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남용승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길)과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센터장 남관수)가 지난달 29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2019 충청남도 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 모두에서 충청남도지사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육성 유공 기관으로 도지사 상을 수상한 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해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적 역량과 건강한 심신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 복지 서비스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육성 유공자 도지사 상을 수상한 수련관 소속 조경미 지도사는 지역 청소년 육성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남관수 센터장 또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청소년육성 유공자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재연 지도사도 모범 청소년지도사로 선정돼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에 청소년미래센터가 진행 중인 청소년과 지역어르신이
[예산/남용승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이나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하고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부모의 참여가 이뤄지는 보육프로그램의 형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다. 군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열린어린이집 기본요건과 세부 선정 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기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던 7개소와 신규 어린이집 3개소 등 모두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재 지정된 어린이집은 2년, 3회 이상 연속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 동안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되며,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신청 시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이번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0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
(서울/남용승기자) 지난 10월 26일(토)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시 청소년 희망페스티벌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에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참여하였다. 서울시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서울시 내 청소년 시설이 운영에 참여한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크게 3가지 행사가 동시에 펼쳐졌다. 특히 올해 행사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 TF팀’과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운누리’ 위원장이 참여하였다. 지난 26일(토) 오전 11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운누리’ 위원장의 개막식 진행을 시작으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꽃 머리핀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각자 자기만의 꽃 머리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홍승현 관장은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년 역사의 금천구 봉제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한 ‘금천골목길패션쇼’가 11월 2일부터 3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금천골목길패션쇼는 금천지역 의류 장인들이 직접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 개장 취지에 맞춰 판매 제품들의 특징을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소개하는 행사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패션쇼 진행에 앞서 일반 시민들이 직접 모델들을 촬영해 SNS에 전파할 수 있도록 촬영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서울의류협동조합, 그린상사, 지원어패럴, 패턴엠제이, 은하상사, 유로상사, 신화모피, 진성모피, 진성에프씨, 준어패럴, 해리텍스타일, 누리, 에프앤씨, 다수 등의 소공인 업체들이 참여해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와 서울독산의류제조 도시형소공인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천구청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전시판매장인 아뜰리에440 앞에서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11월 9일은 독산동 홈플러스 옆 시티렉스 앞 광장, 11월 15일 금요일은 현대지식산업센터 앞 광장에
(서울/남용승기자) ㈜좋은날이 지난 19일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주최하고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이 공동 주관했다. 나눔/소통, 놀이,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의숲을 찾은 시민들은 목공 놀이터와 숲 밧줄놀이, 자연관찰 드로잉, 가을 편지 쓰기 등 숲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 숲 속 마술쇼,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풍경 열쇠고리 만들기와 같은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는 국악의 흥과 신명을 시민들과 나누고 즐기는 열린 무대인 ‘더나린’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연주팀인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우면복지하모니카와 반포자이 앙상블의 싱어롱 공연으로 모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축제의 막을 내렸다. 좋은날은 시민의숲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더욱 의미있는 가을 축제였다며
내달부터 두달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7개 품목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7개 품목 구매시 개인별 20만원 한도 내에서 제품 구매비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구매일 기준으로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한 제품이다. 환급 재원은 약 240억원이며 조기 소진 시 지원도 종료된다. 다만 재원 소진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환급을 희망할 경우 11월 1일∼12월 31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한 대상 제품의 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내달 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ttp://rebate.energy.or.kr), 고객센터(1670-7920)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세부 안내 및 환급 대상 품목·제품 검색, 환급 신청, 자주 하는 질문(FAQ) 등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따라 고효율 가전제품을 보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4.19사거리 특화거리 조성 세미나’를 30일(수) 오후 2시부터 강북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19 도시재생사업의 첫 주자인 역사문화 특화거리 조성과 주거지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4.19 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자연과 근현대 역사가 쉼쉬는 역사·문화예술·여가 중심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지역자산 연계를 통한 선순환 공동체 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마중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의 유·무형 자원 발굴, 주민 주도의 특화거리 관리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19사거리 일대는 도시재생사업 중에서도 주민이 실질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 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4.19사거리 일대 특화 방향과 주민 참여의 올바른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 이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최호운 미래E&C 대표가 ‘주민참여 가로환경디자인’을, 이완 한성대 제품디자인 학과 교수가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는 최근 13호 태풍 ‘링링’을 비롯해 올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등록금 초과허용)의 ‘유자은 이사장 특별 재해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건국대는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기부한 ‘특별재해장학기금’ 1억원으로 2018학년도에 포항 지진 피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19년 5월에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학생들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태풍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건국대 학생(휴학생 및 초과 학기자 포함) 가운데 올해 발생한 태풍 피해 지역 학생으로 관할 읍면사무소와 주민센터가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장학금 신청서와 함께 11월15일까지 장학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자은 이사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족과 학생들이 상심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별재해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추가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대상에 양주성(23)씨의 작품‘오염물질 불법배출STOP’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하여,지난8월5일부터9월27일까지 실시하였으며,총72점이 접수되었다.도안(디자인)전문가를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여 대상1점,최우수상1점,우수상1점,장려상2점 총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유진(97년생)씨의‘魚?어?어디갔지?’,우수상은 이현웅(93년생)·이하림(99년생)씨의‘NO쓰지 않겠습니다,버리지 않겠습니다.’,장려상은 권예지(90년생)씨의‘당신이 버린 폐어구!바다의 생명을 위협합니다.’와 장세웅(92년생)·이의상(94년생)씨의‘낚시할 때 버린쓰레기우리가 다시 낚습니다.’가 각각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해양경찰청 사회소통망 서비스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kcgnmpa),네이버블로그(blog.naver.com/kcgnmpa),트위터(twitter.com/kcgpr122),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cgnmpa),유튜(w
(서울/남용승기자)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0월 5일~6일 이틀간 자하관 202호에서 ‘바이럴 마케터 2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재학생 및 졸업생 46명을 대상으로 바이럴(온라인)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바이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바이럴 마케팅 전문 강사의 SNS 마케팅 이론, SNS 마케팅 유형과 사례분석,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동영상 콘텐츠 제작, 동영상 마케팅 기법 이해와 실습, 온라인 브랜딩 이론 등의 강의로 총 1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에는 자격시험을 응시해 합격 시 바이럴마케터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많은 수강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강상욱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새로운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 결과 높은 만족도와 호응이 있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추후에도 학생들 수요에 맞춘 다양한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해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졸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