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전면허시험이 강화됐다. ‘물면허’라는 오명을 얻은 운전면허시험이 ‘불면허’로 바뀌었다. 운전면허시험을 강화한 이유에 대해 경찰청은 “시험이 너무 단순해 안전이 우려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의 강서운전면허시험장 풍경. “30호차 점수 미달, 불합격입니다.”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장내기능시험장에서 응시자의 불합격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차에서 내린 박수민 씨(20)는 “이번이 벌써 두 번째 탈락인데 특히 T자 코스에서 감점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박 씨에 뒤이은 응시자 중에서도 불합격자가 속출했다. 아예 차량을 출발시키지도 못한 응시자는 감독관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사정하기도 했다.시험장 대기실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응시자 10여 명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창문을 통해 앞선 응시자들이 운전하는 모습을 꼼꼼히 살피거나 눈을 감고 긴장을 푸는 사람도 있었다. 응시자들이 속속 불합격하자 안전요원들이 바빠졌다. 안전요원 여섯 명은 탈락한 응시생들이 운전하던 차량에 올라 시험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작업을 반복했다.경사로와 T자 코스에서 대부분 감점응시생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서대구 KTX역의 역사형식, 배치 및 규모, 디자인 방향, 사업비를 확정하는 등 역 건설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금년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공사착공 및 역세권 개발계획수립에 착수하여 서부권 발전의 새로운 역사(歷史)를 열어갈 예정이다.서대구 KTX역 실시설계의 주안점은고속철도(KTX·SRT) 및 대구권 광역철도 두 개 노선의 통합역사를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효과적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또한 대구 서부권 교통중심 거점이 될 역사를 우리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려 실시설계를 금년 11월에 완료 할 예정이다.역사 형식 및 규모는 주변지역과 연계효과가 가장 우수한 “선상역사” 형식으로 폭 117m, 길이 48m, 높이 20m 규모의 3층 역사이며, 사업비는 573억원(국비 142, 시비 431)을 투입 할 계획이다.서대구 KTX역 디자인 방향은 동대구역에 집중된 교통 인프라 환경의 한계를 넘어 균형발전하는 서부권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독수리가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양날개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을 날개축으로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디자인 방향으로 설정
(대전/최승순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이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7(금)~31(월)까지 겨레의 집 및 제4전시관 일원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에는 망 던지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사방치기 등을 마련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 아이들에게는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마당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서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스마트워치를 본인 인증에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정보 인증 규격 FIDO(Fast IDentity Online) 협회로부터 국제 공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워치 통한 본인 인증 기술’은 금융 거래나 특정 사이트 로그인시 보안USB나 OTP기기 등 인증 장치를 스마트워치로 대체하는 간편 기술이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 인증을 요구할 때 미리 등록한 스마트워치의 화면을 툭툭 터치하는 것만으로 본인 확인을 대체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통한 본인 인증 기술’을 이용하면 별도의 보안기기나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이 기술을 사내망이나 인터넷 뱅킹과 같은 강력한 보안을 요구하는 사이트에서도 ID/패스워드를 보완하는 2차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워치부터 서버까지 전구간을 암호화하고 스마트워치 분실 시에 원격으로 인증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는 ‘킬 스위치’(Kill Switch)를 탑재하는 등 해당 기술의 보안성이 높다고 밝혔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지난해 11월부터 자사 네트워크 분석 시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정선·강릉은 한겨울에도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와 역사가 담긴 유적지가 언제 봐도 명관이다. 천혜의 자연이 기다리는 강원도로 미리 올림픽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월정사.(사진=월정사)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많은 사찰과 암자가 산재해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 꼽힌다. 이 중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천년 숲길이라고도 불린다. 일주문에서 대웅전이 있는 곳까지 1km 남짓 이어진 전나무 숲길을 지나면 월정사 앞 마당에 자리 잡은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창건된 월정사는 현재 전통사찰의 영역바깥에 명상마을과 성보박물관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2 양떼목장.(사진=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정상에 위치한 양떼목장은 백두대간의 웅장한 자태와 목장 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1.2km의 산책로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곳이다. 부드러운 능선과 야생 식물이 가득한 습지대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산책을 마치 면양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설이 코앞이다. 삼국시대 때 처음 설맞이를 행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설은 여전히 한민족의 대표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설엔 오랜 시간에 걸쳐 전래돼온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유년 설을 맞아 전국 각지 주요 관광지에서 다채로운 민속체험을 준비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민속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 다섯 군데를 소개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마을의 모습을 한 곳에서 조상들이 했던 것처럼 설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관광지마다 윷놀이, 연날리기 같은 전통놀이부터 풍물놀이, 국악, 판소리 등 전통 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떡국, 부침개, 전통주 등 명절날이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설 연휴 동안 진행되는 민속체험은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날 당일에는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함께 가장 전통적인 공간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보내는 설은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산골 한옥마을)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간직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세시맞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25일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http://www.e-gen.or.kr/)와 복지부(http://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내려받으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문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조회 서비스도제공한다.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처치 방법 등도 들어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줄 다채로운 전시가 전국 국립박물관·미술관 등에서 마련된다.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전시·공연을 소개한다. 2009년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한 ‘파라오와 미라’전에 이은 두 번째 이집트 문명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이집트 보물전’이 바로 그것. 첫 번째 전시인 ‘파라오와 미라’전이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의 이집트·오리엔트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됐다면, 이번 ‘이집트 보물전’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박물관 소장품 229점을 전시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무덤을 건축하고 장례를 위한 관과 조각상, 보물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본능, 즉 생존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지극히 실용적인 행동으로 여겼다. 영원한 삶에 대한 이집트인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3000년 고대사가 빚은 찬란한 문명 속에서 진실한 삶을 통해 영생을 얻고자 했던 인간의 소망을 읽을 수 있는 전시다.기간~2017년 4월 9일까지장소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1688-9891 YELLOW HOUSES - IT HU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올해부터는 정년이 60세로 의무화되고 주민등록번호 변경도 가능해진다. 새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을 살펴보면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눈에 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되는 올해 달라진 주요 제도를 소개한다. 임산부, 조산아 등 보장 확대출산 전후 휴가를 갈 때 받을 수 있는 급여의 상한액이 135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된다. 다태아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지원은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되고, 조산아 및 저체중아 외래진료는 생후 3년까지 본인부담률을 10%로 낮췄다.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연장된다. 조부모의 손자녀 면접교섭권 허용오는 6월부터 이혼 후 자녀를 직접 양육하지 않는 부모가 사망하거나 질병 등의 사정으로 자녀 면접교섭권을 행사할 수 없어지면, 그 부모측의 조부모가 손자녀와 면접교섭을 할 수 있게 된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전국 확대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올해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 결과를 검색할 수 있다. 이로써 유치원 입학 시 발생하던 문제들이 편리하고 공정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기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이 있다. 바로 열차 도시락인 ‘레일락’이다. 명절 귀성길 기차 안에서 먹는 도시락은 가족을 만난다는 설렘 때문인지 그 어느 때보다 맛좋게 느껴진다. 제육불고기 도시락 언제나 옳은 메뉴를 찾는다면 단연 제육불고기다. 꾹꾹 눌러 담은 제육불고기는 양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달달한 불고기가 질릴 때쯤 매콤한 도라지무침을 먹어주면 금상첨화. 특히 호두가 듬뿍 들어간 우엉간장조림은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오이, 양배추, 당근이 골고루 섞인 피클도 잘 어울린다.구성★★★★맛★★★★☆포만감★★★★☆이런 사람에게 추천!평타 이상을 보장하는 베스트셀러를 찾는다면가격7500원 청매실 떡갈비 도시락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믹스된 떡갈비는 육질이 부드럽고 간이 세지 않아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김치와 피클은 물론 파프리카와 브로콜리까지 곁들여져 느끼함을 잡아준다. 단, 매실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아쉽다. 아몬드, 땅콩 등이 가미된 우엉볶음과 멸치볶음은 맛과 영양을 더한다.구성★★★★맛★★★★포만감★★★★☆이런 사람에게 추천!채소보단 고기를 즐기는 정통 육식파가격1만 원 햄버거 스테이크 도시락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고속도로가 막힌다고 짜증만 낼 것인가? 고속도로휴게소 음식정보만 알면 귀성길이 즐겁다! 지역 유명 맛집 못지않은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을 소개한다. 통행료와 주차료, 모두 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전식 선불 하이패스 카드 출시 한국도로공사는 유료도로 통행료와 일부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료를 낼 수 있는 충전식 선불 하이패스 카드를 1월 9일 출시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종합안내소와 하이패스 센터에서 현금으로 구입과 충전이 가능하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와 하이패스가 설치된 지자체 유료 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며, 서울만남의광장과 인천국제공항, 용인시공영주차장(일부)에서는 이 카드로 주차료도 지불할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구입하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3만 원 이상 충전하거나 휴게소 고객센터에서 화물차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할 경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카드(5천 원 상당)를 증정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기간에 많은 국민들이 휴게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게소의 차량 혼잡도를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14개 휴게소에서 휴게소 진입 전에 전광판을 통해 혼잡의 정도를 미리 알려주고 있으나, 올해 안에 20곳으로 확대·운영하고 내년에는 내비게이션 등과 연계된 주차정보 알림 서비스를 모든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이다.휴게소 혼잡도 사전안내는 휴게소 전방 약 1km 지점에 설치된 휴게소 사전안내표지판에 소형 도로전광표지를 설치해 휴게소들의 혼잡의 정도를 ‘만차’, ‘혼잡’, ‘원할’ 3가지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행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약 20~30%의 이용자가 인근 휴게소로 분산돼 휴게소 주차난이 해소되는 등 혼잡도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휴게소 혼잡도를 분석하여 가장 혼잡한 휴게소를 중심으로 현재 혼잡도 사전안내가 실시되고 있는 14곳의 휴게소 이외에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여 올해 안에 20곳의 휴게소에 안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온라인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휴게소 정보 앱, 민간 내비게이션 등에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