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8월 14일 저녁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815 역사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빼앗긴 들', '민중의 눈물', '끝까지 지켜낸 민족의 얼', '아! 대한민국'이라는 4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클래식, 가요, 연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리랑' 음악과 함께 '서울시티발레단'이 보여주는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 무대, 시낭송,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듣는 동요를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담아낸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광복의 의미를 음악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대중들이 좋아하는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가 들려주는 음악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감·소통의 무대도 펼친다. 또한 지난 7월 13일 '815 역사문화 콘서트 온라인 오디션' 예심과 7월 18일에 본선 경연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이 이번 무대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815 역사문화 콘서트' 공연은 오프라인 무대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도봉구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시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증가한 택배‧배달 등 가정 내 쓰레기 문 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 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재택근무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였고 동시에 가정의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증가했다. 시는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 시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시 대표 SNS에서 ‘먹깨비즈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숏툰(짧은 웹 툰)을 연재하고 있다. 숏툰 콘텐츠는 서울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먹깨비즈는 일반·플라스틱·종이류·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도깨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7 년 서울시 도시브랜딩 캠페인 「몽땅 깨끗한강」에서 개발된 캐릭터로, 환경을 주제로 한 시 캠페 인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19년「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캠페인에서는 먹깨비 줍줍 댄스 영상 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숏툰은 총 5편 제작되며 지금까지 1화 택배 쓰레기 편(7.21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중장년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캠페 인’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 열리는 ‘북적북적 캠페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로구청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50+세대와 서울 서남권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선사하 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상황 속에 개최되는 이번 ‘북적북적 캠페인’은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 독서문화축제 로 개최된다. 8월부터 10월까지 ‘원 북 캠페인’(8월), ‘북 나들이’(9월), ‘원 북 콘서트’(10월)와 ‘구로 책 축제’(10월) 로 나뉘어 50+세대가 다양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50+세대와 시민들이 참여해 올해의 인생 책을 선정하고 함께 나누는 ‘원 북 캠페인’부 터 시작된다. 12일(수)부터 31일(월)까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할 ‘원 북’ 후보를 추천하는 ‘아무책챌린지’를 진행한 다. 50+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원 북’ 또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아무책챌린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브라질한국문화원의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상영했던 코로나19 극복 기원 영상 ‘힘내라! 힘내!!’를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다시 한번 상영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힘내!!’는 3분 분량의 영상으로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에 심장과 혈관을 표현해 생명력을 불어넣고 국기, 무궁화, 예수상 등 양국을 대표하는 상징과 ‘희망’이라는 한국어와 현지어인 포르투갈어 문구를 담고 있다.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은 고려청자의 색깔을 연상시키는 쪽빛 하늘색 거인이 화해와 평화의 의미로 15도 각도로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이미지이 영상은 지난 5월 처음 상영했을 때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브라질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재상영도 지난번과 같이 밤 7시부터 11시까지 상영해 파울리스타 거리를 오가는 수많은 브라질 국민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전역에서 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ccbrazil)과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급변함에 따라 전체 11개 한강공원 진입을 통제하고 시민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6일 11시를 기해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며, 한강공원 침수 구역 도 넓어진 상황이다. ※ 11개 한강공원 :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반포, 망원,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 특히, 하천변은 호우 피해 위험 지역이므로 기상 상황이 호전되고 한강 수위가 낮아지더라도 공원이 복구될때까지는 시민 안전을 위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한강공원 내 피해 상황 점검 및 청소를 마쳐야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 므로 복구 시까지 시민 여러분의 방문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가능한 빨리 공원 이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사진] 1. 반포한강공원 침수상황 (8월 6일 오전 10시 경) 2. 강서한강공원 침수상황 (8월 6일 오전 10시 경) 3. 잠실한강공원 침수상황 (8월 6일 오전 10시 경)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장마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 를 가동한다. 시민사연 접수해 찾아가는 공연, 마음방역차, 발코니콘서트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공연 과 전시를 시도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원칙 아래 1,200여 팀의 예술가가 시민 일상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청, 양 화대교 등에 핑크빛 경관조명을 밝히는 응원 캠페인도 24일(월)부터 시작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예술가나 신진미술인을 참여시켜 시민들에겐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예술가에 겐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는 ①찾아가는 공연 ②소규모 상설공연 ③시민초청 공연④박물관·미술관 야간개장 및 찾 아가는 전시 ⑤시민응원 캠페인·심리상담 서비스 5개 분야로 진행된다. <①시민사연 접수, 발코니콘서트, 이동식 마음방역차…문화로 작은 위로 선물> 첫째,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일상 한 가운데에서 문화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 의 <찾
[서울/박기순기자]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쓰인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한 해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천700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천 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행운의 동전은 2005년 10월 청계천이 복원된 뒤로 시민들이 팔석담에 행운을 빌며 자발적으로 동전을 던지며 시작됐다. 시는 매년 행운의 동전을 수거해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한국 돈과 외국환을 분류해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행운의 동전은 국내환 4억725만7천원, 외국환 36만1천 점에 이른다. 한국 동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됐고, 외국환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보내져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올해까지 수집된 한국 동전 총 2억7천만원은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해 서울 소재 특성화고교 장학생 120명에게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희망을 담아 던진 동전을 모은 기부금이 청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ConnecTech Asia)’ 온라인 행사에 ‘서울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기술 분야의 서울 스 타트업 20개사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제공 등 전 방위적인 지원사격에 나선다.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는 1989년부터 매년 6월경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 로, ICT·방송통신·위성통신 세션 등으로 구성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9월 29일(화)부터 10월 1일(목)까지 3일간 온라인 전시부스 형태로 진행된다. ※ 기존에는 “CommunicAsia”라는 행사명으로 널리 알려진 행사지만,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세션을 묶어 “ConnecTech Asia”로 행사명 변경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ConnecTech Asia)’에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세션이 운영되는 것 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전 세계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스타트업 과 투자자 간 온라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규모도 한층 확대된다. 싱가포
초록이 주는 위안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담양, ‘뚜벅이 여행 1번지’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관광명소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답니다.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하더라도 ‘힘들다’는 말이 아닌 ‘힐링이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행복한 걷기여행을 할 수 있는 담양으로 떠나볼까요? 죽녹원 죽녹원은 약 310,000㎡의 공간에 대나무 숲을 조성한 곳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죽림욕장’으로 유명합니다. 죽녹원에는 분족, 왕대, 맹종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약 2.2km 거리의 죽림욕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대나무가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목이 아플 정도로 높은 대나무 숲은 시선을 압도합니다. 죽녹원에는 대나무뿐만 아니라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폭포 등 다양한 경관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죽녹원 내 8개의 산책로를 의미하는 죽녹원 8길, 대나무를 전시해놓은 생태 전시관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죽향 문화 체험 마을 등이 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은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될 정도로 빼어난 풍경과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을 걷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사
[서울/박기순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 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방역을 시행한다. 여름철 흔히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근 재확산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가 놀이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점검 및 방역에 나선 것이다. 점검대상은 중구 소재 어린이 놀이 시설 136개소 전체다. 주택단지 내, 공원, 어린이집은 물론 식품접객업소나 대규모 점포 등에 설치된 모든 놀이 시설이 점검대상이다. 구는 생활안전담당관 총괄 아래 관리부서 담당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이 2인 1조로 총 27개조를 구성해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소독ㆍ방역을 시행하게 된다. 소독·방역은 관리 주체와 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본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독제를 천에 적신 후 손이 자주 닿는 곳을 닦고 일정 시간 이상 지나면 깨끗한 물로 적신 천을 이용해 표면을 닦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놀이 시설 안전 중점점검 사항으로 ▲구조물 변형 ▲고리·볼트·나사 풀림 ▲장애물 적재 및 바닥재 파임 등 안전상태, 놀이 시설 주변의 ▲인도·도로·맨홀 파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소속 수련병원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