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단기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경우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해 탑승객 명단을 관리하도록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아울러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곤란한 상황을 대비해 수기명부도 비치·관리하도록 할 방침으로, 다만 통근·통학·학원버스 등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전세버스는 제외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이동했으나, 탑승자 명단을 파악하기 어려워 신속한 방역조치에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버스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노래와 춤을 추는 등의 사례가 일부 발생해 전세버스를 통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일회성 행사나 집회 등을 위한 단기 전세버스의 경우 이용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러한 버스에 탑승객 명단 작성을 의무화해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미 지난 20일부터 전북과 경기, 대전, 충남, 경남, 부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단기 전세버스에 대한 탑승자 명부 작성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는데, 이에 중대본은 아직 행정명령을 발령하지 않은 지자체에는 행정명령 발령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전세버스 내 노래와 춤
밤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다음날 전혀 개운하지 않거나, 혹은 잠을 이루기조차 힘든 분들 계신가요? 그렇다면 수면장애를 앓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숙면은 다음날 컨디션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수면장애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데요. 지난 한 해 동안 40대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의 정보와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8위를 차지한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증가했는데요. 2015년 45만 6124명이던 환자 수는 2019년 63만 7328명으로, 약 40% 증가했습니다. 이중 40대 환자의 진료비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20.2%를 차지하면서 약 139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수면장애에는 다양한 질환들이 있는데요. 수면장애의 질환별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면증 불면증은 잠에 들기 힘들거나, 간신히 잠에 들어도 자주 깨어 낮 동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입니다. 불면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인데요.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기 시작해 잘못된 수면습관이 형성되면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불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 대전인 휠체어농구 대전이 21일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올해 대전에서는 5개 지역을 순회하며 3라운드 총 33경기(주말 경기, 경기일 수 18일)를 통해 휠체어 농구인들의 불꽃 튀는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1월 30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휠체어 농구 대표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관하는 ‘2020 휠체어농구 대전’이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휠체어농구대전에는 지난해 12월에 창단한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을 비롯, 총 5개 휠체어농구단이 참여한다. 2019 대전에서 서울특별시청 휠체어농구단이 대회 5연패를 노리던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일으켰던 만큼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의 첫 합류가 어떤 경기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휠체어농구는 지난 198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198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
[서울/박기순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8일부터 '더강남'앱을 통해 전국 최초로 6개 복지급여 모바일 간편 신청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강남'앱을 통한 휴대폰 인증과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복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항목은 ▲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구는 지난 7월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모집한 청년 인력의 활성화를 위해 이들을 관내 22개 동주민센터에 요원으로 배치하고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의 온라인 신청업무를 대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마친 요원들은 신청인들의 구비서류 전달 과정은 물론 작성요령 유선 안내와 전산접수 등을 돕는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대면상담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의료·복지급여 관련 서류는 모바일을 통해 신청을 받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의 온라인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온택트(Ontact) 시대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시해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드는 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환경부는 내달 국내 도시·환경분야 전문가들과 ‘스마트 그린도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탄소중립 도시의 본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확산 방안을 선보인다. 특히 그린뉴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제안한 25개 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오는 2021년부터 2년간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산하기관과 다음달 중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도시 및 지역 환경전문가와 4차례에 걸쳐 포럼 및 간담회를 열고 세부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특히 지역의 아이디어 발굴지원과 자문제공을 위한 지원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또한 내달 국내 도시·환경분야 전문가들과 ‘스마트 그린도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탄소중립 도시의 본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확산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는 이제 먼 미래가 아닌 우리 눈앞에 다가왔다”며 “탄소중립 사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5일 세곡동 래미안포레 아파트를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무대가 펼쳐지는 '365일 FUN&PAN 강남'을 자택에서 즐기는 발코니 콘서트로 개최한다. 발코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이동형 무대 차량이 관내 아파트 15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 첫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는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세곡동 래미안포레에서, 22일 논현동 아크로힐스논현에서는 벤, 우디가 공연하고 29일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에서 강남심포니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진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강남의 명소 등을 소개하며 유튜버 스타를 탄생시키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9월 8일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가수를 섭외해 다채로운 토크와 공연을 하는 온라인 미니콘서트 '방구석 라이브'가 총 8회 진행된다. '365일 FUN&PAN 강남'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365_fun_pan)과 페이스북(365일 Fun&Pan Gangnam)을 참고하면 된다. 출처 : 강남구청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상설전시실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일정거리를 두고 입장해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노블 태극기도 함께 전시되어 태극기의 초기 형태도 볼 수 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결과, 최종 접수된 348선의 작품 중 전문 가 및 대중심사를 통해 총 56선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공모전은 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자유롭게 접수받았고, 서울시의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서울 ‘오래가게’ 홍보 기념품도 특별주제 로 접수받았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품 부문에서는 총 30선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경복궁 근정전 12 지신의 석상과 궁궐의 단청 그리고 궁궐 위의 잡상을 소재로 하여 지킴이와 길상의 의미를 담아 제작 된 도자 인형 <미소호랑이>가 차지했다. 이미지 부문에서는 총 26선의 작품이 입상하였고,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는 맨홀 뚜껑과 함께 맨홀 디 자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시의 맨홀지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제품 부문 상위 10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6선(금상~동상)은 9월부터 진행되는 전 문가 멘토링 및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총 8천만 원 상당 제품은 서울시가 매입, 서울시정 업무 추 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빛을 되찾은 날’이라는 의미의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 해 빼앗긴 일상을 시민과 함께 되찾겠다는 의지와 염원을 표현한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8월 13일 (목) 새롭게 단장 한다. ‘빼앗긴 일상, 시민과 함께 되찾겠습니다.’ 라는 문구를 담은 광복 제75주년 꿈새김판은, 코로나19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현재의 상황을 ‘코로나 강점기’에 비유하여, 온 겨레가 힘을 합쳐 일제강점 기를 이겨냈듯이 서울시도 현재의 어려움을 시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는 적극적인 대처와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로 전 세계의 모델이 되고 있는 K-방역에 기여 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다면 장기화되고 있 는 코로나를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꿈새김판은 서울시 대표 SNS에 게재되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Facebook, 인 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대비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발맞춰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하였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you
황지연못의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이 오는 14일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장한다. 이후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려 방문객을 맞이한다.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따라'를 주제로 열리는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은 중앙로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전통시장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황부자 며느리 주말 야시장은 맛, 멋, 흥이 넘치는 상점가 마케팅을 위한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꼬치 특화 거리를 비롯해 황지천 생태하천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중하 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자체 방역을 강화해 안전한 행사로 치러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이번 행사가 상점가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태백시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소속 수련병원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