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오늘인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고-모빌리티시대 인간의 생명과 사유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2019 글로벌 모빌리티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국제 인문사회 학술지 크리티카 쿨트라와 우니타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계학술대회는 15개국 약100여명의 모빌리티 연구자가 참가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티카 쿨트라는 문학, 언어 및 문화연구 등 다학제간 연구를 다루는 동남아시아지역 최고 권위 인문·사회 저널이다. 우니타스는 1922년 7월에 창간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 저널 중 하나로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교에서 발간하는 다학제간 연구 잡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김성환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의 축사, 7명의 세계적인 모빌리티 연구자의 기조연설,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을 중심으로 발족한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 학자들의 라운드테이블, 11개의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2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둘레길 8코스(우이령~서울 창포원)에서 외국학생 85개국 700명, 시민 3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서울둘레길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 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서울둘레길 8코스를 외국학생들과 함 께 걷고 둘레길에 깃든 역사와 문화적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재미있는 미 션을 통해 경품도 받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우이령에서 서울창포원까지 총 7.4km, 약 3시간을 걷는 동안 ‘트리허그’등 단체미션 4회, 명소촬영 등 개별미션도 진행되며, 최신 태블릿PC, 노트북 등 8종 423개의 경품이 준 비되어 있다. ※ 경품은 선거법 저촉 우려가 있어 내국인에게는 미지급 ‘첫 번째 미션’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출발하여 한 시간 후 도봉구 방학동 소재 ‘원당샘’에서 진행된 다. 원당샘에서는 수령이 약 550년 이상 된 서울시보호수 제1호인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트리허그’ 사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소재부품과 뿌리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 10월 30일∼11월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를 전시하고 소재부품·뿌리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판로개척 등 비즈니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에서는 소재부품과 뿌리산업 기업 120여개사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관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유공기업 70명(개)의 공적을 알린다. 또 소재부품정보관(뿌리산업 및 정책 홍보), 뿌리기술정보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대체 수입처 확보를 위한 현장기업 상담), 소재부품 투자관(투자유치 세미나 및 1대1 투자 상담회) 등을 운영하면서 대내외 산업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핵심 전략’, ‘소재부품기술 연구개발(R&D) 동향과 미래가치’, ‘뿌리산업기술 신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 범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 간 소재·부품 분야 협
(서울/남용승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18일(금)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Youth! Got Talent’를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하여 6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25개팀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에는 강동구청장상이 수여됐으며, 금상 2팀에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상, 은상 2팀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상, 동상 2팀에는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장상, 장려 1팀에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관장상이 수여되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홍승현 관장은 “청소년 동아리 팀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은 개그맨 신동수의 재치있는 진행과 세계적인 B-Boy팀 ‘앰비크루’, 반전매력 신인 걸그룹 ‘ANS’의 축하공연도 있어서 더욱 풍성한 경연대회가 되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서울/남용승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주최하고 강동구 청소년의회와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홍승현)에서 주관하는 제2회 강동구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 “반갑다, 민주야~!”가 10월 19일(토)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청소년 민주주의축제는 “반갑다, 민주야~!”라는 슬로건으로 제안뜰·참여뜰·소통뜰·나눔뜰 4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제안뜰’에서는 열린의회 정책제안 발표, 토크콘서트, 자유발언대, 아동구정참여단 모니터링 결과보고, 청소년의회 경과보고, 후보자공약발표 등 청소년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제안의 내용을 마련하였다.‘참여뜰’에서는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선거 본투표를 하며 개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내 청소년(9~18세)들이 직접선거제로 1인 1표를 행사하여 강동구 청소년 대표를 선출할 수 있다. 또한 입후보자들의 후보자공약 투표를 통한 선거운동도 진행되었다.‘소통뜰’에서는 민주주의 OX퀴즈, 놀권리 알리기(놀이존), 아동권리홍보 LED인권새싹인형 조명등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부스운영이 준비되있다.이외에도 비보이공연, 뮤지컬공연, 마술공연, 벌룬공연, 여자아이돌그룹 ANS, 가수 정승환의 공연까지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더불어민주당한정애의원(서울강서병, 국회환경노동위원회간사)이환경부로부터제출받은‘전기이륜차제조·판매자별보급현황’자료에의하면최근3년간무려3,887대(33%)의중국산전기이륜차가국민세금으로수입된것이확인됐다. <전기이륜차제조·판매자별보급현황> (단위: 대, 만원) 구분 2017 2018 2019.10월 보조금 337,600 1,250,000 2,750,000 계 780 3,975 7,744 OO모빌리티 439 555 227 OO모터스 1 OO오토바이 749 2,156 OOEV자동차 392 206 동OO터스 2 OO기업 726 OO시스코 OO케이 202 1,498 1,110 OO파트너 23 33 3 OO카 116 159 10 OO에스피 0 11 O코 4 2,189 OO이블인터내셔널 923 O중O터스 582 183 ※자료: 환경부 *노란색음영표시: 중국산수입 환경부는대기질개선과온실가스저감을위하여「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 제24조,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및「같은법시행령」에따라전기이륜차구매보조금을지원하고있다. 올해11,000대보급을목표로하고있으며편성된예산은275억원(250억+추
[서울/남용승기자] 서울 도심에서 중국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19제7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오는 10 월 20일(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한중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올해로7회째를맞이하여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 로톡톡히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과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참석하여 함께 전시부스를 관람하 고 이번 ‘축제의 장’을 개시하여 서울광장 중앙무대에서 다양한공연이 펼쳐진다. 중국문화공연은 주한중국문화원이 특별 초청한 구이저우(貴州) 공연단을 중심으로 시민들에 선보여질예정이다. 구이저우(貴州)성은 중국 56개의 민 족 중 49개 민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소수민족의 집합지답게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 제7회 서울-중국의 날에서는 사진 전과 다양한공연으로 구이저우(貴州)를 비롯한 중국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극, 당진월드아트서커스,고쟁&가야금,태극무용 등 다양한 볼거 리가 펼쳐진다. 서울광장 일대에서 전일 진행되는 60여개 부스에서는 중국 천연염색, 전
(서울/남용승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11월 2일(금)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7시까지 신월3동 ‘책을 품은 마을’과 관련한 축제를 개최한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양천구의 여성안전마을 조성과 관련하여 2015년부터 신월3동에 책을 품은 벽화거리 조성, 책을 품은 마을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 책을 품은 마을 축제는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화분 나눔, EM 치약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책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 독서 퀴즈 골든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플라스틱 다이어트 발표회, 우리 마을 QR코드 벽화찾기 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전 행사로 독서감상문 대회와 시 짓기 대회도 진행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토) 오전 10시 반부터 식전행사(플라스틱 다이어트 발표회, 마을 벽화찾기 미션)로 시작되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일부 유료)이며, 독서 퀴즈 골든벨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평상시 청소년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장애청소년을 초청하여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를 지난 14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액 무료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기관은 5월 수련원 홈페이지로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전라북도 전주 동암차돌학교로 8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는 참가 장애청소년 발달과정을 고려하여 공동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기표현을 배우고 소통 기량을 높여주기 위하여 안전, 사회정서, 성취동기, 진로개발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4일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평안한 캠프생활을 위한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과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어울림 공연이 진행되었다. 15일은 참가 장애청소년들의 성취의식을 깨우고 단계별 신체활동으로 자신감 고취를 위한 챌린지 타워활동과 야외 생존체험으로 자립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한 야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다. 오후에는 감정 다스리기 자연교감프로그램으로 수련원 산책길에서 낙엽 등 자연물을 주워 자연스카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진로
2020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학부모 서비스가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접수·추첨·등록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11월 1일 개통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교육부는 올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하면서 사립유치원도 의무적으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스템 도입 및 활용 등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을 보완해 학부모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학교로’ 서버를 증설해 접수 첫날과 추첨·발표일에 동시간대 접속자가 폭주하여 학부모가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자동 문자완성 기능을 구현해 유치원 이름을 모두 기입하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치원별 알림 문자 발송 기능을 부여하는 등의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유치원의 결원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연중 개방하고, 세종 등 일부 교육청에서는 접수기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