12개월까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실업급여 수급자 중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납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3. 임의계속가입자“건강 보험료가 부담스러워요.”건강보험료는 직장에서 내던 것 보다 지역가입자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요.퇴사한 후에도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료를 종전 소득 기준 보험료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신청자격은 지역가입자 1년 이상이며 지역보험료의
[전북/이대석기자]전주덕진예술회관 상주단체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오감만족이 막을 내렸다. 2018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덕진예술회관과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오감만족이 막을 내렸다. (사)타악연희원 아퀴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퍼블릭 프로그램 <모리와 함께> 20회, 5월부터 10월까지 우수레퍼토리공연 <타(打)다(DA)> 6회, 9월7일~8일 진 행된 초연창작품 <HEAT!> 2회, 상주단체 간 교류공연 <토음천무> 1회로 마지막 10월 6일자로 사업을 마 무리 했다. 퍼블릭프로그램 <모리와 함께>는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강습으로 난타와 풍물 4개반으로 총 50명의 강습생들과 20회 수업을 진행하고 수료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수레퍼토리공연 <타(打)다(DA)>는 공연관람, 체험, 즉석무대발표를 동시에 진행되는 (사)타악연희 원 아퀴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 공연에 회당 평균 250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여 약 2,300명 의 관객과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초연창작품개발공연 <HEAT!>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합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동절기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512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및 기술지원을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1개 민관합동점검반이 구성됐다. 점검 기간에는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공사현장, 품질관리가 곤란한 레미콘 타설 현장을 비롯해 절개지공사,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와 위험저감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재예방 관리)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 불티 비산 방지조치 확인, 가연성자재 비치상태 및 관리 등 (품질관리) 품질시험 미흡, 품질관리(시험)계획서 미흡, 품질시험비 전가, 품질관리자 미배치, 교육 미이수 및 타업무 겸직 등 (안전관리)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굴착공사, 발파공사,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 (감리관리) 건설사업관리기술자의 보고서 작성, 근태·교체 적정여부,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이행여부 확인 등 업무수행 실태 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