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생초면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일주일 여 앞두고 목화꽃 화분 200여 개를 지난 8일 생초 IC 진ㆍ출입로에 전시했다. 생초면은 군의 관문인 생초IC로 진출입하는 관광객에게 목화 시배지임을 알리고,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생초면에서는 전시 계획을 세운 이후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목화꽃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달 여 기간 동안 화분을 가꿔 왔다. 한편 생초면은 지난 4월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꽃잔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계절 꽃피는 녹색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춘서 면장은 “봄에 열릴 꽃잔디 축제를 위해 생초국제조각공원, 경호강 뚝방길 등에 꽃잔디를 대단위로 추가 식재할 계획”이라며 “ 생초로 진입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국도 등 멀리에서도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과 사찰음식 특화사찰인 산청군 금서면 금수암(주지 대안스님)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해 개막식에서 사찰음식을 홍보한다. 금수암은 오는 15일 축제 개막식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산청군의 산야초로 만든 산채장아찌, 지리산 맑은 물로 담근 전통장류를 베이스로 한 건강한 사찰음식 20여 종과 전통차 등 전통 사찰음식의 정수를 만찬메뉴로 선보인다. 1700년 한국불교역사와 함께 전해온 전통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사찰음식은 고승들의 수행식일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밥상위에서 피어난 한식의 기본이 되는 음식이다.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스님은 해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여러 형식의 사찰음식을 소개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사찰음식을 한상차림의 접빈음식으로 품격있게 테이블 세팅했으며, 능이버섯국수를 세 가지 찬과 함께 정갈한 한상차림의 승소국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산청군청에서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한 시식행사를 수차례 개최했다. 사찰음식 20가지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전통방식으로 만든 된장, 간장, 고추장을 이용한 사찰음식과 제철 산야초로 담
[산청/송인용기자] 체험버스는 지난달 31일 경남간호고등학교에서 1,2학년 99명을 시작으로 오는 7일 덕산고등학교, 14일 경호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법성 성교육 체험버스’는 경상남도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성폭력의 개념, 성의식, 올바른 이성교제, 피임법, 신생아 안아보기, 임산부체험 등 올바른 성지식과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상대방 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올바른 이성교제이며, 성폭력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에는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청/송인용기자) 하승철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산청읍 관문인 지리 지구와 매년 수차례 낙석이 발생하고 있는 신안면 적벽산 지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하 본부장은 산청읍 지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감리단실에서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을 후 현장을 방문했다.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에서는 낙석 사고로 인한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군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빠른 시일 내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지리 지구는 지난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 등 태풍 내습 시 수차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산청군에서는 지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적벽산 지구는 낙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캔틸레버 교량, 피암 터널, 우회도로 등 공법을 검토 중에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청정골 판매장터 입점업체를 선정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판매장터 입점업체 103곳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부스 위치를 확정했다. 특히 입점자에 대한 준수사항 교육도 함께 실시 했다고 밝혔다. 산청농기센터는 입점 신청서를 접수한 125개 업체를 현지 확인, 지역 내 생산 우수 품목, 판매물량 확보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103곳을 선정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한 업체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철저, 생산자 실명제·가격표시제 이행 철저, 식품위생법에 위배 되는 농특산물·약초 판매 금지 등 판매장터 운영과 관련된 입점자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친절, 위생, 바가지요금 근절, 군에서 제작 배부한 규격포장재 사용, 카드결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말을 활용해 ‘복불복-행운을 돌려라’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판매장터에서도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청한방약초산업 특구내 위치한 약초전문상설시장인 산청약초시장을 축제기간 중 청정골 판매장터로 옮겨 특별존 운영, 산양삼쥬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27개 지역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안전점검의 날은 가정과 사업장 구성원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여 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안전문화 운동이다. 울산소재 S-oil 설비 증축현장에서 실시된 이번 중앙 안전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 S-oil 및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최근 발표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 중 하나인 원청(시공사)과 발주자 등의 책임 강화를 위해 발주자인 S-oil,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협력업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주자는 공사단계별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시공사의 산업안전보건대책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으며, 시공사는 설계상의 위험 포인트와 작업환경관련 정보들을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등 산재예방을 위한 현장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화학공장 대형사고 예방 대책과 함께 설비 증축·보수 현장의 크레인 안전관리, 철골작업시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는 “위험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과정에는 원·하
(산청/송인용기자)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천연유기농박람회’에 참가한 산청군이 현지 기업과 37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산청군에서는 박람회에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과 (주)산엔들, 홍화원, 산청양잠농업협동조합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식물성 오메가3, 홍화분말, 오디라떼 등 20여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도와 함께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홍콩, 중국 등 빅마켓은 물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 시장 공략도 추진 중이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와 함께 중국 상해에서 청신유통(주)·(주)화인바이오와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 유한공사 간 먹는샘물(지리산물하나) 120만 달러 수출계약서를 체결, 산청 먹는샘물의 중국 수출길도 확보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이번 홍콩 천연 유기농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노하우를 익혔다”며 “홍콩을 기반으로 동남아와 중국에 대한 제품개발 등을 통해 수출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홍콩은 중국, 동남아 수출 교두보로서의
(산청/송인용기자)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4년 개교,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체험학교는 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60여 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총 3기수 180여 명이 입교하게 된다. 제1기 교육생으로 산청중힉교, 산청중 차황분교 1학년생 60명이 입교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보교육, △멘토 대화의 장, △병영체험 및 전투 장비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을 기르게 된다. 허기도 군수는 “동의보감 항노화 체험학교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체험학교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직영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22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산엔청쇼핑몰은 추석 기획전 주요 상품으로 △지리산 해발 700m에서 재배한 GAP 인증사과, △유기농배, △유기한우, △지리산 햇꿀, △햇호두, △잡곡, △상황버섯, △곶감, △산나물, △한방약초 건강식품 등 40여 종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에 구매할 경우 최대 43% 할인혜택과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5만원 이상 우수 구매 고객에게 산엔청쇼핑몰 포인트 적립, 고액 구매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추석 선물세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에서도 군에서 엄선한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 직거래로 가격도 저렴하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 선물세트는 산엔청쇼핑몰(www.sanencheong.com) 또는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공공하수처리장 등 하수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산청군은 하수도 시설의 침수 대응능력을 높이고 공공수역 수질보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산청군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하수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18년 5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기본계획이 수립 되는대로 하수처리구역 설정 및 공공하수 처리시설 최대성능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해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종합개선책에는 △하수 처리구역 확대 △하수처리시설 통폐합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 신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 △하수관로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등 강우 시 하수관리 및 침수 대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저류조, 배수펌프장 설치 등 침수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대책도 수립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으로 침수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방류수질 개선, 하수관망 재정비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우리 군의 하수도 보급률을 100%로 끌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