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글로벌 저성장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155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시 예산현액은 4조398억원으로 인건비성 경비 등을 제외한 신속집행 대상액은 2조964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33.8%인 1조45억원을 1분기 내에 지출하고, 상반기에는 대상액의 68%인 2조15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5개 자치구 상반기 목표액 3051억원을 합하면 상반기 중 총 2조3206억원이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이전돼 지역 내수경기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기부진에 따른 민생불안의 악순환을 조기 차단하고 대내외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 불확실성 요인 등을 사전에 극복해 경제활력 회복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재정 신속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자금운영 상황을 분석해 공공부문의 자금이 민간으로 신속하게 흘러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신속집행추진단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가금사육 농가와 가축방역기관이 HPAI 방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획득한 철새 이동정보(철새이동경로, mBIRD)를 검역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mBIRD'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야생조류 좌표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여 국내외에서 야생조류가 이동하는 경로를 지도에 동영상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검역본부는 HPAI 예찰을 위한 철새의 이동경로 연구용역(한국환경생태연구소, 싱크트루)을 통하여 2013년부터 국내외 야생조류에 위치추적기(WT-300)를 지속적으로 부착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2014년부터 부착한 결과를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연도별(2014년, 2015년, 2016년)로 야생조류의 이동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시기별, 지역별, 종별 북상·남하시기, 소하천과 농경지 내 이동상황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시각화된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중국, 몽골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하여 해외에서 부착한 철새의 이동경로까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야생조류 이동정보가 홈페이지에 게시됨에 따라 검역본부, 가축방역관계자, 가금사육농가 등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9,535억 원 규모의 2017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25건으로 지난해(93건, 7,935억 원) 보다 32건이 많아졌으며, 발주금액도 1,600억 원이 늘어났다. 총 125건의 공사 가운데 3건은 턴키입찰방식*으로, 3건은 기술제안형입찰방식으로, 나머지 119건은 일반경쟁방식(적격심사)으로 각각 진행한다. * 턴키입찰방식(turn-key) :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입찰방식 * 기술제안입찰 : 발주기관이 작성하여 교부한 설계서와 입찰안내서에 따라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하여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입찰방식 턴키공사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이천시 부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3건으로 공사금액은 총 943억 원이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 44건, 폐기물처리시설 24건, 상수관망 15건, 에너지자립화 시설 등 기타 환경시설 42건으로 이 중 35%가 하·폐수처리시설에 집중되어 있다. 최대 규모의 공사는 총 공사비 388억 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0개사에 불과하던 물류 스타트업이 2016년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2배 증가한 80개사로 나타났고,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가 투자한 건수는 19건으로 전체 투자 규모의 7.4%를 차지했으며, 투자유치액도 1,086억 원으로 전체의 10.9%에 달하는 등 스타트업 시장에서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스타트업 분야별 창업동향을 보면, 초기에는 오투오(O2O) 기반 배송서비스에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무인 보관, 자동 계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최적화 등 기술형 창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물류 스타트업과 유통기업·물류기업 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기존 물류기업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 (스타트업+유통기업) 원더스+11번가, 허니비즈+쥬시, 마이창고+파수닷컴 등 * (스타트업+물류기업) 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옐로우모바일+삼영물류 등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물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모데이(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유망 물류 스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월 1일(수)에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하나스테이 3개의 뉴스테이 사업장에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시행한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계획한 주거서비스가 임대기간 중 약속대로 제공되도록하기 위한 제도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3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 3곳 모두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고, 그 중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현대산업개발)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 361 일대에 위치하고, 74,239㎡ 면적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5층 등 총 11개동의 규모로 건축된다. (아이파크 서비스) 세대별 매트리스·침구, 주방 레인지후드, 외부 유리 등에 대한 청소(클린) 서비스와 배수 점검, 전구 교체 등 세대 생활 편의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존 콘크리트보다 4배 높은 강도를 가진 슈퍼 콘크리트, 400km/h급 고속철도의 운영 기반이 되는 전차선로 핵심부품, 초고층빌딩의 경제적 고속시공을 위한 가변형 테이블 폼 공법 등을 “2016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우수성과는 매년 전문가 심사를 통해 그 전년도에 진행된 R&D 사업 중 기술적 우수성, 현장적용 실적,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개발이나, 공공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연구과제가 선정된다. 주요 사례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슈퍼 콘크리트는 기존 콘크리트에 비해 압축강도가 4배 높아 구조물 주요부재의 수명이 2배로 증가되고, 무게를 30%낮춤으로서 공사비를 10%가량 줄일 수 있다. 슈퍼 콘크리트 구조설계지침이 적용된 미국 아이오와주의 호크아이교량은 ‘우리 기술로 미국에 건설한 최초의 교량’으로 NBC방송 등을 통해 美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의 초고성능 콘크리트 도로 사장교로 기록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진입교량(2017년 완공예정)에 적용되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입품 대비
(울산/진승백기자) 광역시 승격 20주년(1997년~2017년)을 맞이하여 ‘성년 울산’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념 엠블럼이 선정됐다. 울산광역시는 전문가 자문, 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념 엠블럼은 숫자 20과 성년 울산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 넓은 대양을 항해하는 울산의 모습을 고래로 형태화했으며, 색채는 올해 정유년의 색인 붉은 계열 색을 주조 색으로 하여 활기 있게 뻗어 나가는 울산의 미래를 표현했다. 울산시는 엠블럼이 확정됨에 따라 20주년 관련 기념사업, 홍보영상물, 리플릿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시 마크나 브랜드슬로건과는 달리 올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여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새봄의 향기를 기다리는 2월 한 달간 공연과 전시회 등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월 4일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를 시작으로 11일 ‘2017겨울음악페스티벌’, ‘젊은 소리꾼 정유정의 끼’, 16일 ‘못말리는 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 17일 ‘제5회 울산플룻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4일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10일에는 ‘발렌타이데이 클래식 콘서트’와 같은 낭만적인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갤러리 로코코에서 열리는 ‘점으로 그린 이야기전’을 비롯하여 가다갤러리, 가기사진갤러리, 강상구갤러리, 갤러리아리오소, 갤러리 유, 갤러리 201 등 중구 원도심 내의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는 갤러리투어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또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지역 공립도서관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강, 독서토론회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혜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선 갤러리 문화관에서 2월 6일부터 박자미 테라코타전이,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유휴공간에 대규모 헬스장이 조성된다. 울산광역시는 총 27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북측 2층 유휴공간에 1,730㎡ 규모의 헬스장 조성사업을 1월 설계용역 착수,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스장에는 스피닝장, GX운동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울산종합운동장은 1970년 건립되어 노후된 공설운동장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2005년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만 2,199㎡, 관람석 1만 9,471석으로 재 건립된 공공체육시설이다. 현재 울산광역시체육회, 울산시설공단 등 8개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다 울산시는 울산종합운동장 주변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여 보조구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더불어 헬스장을 이용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2017년 「제3회 대전음악제」에 참여할 음악인들의 참가신청을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음악제는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공간 개척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획된 행사로‘음악하기 좋은 도시’, ‘대전 정체성을 중심에 둔 축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제공하며,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신진음악인 발굴 및 전문연주자 양성에도 기여 하고자 마련되었다. 2015년 시작된 제1회 대전음악제는 모두 33번의 공연을 마친데 이어 지난해 제2회 대전음악제도 44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는 등 쉽지 않은 지속적인 정기 연주를 통해 대전음악인과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전을 대표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성장하였다. 2017년 제3회 대전음악제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3월부터 12월 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릴 계획으로, 오케스트라·재즈·성악·합창·독주회·타악기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대전음악제는 공연 모두 무료공연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대전 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과 순수예술기획 그리고 한국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지난 1월 24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 역사 퀴즈왕>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 2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1월 24일(화) 열린 <도전! 역사 퀴즈왕>은 100여 명의 학부모 참관단들이 모인 가운데 66명의 학생들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퀴즈로 풀며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오전반에서는 인천부평동초등학교 6학년 김진원 학생이, 오후반에서는 인천석남서초등학교 6학년 김이준 학생이 퀴즈왕을 차지했다.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 퀴즈대회는 재미와 흥미, 환호성 속에서 극적인 긴장감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물관 측은 인천 지역의 선사시대를 알리고, 300만 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인천의 역사도 알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목) 2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중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퀴즈왕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학생을 둔 부모님이나 학생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설치 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폭염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조기에 예산이 소진된데다 특히 올해는 전기 요금 개편에 따른 누진제 감소로 주민 참여가 감소되지 않도록 국비 지원금이 태양광 3kw 설치기준 201만원에서 351만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설치시 자부담 비율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신재생 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공고’이후 하루에도 수차례 이와 관련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주택의 자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돼 추진된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주택 49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6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이어야 하며 정부의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에 참여, 사업 승인을 받은 사람에 한해 인천 소재 1가구당 한 가지의 에너지원 설치에 대해 지원한다.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