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23일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 구현한 ‘경교장 월드’에서 백범 김구 선생님 귀국 환영회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인 백범 김구 선생님이 1945년 11월부터 1949년 6월 26일까지 집무실·숙소로 사용했던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역사적 장소다. 임시정부는 해방 후 미군정에게 인정받지 못해 김구 선생님은 개인자격으로 환영식조차 없이 쓸쓸히 귀국했다. 이에 76년이 지난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메타버스 세계에 환영회를 준비했다. 11월 23일 오후 4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경교장’을 검색하면 이용자 누구나 메타버스 경교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교장 월드’에 입장하면 먼저 김구선생님이 귀국 당시 탑승한 C-47비행기가 보인다. 참여자들은 아바타 김구와 이시영을 맞이한 후, 우측에 마련된 야외행사장에 자유롭게 착석해 인터뷰 시간을 가진다. 메타버스 세계 속 경교장 외관 인터뷰 및 기념촬영이 끝나면, 월드 중앙에 위치한 경교장으로 이동한다. 메타버스 경교장은 1층 ▴로비 ▴응접실 ▴집무실, 2층 ▴거실 겸 집무실 ▴응접실 겸 서재 등으
오는 19일부터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하고 이 기간에 대해 3개월 동안 최대 150만원, 이후에는 120만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임신 12주 이후∼35주 이내 임신 근로자도 하루 근로시간을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변경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19일부터 ‘임신 근로자 육아휴직 제도’와 ‘출·퇴근시간 변경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근로자. (사진=고용노동부 블로그) ◆ 임신 근로자 육아휴직 제도 그동안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만 사용할 수 있어 임신 근로자들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휴직이 필요한 경우 등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한데, 임신 중 육아휴직을 사용하려는 근로자는 휴직 개시 예정일의 30일 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하면 된다. 임신 중 육아휴직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할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이후 출생한 자녀를 대상으로 남은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서는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 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11.19~12.18)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 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유관기관 합동점검 후에는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 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 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 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 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합동 워크숍은 11월 29일(월)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할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 대표 안심귀가 서비스인 ‘안심이앱’이 서비스 제공 5년 만에 전면개편을 추진한다. 안심이앱은 자치구 CCTV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4만대 CCTV와 안심이앱을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구조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안심귀가앱이다. 2017년 4개 자치구 시범사업 이후 현재 서울시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회원은 10만 6,448명. 2019년 6월에는 안심이앱을 이용하던 시민 신고로 현장에서 10분 만에 성범죄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심이 서비스 흐름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기능개선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내용은 ▴안심귀가택시 서비스 신설 ▴긴급알람서비스 신설 ▴긴급신고 방법 확대 ▴안심귀가스카우트 실시간 예약 등이다. 안심귀가택시는 택시이용자가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택시 승·하차 시각, 택시 정보 등이 25개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자치구 CCTV관제센터 전담관제사는 이용자의 안심귀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정된 보호자에게 승·하차 정보를 알려준다.
[서울/김은숙기자] “한강공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친숙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한강공 원 곳곳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던 사람들의 귀가 쫑긋해졌다. 특유의 재치와 익살스러운 말솜씨로 많 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태균의 목소리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 만들기에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서 울시 홍보대사 김태균의 목소리로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은 많은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이후에는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강공원을 찾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계음으로 송출하던 안 내방송에 친숙한 유명인의 목소리를 더해 한층 편하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방법을 활용한 것이다. 서울시 홍보대사 김태균의 목소리로 한강공원에 울려 퍼지는 안내방송의 주요내용은 ‘한강공 원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수칙’과 ‘공원 내 쓰레기 줄이기’다.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여 안전속도 준수, 보행 자 배려, 위험구간 추월 자제 등 안전수칙을 안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11월19일(금)~20일(토) 양일간 ‘2021 온라인 별빛축제(부제 : 우주 여 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한 방역을 위해 온라인 진행되며,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① 부분월식 토크쇼가 실시간 중계되며, ② 천문학자와 우주항공 전문가가 함께 하는 별 정상 회담이 진행된다. 또한 ③집에서도 간단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는 별별랩 과학교실, ④ 한국아 마추어천문학회 회원과 함께하는 천문특강 및 천체관측, ⑤ 2021 온라인 별빛축제 사전 SNS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부분월식 시작부터 종료까지 월식의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방송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① 지구 그림자 속, 숨어버린 달! ‘별빛 부분월식 토크쇼’는 천문학자와 함께 11월 19일(금)16:18 부분월 식 시작부터 19:47 부분월식 종료까지 진행된다. 천체 관측 현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 고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11. 19(금) 16:00~20:00,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②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별정상회담 -우주로의 여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기법의 효과적 적용방 안’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 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 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의 주제를 다뤘으며, 포럼에서 논의됐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시대 속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다 룬다. 먼저,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열, 미세먼지, 바람길 기법 도시계획 적용 연구’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되고, 각국이 지구온도 상승폭 1.5도 사수를 위한 합의를 도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선 건물 배치와 녹지 조성이 도시의 바람길 확보 및 열 쾌적성 증
외교부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19.(금) 15:00~16:00 「사람, 자연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은 동아시아(16개국)와 중남미(10개국) 간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대화협의체 ※ 동 행사는 유튜브 ‘외교부의 라틴광장’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 이번 토크콘서트는 멕시코 출신 인기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진행으로, 김멋지, 위선임 여행작가와 김영아 미주 여행 전문가(팍스투어 대표)가 중남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JTBC ‘트래블러’ 방송작가로 활동했던 김멋지, 위선임 작가는 “트래블러가 멈춘, 이상한 나라 쿠바”에 대해 발표하고, 김영아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색을 지닌 중남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년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남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동아시아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산림분야 규제개선으로 구축되고 있는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4월에 실시된 ‘임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오프라인(직접방문, 우편, FAX)로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국민제안을 수용하여 2020년 6월 이후부터는 온라인(문서24)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운영 중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임업경영체 신청과 발급이 일원화되지 않아 신청서를 직접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직접 신청하고, 발급 또한 정부24 접속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21년 12월까지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경영체 신청이 가능하고, 2022년도 이후에는 증명서 발급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처리 내역 및 세부사항 조회도 한번에 확인이 가능해져 직접 접수처를 찾거나 전화로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대폭 개선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규제 개선으로 편리해지는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을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하 ‘120재단’, 이사장 이이재)은 일자리 창출 및 서울시민의 상담지연 해소를 위한「2021년 제3차 직원 채용」최종 합격자 29명을 11월10 일 임용하였다. 120재단은 선발된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인력의 격무를 완화하 고, 통화포기 및 연결지연을 겪고 있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며, 프라임시간대(9~12시/13~18 시)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9명은 코로나 전담 상담사로 근무하게 되며, 11월 15일부터 현장상담에 투입되며, 업무 경력 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 정책의 적극 기여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중장년은 14명(48%), 경력단절여성 10명(34%), 청년 2명(7%) 등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명(28%), 여성이 21명(72%)으로 전체적으로 여성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 했다. 120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통해 적합한 전문인력을 선발했 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담사의 격무를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공공부문 사회 적 책임을 다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고용창출로 연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