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화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가 말년을 보낸 프랑스 무젱(Mougins)의 널찍한 사유지가 브루나이의 금융업자 라요 위타네지(Rayo Withanage)에게 매각되었다. 매매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무젱 시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피카소 사유지 매매가 사실임을 언론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 주었다. 버뮤다와 런던에 거주하는 라요 위타네지는 직접투자 및 국가투자가를 위한 종합금융회사인 셉터 파트너즈(Scepter Partners)의 설립자 겸 회장이다. 위타네지는 브루나이 왕가의 왕자인 압둘 알리 일 카비어(HH Prince Abdul Ali Yil Kabier)와 함께 BMB 그룹(BMB Group)을 설립하기도 했다. 피카소 사유지인 ‘미노타우로스의 소굴(L’Antre du Minotaure)’은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는 사유지이며, 프랑스 남부에서 가장 훌륭한 부동산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뛰어난 건축가 악셀 베르보르트(Axel Vervoordt)의 감독 하에 호화롭게 재단장되었으며, 넓이가 3헥타르에 달하고 500년 이상 된 올리브나무 숲이 딸려 있다. 이 사유지는 인근 지역에서 동종 최대 규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3월 12일(일) 전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CS강사 △CS마스터 △항공서비스매니저 △ASAT(항공서비스실무능력) △서비스경영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병원서비스품질의 질적 향상과 병원의 경쟁력 강화, 더불어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14년째 주관해오고 있으며,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 외에도 산업현장의 요구와 능력중심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한 서비스 전문 자격증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진흥협회는 자격시험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교육 및 맞춤형 위탁교육 등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3월 12일(일)에 시행되는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는 2월 6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접수, 위탁교육, MOU 등의 자격/교육 관련 문의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자격검정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942년에 출간된 이후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뒤흔드는 문제작이 나왔다. 세계 3대 문학상인 콩쿠르상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뫼르소, 살인 사건(Meursault, contre-enquete)’이 그것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알제리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해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출간되었고 ‘뉴욕 타임스 선정 2015 최고의 도서’로 선정되는 등 널리 주목받고 있다. 저자 카멜 다우드는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으로 종교 재판인 파트와의 대상이 되기도 한 알제리의 유명 저널리스트다. 그는 살인을 저지른 이방인 뫼르소의 말을 카뮈의 말로 바꿔치기하는 등의 기발한 표현으로 ‘이방인’을 카뮈가 만든 실존주의의 드라마가 아니라 억울하게 죽었음에도 기억되지 못하는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저자는 카뮈가 ‘이방인’에서 프랑스인 뫼르소에게 죽임당한 알제리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점 등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식민지 알제리에 저지른 학살의 잔혹성을 고발한다. 햇살 때문에 이유 없이 한 알제리인을 살해한 뫼르소 살인 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통신사업자 및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브랜드인 에지코어 네트웍스(한국대표 천인석)가 100기가비트 지원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인 AS7512-32X와 40기가비트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 AS6812-32X, 10기가비트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인 AS5812-54X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32개의 QSFP28포트를 장착한 AS7512-32X 100기가비트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는 범용 운영체제 인스톨러인ONIE(Open Networking Install Environment)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카비움 네트웍스의 Xpliant CNX8809 ASIC(주문형 반도체)과 인텔 Atom C2538 (x86) CPU를 장착하여 더욱 강력한 스위칭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스위치다. 컴팩트한 1U사이즈 박스의 AS7512-32X스위치는 10/25/50Gbe 서버와 연결 시 40/50/100Gbe 업 링크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스파인 스위치로 운용 시 40/50/100Gbe의 스파인 인터커넥션을 지원한다. AS7512-32X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는 피카8의 PICOS상용 운영체제(Network Operating System)와 리눅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이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 제고를 위해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과 증권 각 부분별 대표 전문가 24명을 선발, ‘WM 스타 자문단’ 을 구성하고 2월부터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WM스타 자문단’은 고객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현장 연수, 투자 세미나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또한 2월 중 서울 강북과 강남 2곳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를 개설, 부동산투자 자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전문가들이 상주하는 부동산투자 자문센터에서는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신속하게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주·은행·증권 등 3사의 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박정림 부행장은 “고객에게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권의 자산관리에 새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B는 은행과 증권의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투자상품서비스)본부 산하에 투자솔루션부를 신설하고 대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가금사육 농가와 가축방역기관이 HPAI 방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획득한 철새 이동정보(철새이동경로, mBIRD)를 검역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mBIRD'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야생조류 좌표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여 국내외에서 야생조류가 이동하는 경로를 지도에 동영상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 과거 역학조사 결과 HPAI 바이러스의 최근 국내 유입은 철새에 의한 것으로 판단검역본부는 HPAI 예찰을 위한 철새의 이동경로 연구용역(한국환경생태연구소, 싱크트루)을 통하여 2013년부터 국내외 야생조류에 위치추적기(WT-300)를 지속적으로 부착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2014년부터 부착한 결과를 공개했다. ※ 2013년(75개), 2014년(70개), 2015년(355개), 2016/17년(335개 부착 중)❍ 홈페이지에서는 연도별(2014년, 2015년, 2016년)로 야생조류의 이동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시기별, 지역별, 종별 북상·남하시기, 소하천과 농경지 내 이동상황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시각화된 결과를 볼 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6년 항공운송시장은 노선 및 운항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확대하며 여객 및 화물운송 모두 전년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6년 국내여객 및 국제여객이 전년대비 각각 10.5%, 18.8%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 항공여객(만 명) : 6,930(’12년) → 7,334(’13년) → 8,143(’14년) → 8,941(’15년) → 10,391(’16년) * 항공화물(만 톤) : 347(’12년) → 350(’13년) → 369(’14년) → 381(’15년)→ 407(’16년)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확대, 환율과 유가 영향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한국 방문의 해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 ’15년 메르스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하면서 7천만 명을 돌파했다. * 국제여객(만 명) : 4,770(’12년) → 5,099(’13년) → 5,678(’14년) → 6,143(’15년)→ 7,300(’16년) * LCC 공급석(만 명) : 473(’12년)→ 631(‘13년)→ 791(‘14년)→ 1,110(‘15년)→ 1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위원장 강호인, 이하 중토위)는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주요 국책사업 보상예산의 조기집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토위가 조사한 올해 지방국토관리청(5개*)과 주요 공공기관(8개**)이 시행하는 국책사업은 모두 450개 사업으로 보상규모는 5조 4,178억 원이다. * 지방국토관리청(5개):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지방국토관리청 ** 주요 공공기관(8개): 토지주택공사(LH),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 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경기도시공사 금년에 이루어지는 주요사업으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3,016억 원), 봉담-송산 고속도로(1,350억 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3,063억 원), 울산효문 산업단지 개발(1,860억 원), 판교창조경제밸리 산업단지 개발(582억 원),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1,440억 원), 서울-세종(성남-구리) 고속도로(1,000억 원) 등이다. 중토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60.5%) 달성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해 ①재결기간 단축, ②주요사업 시행기관 간담회, ③현장방문, ④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31일(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실태, 자금 조달 상황 등을 조사한 ‘2016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혁신 중견기업은 자체 기술개발 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75.5%), 외부기관과 공동개발(15.8%), 위탁(5.2%) 등의 방식을 활용했다. 자체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이 28.9%로 가장 많고,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도 9.6%다. 기업당 평균 39.2건의 국내 지식재산권, 7.3건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진출 중견기업의 수출지역은 중국이 57.1%로 가장 많고, 미국(40.6%), 일본(36.0%)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시 애로사항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차손(55.0%), 해외 거래선 확보(10.7%), 해외시장 정보 부족(7.2%), 절차 관련 규제(6.5%) 등으로 응답했다. 향후 신규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24.1%이며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원인은 해외유통망 확보 차원이 가장 높고(41.0%), 해외수요 증가(38.0%), 현지 값싼 노동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올해부터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는 중앙부처 주요 대국민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이하 AP) 성능점검을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발생 시 접속이 폭주하면서 국민안전처 누리집이 두 차례 다운되어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통합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 성능점검팀을 신설하여 입주기관 시스템의 AP 성능점검을 위한 첫 발을 내 디뎠다. 그 첫 대상으로 1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성능점검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고, 향후 1~2회 추가적인 정밀 성능점검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첫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문체부 누리집은 지난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편되어 플랫폼이 변경됨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AP 성능점검을 우선 실시하게 되었다. AP 성능점검은 관계부처와 협업이 필수적임에 따라 통합센터 서버, 네트워크 운영자를 비롯하여 문체부 누리집 담당자들과 긴밀한 협업 하에 점검을 실시하였고, AP 성능점검 결과를 정밀 분석하여 문체부와 협의하고 문제점을 개선 조치 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이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9,535억 원 규모의 2017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25건으로 지난해(93건, 7,935억 원) 보다 32건이 많아졌으며, 발주금액도 1,600억 원이 늘어났다. 총 125건의 공사 가운데 3건은 턴키입찰방식*, 3건은 기술제안형입찰방식, 나머지 119건은 일반경쟁방식(적격심사)으로 각각 진행한다. *턴키입찰방식(turn-key) :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입찰방식 *기술제안입찰 : 발주기관이 작성하여 교부한 설계서와 입찰안내서에 따라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하여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입찰방식 턴키공사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이천시 부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3건으로 공사금액은 총 943억 원이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 44건, 폐기물처리시설 24건, 상수관망 15건, 에너지자립화 시설 등 기타 환경시설 42건으로 이 중 35%가 하·폐수처리시설에 집중되어 있다. 최대 규모의 공사는 총 공사비 388억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월 16일에서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360˚ VR 생중계를 비롯한 KT 5G 시범 서비스 5개가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되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Sync View, 360’ Live VR, Omni-View등 평창 올림픽을 위해 개발해 온 5G 서비스들의 시나리오 및 기술요구사항을 국제표준 기고서(Contribution)로 제안하였고, 10일간의 토론을 거쳐 ITU에서 표준 문서 초안(Draft Recommendation)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에 대한 표준안이 승인된 것이다. 특히 표준제안 문서 채택을 위해 일본 NTT에서도 동경 2020 하계 올림픽을 위한 5G 서비스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KT 표준과의 경쟁이 있었으나, KT가 양사의 제안 내용을 취합 후 에디터(Editor)로 하나의 표준 문서를 주관하여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KT는 ITU와 GSMA등에서 의장단에 진출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 5G 망관리 국제표준, 평창 5G 규격 등을 완성함으로써 5G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5G 서비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