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소속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 중 200만원의 후원금을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지난 9월 23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저출산 시대 이른둥이(조산아) 출생 비율의 증가와 높은 장애 발생률에 따른 이른둥이의 장애 예방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공단 지역본부장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서초구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공단 서울특별시지부 직원들이 수시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강동수 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확산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 ○○고등학교에근무했던김◌◌은퇴직급여지급이후사기로금고이상의형을받았다. 공단은김씨의무단전출로소재파악이되지않아체납액을환수하지못하고있다. # ◇◇◇고등학교박◌◌은연금을받던중사망했다. 유족이3개월늦게사망신고를하면서연금이과다하게지급되었으나가족이해외에있어체납액환수가어려운상황이다. 사학연금을부정수급하는사례가매년늘고있으나공단의환수실적은저조한것으로나타났다. 오늘(29일) 국회교육위원회소속더불어민주당박경미의원이사학연금공단으로부터제출받은<2015~2019.9 사학연금부정수급현황>에따르면최근5년간재직중형벌, 수급권상실등으로급여를부정하게받았다가적발된사례는148건, 적발금액은32억500만원으로나타났다. 이가운데미환수액은전체의28.6%, 9억1600만원에이른다. <표1. 2015~2019.9 사학연금부정수급현황> 연 도 부정수급 유형 합계 형벌 수급권 상실 부정 수급건수 환수 결정액 환수액 미환 수액 부정 수급건수 환수 환수액 미환 수액 부정수급건수 환수 결정액 환수액 미환수액 결정액 2015년 - - - - 14 65 65 - 14 65 65 0 2016년 13 674 369 305 21 94 92 2 34 768 461 307
설악산 9월28일, 오대산 10월2일, 지리산 10월11일, 내장산 10월19일, 무등산 10월24일, 한라산 10월19일 27일 설악산 국립공원에 국내 첫 단풍이 발견됐다. 설악산은 고도와 위도가 모두 높아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제일 먼저 확인되는 곳이다. 케이웨더 / 단풍시기기상청은 27일설악산 정상으로부터 약 20%가 물들어 첫 단풍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설악산에는 평년(1981∼2010년 평균)과 작년에도 9월 27일 첫 단풍이 나타났다. 단풍은 산 전체의 약 80%가 물들면 단풍이 절정이라고 일컫는데 올해 설악산 단풍의 절정은 10월 중순쯤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 정보를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제공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에서도 전국 단풍시기와 절정시기를 공개했다. 단풍 전선은 하루 40m씩, 남하는 하루 20~50km 속도로 움직인다. 2019 단풍시기를보면설악산 9월28일, 오대산 10월2일, 지리산 10월11일, 내장산 10월19일, 무등산 10월24일, 한라산 10월19일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설악산은 평년보다 하루 늦은 이번 주말(28일)부터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지방은 10월 중순, 남부
올해 강원도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오늘(9월 27일 금) 시작되었다. 이번 단풍은 작년과 비슷하게 물들었으며, 평년과도 같았다. ※설악산 단풍 : 첫 단풍은 작년(9. 27), 평년(9. 27) / 절정은 작년(10. 12), 평년(10. 18)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며, 9월 중순(9.11.~20.) 일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올해 속초지역의 9월 중순 일평균 최저기온은 16.6℃로 평년(16.4℃)과 비슷했으며, 설악산도 8.4℃로 작년(8.7℃)과 비슷했다.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대청봉(드론 촬영)과 중청대피소 인근(해발1,676m)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으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산 전체의 약 80% 물들었을 때를 단풍의 절정이라고 한다. 오늘 첫 단풍이 나타난 설악산의 올해 단풍의 절정은 약 2주 뒤인 10월 중순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에서는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정보를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제공하며, 설악산 등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 9개에 대한 단풍실황을 강원지방기상청 누리집(ang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를 오는 28일(토) 오전 11시 ‘유관순열사추모각’(천안 병천면 소재)에서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정우)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이날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제 후에는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서 순국하신 47분의 위패가 모셔진 ‘순국자추모각’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났으며,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옥고를 치르다 이듬해인 1920년 9월 28일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열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2019년 3월 1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조직 혁신, 부서 이동하면 저절로 이뤄지나요? 형식뿐인 혁신 말고 진짜 변화가 필요할 때!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호칭 파괴, 직급 간소화 도입 등 낡은 위계질서를 버리고 조직 혁신에 뛰어든 기업들이 늘어났는데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47%가 조직 문화의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조직 혁신에 대한 흔한 오해 3가지를 정리해볼까요? 첫째, 수평적 구조에 대한 오해 구조가 수평적이라도, 실제 문화가 수평적이지 않다면 자유로운 의견을 내기 어려운데요. 조직 문화 자체가 수평적이면 조직은 변화하는 환경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둘째, 리더십에 대한 오해 수평적 조직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은 필요합니다. 명확한 목표 전달, 조직의 운영 방식과 원칙을 제시하는 것이 수평적 조직에서 필요한 리더의 역량이죠. 셋째, 규모와 문화의 혼동 스타트업처럼 조직의 몸집을 줄인다고 해서 조직 문화가 수평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 자체가 변하지 않은 채 규모만 줄일 경우, 기존과 다른 조직 구조로 혼란만 가중될 뿐이죠. 형식뿐인 혁신, 혼란만 일으키는 조직 개편! 조직 문화 자체가 바뀌어야 진정한 혁신이 시작됩니다.
(서울/남용승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와 연세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의료청년 구국단은 지난 2019년 9월 21일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해피기버와 의청이 함께하는 작은 진료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작은 진료소’ 의료봉사활동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겨워하는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해피기버와 의청,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뜻을 함께하였다. 진료소 운영시 진료 및 약제비 등 관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다.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가정 중 제한적인 상황 때문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예진과 간단한 건강검진, 1:1 진료, 처방이 진행되었다. 연세대학교 의청 동아리 의과대학·간호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작은 진료소’ 의료봉사단은 밝은 미소로 이번 봉사활동에 임하였다. ‘작은 진료소’를 찾은 김고은 씨는 “개인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진료 기회를 접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이런 지원을 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감사인사를 말했다. 의청 소속 연세대학교 의학예비과정 1학년 조동건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하여
(서울/남용승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9일 신원중 1학년 90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익히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직업협회와 연계하여 ‘자유학기제 4차산업혁명 미래기술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자유학기제를 맞이한 신원중 청소년들은 이미 7월 3일에 미래직업특강과 미래기술체험 1회기를 참여함으로써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산업구조와 직업세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미래시대 유망분야를 이해하고 미래기술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VR/AR체험, 스마트 모빌리티, 터틀로봇 코딩, 3D프린팅/3D펜 드로잉, 로봇축구 팀배틀 등 다섯 가지 분야의 체험활동 중 사전 욕구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참여하였다. 또 역동적인 팀보드게임을 통해 미래과학 기술의 초연결성을 체감하면서 미래사회에 중요한 협응능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9월 27일에 지역 내 강신중학교 1학년 260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체험활동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청소년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지하철9호선2·3단계를 운영(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하는 서울교통공사9호선운영부문 은 오는26일 노동조합(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의 준법투쟁에도1단계 운영사(서울시메 트로9호선(주))와 협력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9호선 운영현황> 구 분 1단계 구간 2,3단계 구간 구 간 개화역~신논현역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규 모 27km(25개역) 13km(13개역) 열차편성수 36편성 9편성 계약기간 ’09.7~’38.11 ’17.11~’20.8 ※ ’20.8월 민간위탁 재위탁 예정 운 영 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 직영 (9호선 운영부문) 사업형태 민간투자사업(BTO) 재정사업(민간위탁) ※9호선 전체45편성중2,3단계는9편성(20%)를 보유 중이며열차운행의20%담당 2019년5월16일 이후 노사 간 총12차례에 걸친 임금 및 단체교섭을 통해협상을 지속해왔으나 주요 쟁점사항인 연봉제 폐지,호봉제 도입 등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노동조합은9월26일07시부터 준법투쟁을 할 것을 선 언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8월22일)후 의견조율을 통해 조정하려 노력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조정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은 지난 18일 오후 교내 법학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명사 초청 특강과 자율체험 학습을 결합하여 운영하는 복합형 수업 ‘상허 스콜라리움’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대학교육의 역할과 그에 맞는 인재상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허는 건국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유석창 박사의 호로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민족을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 ‘상념건국, 허심위족’의 첫 글자다. 민 총장은 특강에서 60년간의 한국 사회의 변화와 압축성장, 빅데이터와 AI 등 ‘지능정보기술’이 국가 산업의 흥망을 결정하게 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관해 다양한 슬라이드를 제시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민 총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는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류 자체를 바꿀 것이다’는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지적을 소개하며 조직의 변화와 대학 교육의 변화를 역설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 총장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입학정원의 감소, 미네르바 대학 등 새로운 형태의 대학 등장, M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