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민 생명지키기 추진단,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 자살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2020년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용붕 부군수, 최승묵 보건소장, 자살예방전문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련업무 담당 공무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김규형 부단장, 김종구 사무관, 구준모 경위가 참석 했다. 이용붕 부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활동제한 및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감 증가로 정신건강, 심리지원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살제로 생명존중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력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 활동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김규형 부단장은 "예산군과의 자살예방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자살예방사업 대책방안들에 대해 행전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회의 시 적극 수렴해 제도화된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을 한반도의 평화도시로 조성하고 인천국제공 항을 대한민국의 관문에 서 한반도의 관문으로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인천공항 대북 교류거점 육성방안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 국제여객기준 세계 5위, 국제항공화물 기준 세계 3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 추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하는 서해평화도로가 착공 될 예정으로 북한을 육상교통과 항공교통으로 연계하는 중요한 교통 결절 점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기준 이번 용역에서는 이러한 지리적인 경쟁력과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 측면 에서 북한지역을 육상교통과 연계하는 복합운송 권역과 항공노선으로 연계하는 환승, 환적 권역으로 구분한 구체적 인 한반도 관문 전략을 구상한다. 이에 인천공항 대북 교류거점 육성방안 용역을 통해 항공물류 측면에서 북한의 산업구조 특성에 따른 항공물류 체계 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 지와 함께 남과 북의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 될 때 가장 먼저 활성화될 개성공단의 발전 방향 에 따른 지원체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 일조권 적용 제외구역 지정에 대한 현장민원과 관련 주택녹지국 등 시 관계부서와 정책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민원은 너비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일조권 적용 시 불규칙한 계단식 건축물이 형성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기존 건물과 건축법 시행령 개정 이후 신청된 건물 간 형평성 문제로 제기되었다. 현행 건축법 시행령은 전용주거 및 일반주거지역에서 건축물을 지을 때 일조 확보를 위해 정북방향의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건축 조례로 정하는 거리 이상을 띄어 건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너비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의 일조권 적용 예외조항은 `15년 군수·구청장 등 허가권자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하여 일조권 적용 제외구역을 지정·공고하도록 개정되었으나, 시행령 개정 이후 대상이 되는 각 군·구에서 일조권 적용제외 구역을 별로도 지정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일조권 적용 제외구역 지정은 도시미관 개선과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정에 앞서 주민환경권에 피해가 없도록 지역 상황 및 주변 여건 등을 감안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울산/박기택기자] BNK경남은행이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BNK경남은행은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소득ㆍ재산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으로 주민등록세대와 건강보험료상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경남BC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온라인과 영업점을 통해 접수 중이다. 오늘(11일)부터 접수 가능한 온라인 신청은 BNK경남은행 모바일웹(m.knbank.co.kr)과 인터넷뱅킹(www.knbnak.co..kr) 내 ‘BC카드신청 바로가기’ 또는 BC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와 BC카드 모바일웹 그리고 BC카드 ARS(*1588-4000, 1566-4000)로 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오는 1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되며 16일 이후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운영된다. 전국 158곳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한 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학생들의 오프라인 개학에 대비해 관내 각 급 학교 재학생5만7,484명에게1인당7장씩 총40만2,400여장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4월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대비해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학교 현장에서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1만3,000매를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 시 주춤한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고,교육현장에서의 마스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재난기금8억3,000여만 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KF94보건용 마스크28만7,420장과 면마스크11만4,968장(필터10매씩 별도 지원)이다.시 보건소와 시흥교육지원청과의 협조를 통해 아이들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코로나19가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우리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생태복원 기술의 발굴 확산을 위해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산림청에서는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회복시키고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하기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전국의 산림복원 우수 사례지를 찾아 소개하고 산림복원 추진 방향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부문은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적용 사례지와 신기술 연구사례 및 아이디어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 5점을 선정하고, 결과는 8월 중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www.kfca.re.kr)에 공지할 계획이다.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500만 원, 최우수는 산림청장상과 300만 원, 우수는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과 100만 원 등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입상한 아이디어·사례 등은 9월에 개최하는 ‘산림복원 워크숍’에서 전시·시상하고, 기술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산림생태복원사업 시 권장기술로 활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수상자로 동해어업관리단 채수엽 사무관(녹조근정훈장)이 선정되어, 11일(월) 훈장을 전수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훈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80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전체 수상 중 두 번째로 훈격이 높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채수엽 사무관은 27년간 국가어업지도선에서 승선근무를 해왔고, 2014년부터는 선장으로 근무하면서 안전조업을 지도하고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와 조업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동해에 집단 출몰한 중국어선 260여 척을 퇴거하는 등 동해 배타적경제수역을 수호하는 데 앞장섰으며, 조업 중 부상으로 생명이 위급한 어민을 구조하기 위해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긴급 이송을 지원하였다. 이 외에 낙도, 벽지도서의 어업인 의료·복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했다. 한편, 이날 ‘2019년 하반기 해양수산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위원회 활동 기간 내 관내 군사망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되었으며, 3년의 활동기간 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군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대에서 가족을 잃은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정하여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경산시는 진정 접수 기한이 2020년 9월 13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홍보 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원수)은 6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도심권의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생태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상당산성 힐링숲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상당산성(충북 청주시) 일대 숲길에 대하여 노선·사면을 정비하고, 안전로프 및 휴식의자, 돌계단 등 친환경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국민들의 야외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자연휴양림 등의 이용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 이번 사업은 금년 상반기 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여 예산 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시공은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맡아 지역 산림휴양시설 인프라 구축을 책임질 계획이다.□ 김원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공공부문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해 오는 12일부터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7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상품권은 위축된 내수를 진작시키고자 ‘선결제·선구매’ 방식으로 마련된 방안으로 여행사나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 기관은 상품권을 선구매해 우수 부서나 직원에 대한 격려금 및 포상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앞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달부터 상품권을 제작하고 각 기관의 주문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 044-203-2809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속 마스크 대란을 해결한 1등 공신 ‘스마트공장’을 진단키트 생산업체에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수출 요청이 급증한 진단키트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IC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공정을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곳으로 중기부는 진단키트·손 소독제·마스크 생산업체 18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앞서 중기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보급사업을 통해 마스크 제조업체에 신규설비 구축지원과 혁신 노하우를 전수, 생산량을 50%이상 증가시킨 바 있다. 자상한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참여한 삼성전자가 현장에 제조전문가를 투입, 마스크 제조업체에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이번 도입을 앞두고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는 지원대상인 진단키트 업체를 방문해 제조 공정상 애로를 청취하고 기업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의 대량생산 체제 전환이 필요하고 품질 유지를 위한 구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공정에서 자재, 반제품과 완제품이 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13일에서 20일로 1주일 연기하고, 그 외 학년의 등교수업 일정도 1주일 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마련한 등교수업 시기·방법을 발표하면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해 조금이라도 등교수업이 어려울 경우,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86명(11일 기준)으로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된 경우가 63명, 가족·지인·동료 등 2차 접촉자에게 발생한 경우가 23명으로 파악되고 있어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파악한 연휴 기간 중 해당 클럽 방문자 5517명 가운데 역학 조사는 44%인 2456명만 진행돼 감염병의 통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며, 확진자가 거주하는 지역이 17개 시도 중 6~8개 시도에 달해 감염증의 지역적 파급도 광범위하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