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1월 30일 자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206,350.2㎡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업무시설과 관광휴양·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사업 시행자는 성남마이스피에프브이(주)이며, 2030년 10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핵심 요충지에 위치해,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IT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남시는 백현마이스 중심부에 전시컨벤션 시설을 배치하고, 호텔과 업무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비즈니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랜드마크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과도한 개발이익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공공 환수 장치를 마련했다. 사업 협약에 따라 민간참여자의 이익은 공모 시 제시한 이윤율을 적용한 금액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오는 2월 2일부터 스마트 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4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건강측정기기를 연동해 어르신의 건강정보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스마트폰을 소지한 분에 한하며, 앱 연동 등 스마트폰 사양과 기종에 따라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개인별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선별 제공하며, 6개월간 개별 건강실천과제를 부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라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 보건소 방문건강계(☎063-454-4971~4976)로 하면 된다.
외교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우리 국민 사건‧사고 대응 및 예방활동을 위해 밀라노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밀라노 임시 영사사무소는 2.4.(수)~2.23.(월)간 주밀라노총영사관 내에 설치되며, 외교부․경찰청․소방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3개조(총 19명)로 나뉘어 현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외교부는 1.30.(금) 오후 임상우 대표 주재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여, 각 부처 파견 신속대응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영사사무소 운영계획 및 현지 활동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임 대표는 신속대응팀원들에게 ‘원팀’ 으로서 각 부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활동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조력 ▴밀라노 치안당국과의 협력관계 구축 ▴현지 치안 및 테러 동향 파악 등을 주요 업무로 하며, 경기장 및 관광지 인근에서 안전 점검과 우리 방문객 대상 해외안전여행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1. 피치 보도자료 주요 내용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30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GDP 성장률이 강한 민간 소비 등으로 작년 1.0%에서 올해 2.0%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특히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순수출이 기조적인 성장 동력으로 계속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았다. 다만, 상호 관세 등 미국과의 통상 이슈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피치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반영하여 한국의 잠재 성장률 추정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정부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성장 저하 압력을 상쇄하기 위해 AI 및 첨단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 생산성 향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피치는 지난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계엄령 선포·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 국면이 해소되었으며, 국회 다수 의석을 감안할 때 정책 추진 동력이 확보된 상황이라고 평가하였다. <참고> 피치(Fitch)가 제시한 향후 국가신용등급 조정 요인 ▸ (상방요인) ➊ 다른 동일 국가신용등급 국가 수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대행의사를 채용하고 오는 2월 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진료대행의사 진료 모습 이번 진료대행의사 채용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진료 중단을 예방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년 3월 27일)에 대비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등 공공의료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진료대행의사를 보건소에 배치해 외래 진료를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예방 중심 건강상담 등 기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택의료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이 상시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의료 이용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진료 연속성 확보 △의료 공백 최소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 △지역 의료 만족도 제고 등의 효과
[경기/김명성기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경기도지사 김동연입니다. 경기도는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주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중앙정부와 긴밀히 호흡하며 현장에서 주택공급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대책은 이재명 정부 ‘9.7 부동산 대책’ 과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 기조를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하고 발전시킨 결과입니다. 오늘 대책은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속한 실현을 위해 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준비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기도의 주택정책 방향과 추진속도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주거안정과 동시에 시장의 신뢰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첫째, 2030년까지 주택 80만 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습니다. 경기도는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주택 공급 체계를 확립하여 도민의 주거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공공에서 17만 호를 민간에서 63만 호를 공급하며, 공급유형별로는 아파트 62만 호, 다세대․단독주택 등은 18만 호를 공급하겠습니다. 도민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기
전남 구례군은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상반기 지원금을 5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했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1인당 총 60만 원을 상·하반기 각 30만 원씩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2월부터 5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신청기간이며 군은 대상 군민들이 신청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지급을 위해 2월 2일부터 10일까지 집중지급 기간으로 정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지급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농어촌 소멸 위기와 도·농간 성장 불균형을 완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본소득 사업이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향후 기본소득 정책의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월 30일 부산진구청 10층 소극장에서 현업 사업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 담당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계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 중대산업재해 관련 법령과 부산진구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해 ▲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사항 점검 ▲ 위험성평가 및 재발방지 대책 ▲ 종사자 의견청취 절차 및 재해 대응 매뉴얼 ▲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실무 중심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은 모두가 함께 책임을 갖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도내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귀·특산식물 조사 결과를 담은 책자 ‘경기도 도립공원의 희귀식물’을 발간했다. 발간 책자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연인산, 수리산, 남한산성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3개 도립공원 전역의 식생을 조사해 점차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의 분포 현황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조사는 도립공원 전 구역을 1km 간격의 격자로 나눠 정밀하게 실시했다. 조사를 통해 수리산도립공원에서는 총 128종,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는 총 212종, 연인산도립공원에서는 총 325종의 식물을 확인했으며, 그 중 도립공원에서 발견된 희귀식물 25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책자에 담았다. 도립공원 내 서식하는 주요 식물들의 ▲생태적 특성 ▲생육 현장 사진 ▲보존 등급 등을 상세히 수록했으며, 특히 그간 행해오던 단순히 학술적인 전문지식을 나열하던 방식을 탈피해 현장사진 중심으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시민들도 손쉽게 도립공원의 식물 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희귀식물 가운데 ‘백부자’는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폐의약품 안심수거단」(이하 안심수거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장, 이향란 부산광역시 약사회 부회장, 천영권 부산시니어클럽협회장,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 폐의약품 안심수거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안심수거단은 증가하는 폐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부산형 복지·환경·보건 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지역 전역에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단’ 사업을 하는 시·도는 부산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을 운영해, 9월 말부터 2개월간 306킬로그램(kg)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정식화해 규모와 수거 지역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수거 체계를 구축해 본격 추진한다. 시와 부산 지역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협력을 통해 총 90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되며, 시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늘 출범식에서 안심수거단원과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적극적인 참여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목표액 100도 달성에 기여하여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했다. 도 소방본부는 30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로비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기탁식’을 열고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도 소방본부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치가유 충남119를 통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도 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8600여 명이 불의의 재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자발적으로 하루 119원씩 기부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그동안 도 소방본부는 이 사업으로 총 475가구에 8억 7751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도민을 위한 모범적인 복지 모형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활동은 물론 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준 동료 소방 가족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2026년 1월 30일 안규백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은 일본 요코스카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양 장관은 지난해 9월 일본 방위대신의 방한에 이어 5개월여 만에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의 방일이 성사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양 장관은 엄중해지고 있는 안보환경 속에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협력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일‧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의 상호 방문 및 국방장관회담을 연례화하기로 했으며, 국방당국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 장관은 대한민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위해 인적‧부대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공감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달 실시된 대한민국 육군 3사관학교와 일본 육상자위대 간부후보생학교 간 교류,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로의 첫 기착 및 블루임펄스와의 교류를 환영했으며, 대한민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지방의 소멸은 곧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공식 발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 주도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 추진하는 '민생 체감 정책'을 통해, 선언을 넘어 국민 삶의 변화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 공동체는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고 소비하며, 돌봄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생활의 기반이다. 그러나 일자리가 마르고 인프라가 약해질수록 빠르게 비어간다. 사람이 떠난 자리에 남는 침체와 고립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올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민생 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의 핵심은 지원을 개인 단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일자리·문화·소득·상권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사람이 다시 지역에 머물고, 지역이 스스로 살아 숨 쉬게 할 2026년의 주요 과제들을 짚어본다. 설 연휴를 앞둔 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 생선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26.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복권기금 배분을 현장 수요에 맞게 조정하고,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를 도입하는 복권제도 전면 개편이 20여 년 만에 추진된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6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여 년간의 복권사업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 뒤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방안과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시범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현행 복권제도는 2004년 복권법 제정에 따라 복권 발행과 수익금 배분 체계가 마련됐다. 이후 복권 판매액은 2004년 3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7조 7000억 원으로 2.2배 늘었고, 복권기금 규모도 같은 기간 9000억 원에서 3조 2000억 원으로 3.5배 증가했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정부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서울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 모습. 2026.1.1 (사진=연합뉴스) ◆ 법정배분비율 완화…성과 중심 배분체계로 전환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는 복권수익금의 35%를 10개 기관에 의무 배분하도록 한 제도로, 복권 발행체계 통합 당시 기존 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당시 정해진 배분비율이 20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와 민간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개선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구조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유통업계가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안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농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비롯해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민간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수급 예측 고도화, 대안 유통경로 발굴 등 농수산물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 연휴를 10일 앞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과일상자가 가득 쌓여 있다. 2026.2.4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기업과 협력해 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기업 15개사와 함께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농심, 오뚜기, 팔도,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샘표식품, 동서식품, 오리온, 롯데웰푸드, 해태제과,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2026.2.2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 식용유지, 밀가루, 두부, 조미료, 유제품 등 국민 소비가 많은 4957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만, 판매처별로 행사 내용과 할인율은 다를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물가 인하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와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국민이 실제 혜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경석 농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2.6일(금), 제조업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행보는 산업단지를 AI·로봇 기반의 첨단 클러스터로 대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도 진행하는 자리였다. < 산업부-창원대 MOU 체결식 > 김정관 장관은 창원대학교에서 산업부–창원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 AX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정관 장관은 “산업단지의 디지털·AI 전환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혁신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창원대와 같은 거점 대학이 산업단지 AX의 인재·기술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 이후 김정관 장관은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및 삼현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의 AX 적용 사례와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김정관 장관은 “AX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숙련 인력의 경험을 기술로 축적·확산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6월 3일(수)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2월 6일(금)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연례적인 내부 행사에서 완전히 벗어나 선거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관위, 경찰청,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개소식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통해 선거과정과 선거 관계기관들의 역할, 그리고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황실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위해 지방정부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방정부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하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준수하도록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도시재생 신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쇠퇴한 지방 도시가 주거와 상권,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재생 신규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중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올해 상반기에는 모든 유형의 사업을 신규 선정한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한옥형 폐공가와 부지를 사들여 설계 공사를 거쳐 마을호텔, 청년 임대주택, 공유 공간, 마을 정원 등을 조성한 순천시 저전동 마을호텔 '어여와' 1호와 청년 임대주택(왼쪽) 모습. 2025.9.14. (ⓒ연합뉴스) 5극3특 실현 등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투자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확대했고, 혁신지구를 제외한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국비 보조예산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 선정 일정이 예년과 다르게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변경됐고, 서류접수(3월), 서면·현장·발표평가(4~5월), 선정 심의(도시재생 실무위·특위, 6월)를 거쳐 사업예산 신청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