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난 30일 시민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물가안정과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추석 명절에 소외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지원 ▲명절 특별 교통 대책 가동 ▲깨끗한 추석을 위한 환경정비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전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 추석 물가안정과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 먼저 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의 하나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미 24일부터 문을 연 종합상황실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점검반을 편성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및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관리·축산물 위생점검(유통기한, 표시기준, 이력제 등)부정 유통행위 단속·수급안정 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 한편으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이어진다. 지난 30일에는 공설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 기간 내에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군산/김주창기자] 전국 10만 의용소방대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연수원을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립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 민간협의회(회장 유우종‧이하 민간협의회)는 2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우종 민간협의회장과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인사 및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민간협의회는 지역 관광 및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단체다. 현재 유우종 전 군산소방서장과 장병수 전 군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연수원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군산 맞춤형 공약 중 하나로서 소방청에서도 사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검토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수원건립 민간협의회는 이 사업이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자체 및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그동안 추진한 평생학습 교육의 성과를 다양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27일~28일 열렸던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렸던 제12회 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회의에 참가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교육지원과]전북시민대학새만금캠퍼스커뮤니티데이성료 IAEC 아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1994년 설립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 51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군산시는 2008년 10월에 가입, 2009년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2026년까지 4회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8월 IAEC사무국으로부터 쿠리티차(브라질)·루우레(포르투갈)와 함께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도시로 선정되어, 이번 발표를 맡게 되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 과장이 발표한 군산시 우수사례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골목 상권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군산시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특히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에게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근거리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솔숲을 하얗게 물들이는 구절초의 향연,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드넓은 정원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는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꽃 열차'는 솔숲을 편안하게 여행하는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은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 심리적 위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18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꽃밭 야외무대에서는 김영희&정범균(19일), 윤택(25일), 최양락&팽현숙(26일) 부부가 출연하는 명사 토크 콘서트가 열려 깊이 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읍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빼놓을 수 없다. 농특산물 품평회를 통해 엄선된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연안해역을 찾는 행락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사고다발 지역에 대한 순찰 및 안전조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 대체공휴일(8일)과 주말을 포함하면 최장 10일간 이어질 수 있어 귀성·귀향과 관광객 이동이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연휴 후반부인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크게 높아지는 대조기와 겹쳐, 군산 지역의 조위가 최대 7m 4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갯벌 고립이나 방파제 인근 침수 등 연안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군산해경은 이번 예보 발령과 함께 ▲갯벌 및 해안가 사고다발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연안 항·포구 정박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박 종사자 대상 기상 특보 문자 발송 ▲지자체 협조를 통한 전광판·안내방송을 통한 안전 정보 제공 등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낚시객이 연안으로 몰리는 경향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일~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6곳(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종합시장, 대야재래시장, 명산시장, 나운주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시정명령 및 계도 조치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였으며,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2025년 8월 기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5년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14만 9,475명, 가맹점 수는 1,445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적 주문 건수는 138만 건, 누적 매출액은 357억 원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 매출은 46~48억 원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20~25% 성장이 기대된다. ◈ 소상공인·소비자 모두에 이익…경제적 파급효과 59억 원 특히 시는 ‘배달의명수’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컸다고 밝혔다. 민간 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유료지만, 배달의명수는 0% 정책을 시행해 경제적 부담을 한껏 덜어냈다. 여기에 카드결제 수수료 절감액까지 포함하면 총 54억 9,900만 원을 절약한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잊지 않았다. 시는 별도의 할인 이벤트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aT 쿠폰)을 활용해 2025년 8월 말 기준 총 1만 1,509개의 쿠폰을 발행했다. 이는 국비 1억 1,509만 원을 확보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지난 30일 서수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지역 안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신청사는 대지면적 1,655㎡, 연면적 30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건립됐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준공식에는 문승우 도의원, 강태창 도의원, 박정희 도의원,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시의원, 소방발전위원회,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수119지역대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새로운 청사가 군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이번 서수119지역대 준공으로 화재와 재난은 물론 생활 속 안전까지 지켜내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에 빼앗겼던 이름과 우리 민족의 뿌리를 주제로 한 역사답사〈우리 이름, 우리 뿌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24일과 31일 두 차례 운영되는 이번 답사는 조상과 가문의 뿌리를 되돌아보며 개인과 공동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되었다. 답사 장소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과 한국효문화진흥원이다. 첫 번째 답사 장소인 한국족보박물관은 선조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족보를 보다 학술적이고 체계적으로 족보가 탄생하게 된 시점에서 시대별 변천 과정,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족보를 통해 개인과 가문, 더 나아가 공동체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켜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방문하게 될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효 전문기관으로 효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두 기관이 함께 자리한 뿌리 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孝)’ 테마공원으로, 성씨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자신의 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대야전통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날을 조정해 대목 장사에 나선다.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는 기존 1·6일장이던 장날을 조정해,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10월 6일을 대신해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장날 변경은 추석 연휴 직전 장날이 휴일과 겹쳐 장보기가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제수상 차림에 필요한 제철 농산물과 과일, 수산물, 육류는 물론, 떡, 나물, 건어물 등 다양한 제수 용품을 대야전통시장에서 한 번에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날 변경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의 명절 장보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깝게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야전통시장 장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063-454-2686), 대야전통시장 상인회(☎063-452-8252)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