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보존회(보유자 윤종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소망성취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친다.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시민들의 각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날뫼북춤보존회와 비산농악보존회가 함께하는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1월 31일(화) 오전 10시에 시 청사 앞을 시작으로 시 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원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된다.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한편 대구 시민들의 소망과 바램을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기원한다.날뫼북춤보존회는 1953년 창단, 1984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우리문화 보존 및 전승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주/김근해기자) 눈부신 황금의 나라 신라 천년고도 경주가 찬란했던 페르시아 왕국의 역사를 머금은 이란으로 떠난다.경주시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란 이스파한 체헬스툰 궁전을 중심으로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축제는 동·서 문화교류의 핵심역할을 한 이란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이스파한에서 문화 교류를 가지고, 지금까지 인식되어온 중국 동단설을 넘어 실크로드의 동단 기점이 대한민국 경주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상의 절반’으로 불리는 이스파한는 당시 실크로드의 주요거점 도시로 세상의 모든 진귀한 것과 사람들이 모이고, 모든 종교가 함께 공존했던 곳으로 세상의 절반을 줘도 바꾸지 않겠다고한 이란 제2의 도시다. 경주시와는 2013년 8월 우호도시를 맺어 역사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한편 타지마할을 비추는 호수 정원의 전형이 되었던 체헬스툰 궁전에서는 화려한 개·폐막식과 주제 공연인 무용극 ‘쿠쉬나메’가 열리고, 전통 국악공연과 무용공연, 고전의상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스파한 현대미술관에서 한국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사무소(면장 박형재)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상주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25일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방한용 내의와 과일 세트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생활고를 상담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공무원이 먼저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위문하게 됐다. 위문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청각 5급 장애를 갖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거주환경이 열악한 월세집에 거주하고 있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진 않았지만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방문에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형재 상주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설 위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솔선해서 어려운 이웃을 자주 찾고 주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몸에 열이 나거나 배가 좀 아프다고 해서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약한 통증이나 경련과 같은 사소한 증상들이 생각지 못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간과하기 쉬운 신체 경고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 1. 너무 나 찬 손발 혈액순환이 느린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종종 손과 발이 차가워진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불안장애가 있으면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혈관 수축이 일어나 혈액순환에 지장을 받으면서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손이 차면서 손가락 경련이 일어나고 감각이 무뎌지면서 피부색깔이 파랗게 변한다면 찬 기온이나 심리적인 변화로 일어나는 ‘레이노증상’일 수도 있다.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따뜻한 곳에 머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해도 여전히 손과 발이 차다면 결합조직장애, 막힌 동맥과 같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2. 뻑뻑한 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보거나 과음을 하면 눈이 건조해진다. 요즘처럼 날씨가 춥고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때도 쉽게 건조해진다. 안구 표면의 눈물 막 수분이 대량으로 증발하면서 건조 증상이 나타나는 것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제 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선수단장 김지용)이 현지시간으로 28일(토) 오후 12시 선수촌 중앙광장(카자흐스, 알마티)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에서 주최한 선수단 입촌식은 각국 선수단 입장, 선수촌장 환영 인사, 축하 공연, 선수단장 선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용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입촌식을 가진 후 훈련 및 대회 참가, 경기 지원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1월 26일(목)에는 아이스하키, 컬링 2종목 35명이 입촌하였고 27일(금)에는 빙상, 스키 2종목 69명 및 본부임원 12명이 입촌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29일(일) 오후 7시 알마티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64개국 3,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은 11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중국 최초의 유일한 글로벌 개인 비즈니스 제트기 항공사인 비스타제트는 상하이에서 진행된 Hurun Research Institute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상식에서 다시 한번 비즈니스제트 오퍼레이터 스타 퍼포머(Business Jet Operator Star Performer) 상을 수상했다. 상기 시상식은 2017년 Hurun 중국 명품 소비자 설문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Hurun Research는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명품 섹터에 대한 벤치마크로 간주되는 중국의 가장 부유한 사람들의 브랜드 선호도, 소비습관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해 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된 사진들은 다음 웹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https://goo.gl/BDmrA8https://goo.gl/P86hTQ 수상을 선정하기 위해 Hurun Research Institute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고액자산가들 중 449명을 만났으며 이들은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투표했다. 각 투표자는 1천만 위안을 초과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에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항공 부문 후보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의 안전관리제도를 일관되게 운영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시행령이 1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시행규칙도 확정함에 따라 2017년 1월 2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기용품과 공산품의 안전관리제도가 개별법 체계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양 제도를 통합하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을 2016년 1월 27일 공포한 이후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한다. * ‘16.1.27일 ‘전기용품안전관리법’과 ‘공산품안전관리법’을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으로 통합하고 시행에 필요한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공포(’17.1.26) 이번에 하위 법령을 정비함에 따라 확정한 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이전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상 공산품)에 적용하는 안전관리 용어, 관리방식 등 일부 상이한 안전관리 제도를 일원화함 - 기존에 전기용품안전관리법상 공급자적합성확인제도와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상 안전·품질표시제도는 제조자가 자체적으로 또는 외부 시험기관의 시험을 바탕으로 해당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확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식품제조·가공업체 청학에프엔씨(주)가 제조한 ‘청학동 참기름’ 제품과 네이처인어스(주)가 제조한 ‘엘티’ 제품(캔디류)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청학동 참기름’ 제품은 벤조피렌이 기준(2.0㎍/㎏이하)을 초과하여 검출(2.3㎍/㎏)되었고 ‘엘티’ 제품은 납이 기준(0.2㎎/㎏이하)을 초과하여 검출(1.2㎎/㎏)되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월 11일인 ‘청학동 참기름’과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31일인 ‘엘티’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방송뉴느/최승순기자) 디지털 보안 분야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Euronext NL0000400653 GTO)가 브라질 내 고객 40만 명을 보유한 BRB카드(BRBCARD)에 자사의 혁신적인 ‘모바일 인게이지먼트 및 수익화 서비스(Mobile Engagement and Monetization service)’를 제공한다.BRB카드는 브라질 연방특구 산하 기관인 방코 드 브라질리아(Banco de Brasília)와 연계된 카드 발행사이다. 젬알토의 혁신적인 스마트 메시지 채널은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만족도를 대폭 개선하며 옵트인(opt-in) 방식을 통해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BRB카드의 고품질·대화형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BRB카드는 BRB(방코 드 브라질리아)를 통해 월급을 수령하는 공무원들을 주 고객층으로 두고 있으며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관계 강화를 위해 젬알토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옵트인 방식의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화형 문자 메시지를 기기 대기화면에 띄우며 기기 사용자는 메시지를 바로 읽거나 클릭 한 번으로 이를 무시할 수도 있다.이 서비스의 목표는 사용자의 옵트인 비율을 극대화하여 BRB카드가 추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가 1월 24일 APEC 내 인적자원개발 실무를 총괄하는 인적자원개발실무회의 의장으로 박동선 APEC 국제교육협력원 원장(前 주 핀란드 대사)을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21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박동선 원장은 2년간(2017∼2018) APEC의 인적자원개발 협력 의제 등을 개발하고 논의하는 실무회의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HRDWG 의장 수임으로 APEC의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 의제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리더십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APEC HRDWG은 매년 개최되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APEC 회원국의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 협력 사업 추진 방향을 조정한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APEC 국제교육협력원(부산 소재)을 설립하여 APEC 역내 인적자원개발, 지식정보격차해소 및 교육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이러닝 연수, 교육포럼 및 ICT 지원 사업 등 APEC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교육부 김영곤 국제협력관은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렴하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카투사가 군인이면 파리가 새다’. 대학교 다닐 때 군에서 휴가 나온 오빠들이 서로 놀리면서 하던 말이었다. 영문학과를 다녀서 카투사로 복무 중인 선배들이 많은 편이라 서로 악의 없이 놀렸다. 그 때 왜 그 말을 들으며 철없이 웃고 장난쳤을까. 아들이 카투사 특기병이 되어 입대했다. 2016년 11월 2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겨울이 시작될 무렵, 아들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영했다.아들이 입영하는 날 군 부대 안으로 처음 들어가 보았다. 군 생활을 보여줬던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 시청자 중 40대와 50대 여성 시청자가 제일 많다는 말이 있다. 아들이 훈련소에 들어가고 난 뒤, 군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 ‘국방 TV’에서 제작, 논산 육군훈련소의 하루하루를 보여주는 ‘훈련병의 품격’ 동영상 몇 십 편을 연달아 보았다. 인터넷 편지를 쓰기 위해 매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홈페이지에 매주 올라오는 교육 연대장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을 읽었다. 아들이 입대하자 군인의 가족이 되었으며 군 관련 뉴스가 하나하나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AI 때문에 계란 값이 폭등했을 때도 우리 집 식탁보다 군에 납품하는 계란양이 3분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