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2017년 신년을 맞아 강원한우 해외 첫 수출 기념식을 2017년 1월 31일 태백시 김기수농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김성태 강원한우법인대표,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첫 수출에는 한우 8두를 강원LPC에서 도축하여 1+이상 등급의 등심·안심·채끝 부위가 선적된다. 강원한우는 도내 12개 시·군과 6개축협의 하이록과 한우령을 통합해 2016년 7월 출범한 브랜드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춘천의 겨울 축제인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이 86,000명을 유치하며 30일 막을 내렸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5일부터 이날까지 37일간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86,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올해 축제 방문객이 지난해 19만명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것은 지난해와 달리 같은 기간 열리는 호수별빛축제 관람객은 제외한 순수 축제 방문객만 취합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스링크 등 유료 입장객은 26%인 22,600명으로 지난해 11% (21,000명)보다 높게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은 올해 어린이 전용 링크 신설, 춘천에 대한 추억과 낭만을 간직한 중,장년 7080세대 참여 행사 강화 등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열렸다. 우선 축제 주 시설인 메인 링크(60×30m) 외에 어린이 전용 링크(30×30m) 설치, 놀이시설 실내 배치로 안전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읍면동 컬링대회, 윷놀이 대회도 호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50~ 60대 중,장년층 방문객 증가이다. 축제장에는 1970~ 80년대 청년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2015년 제1회 좋은 글 공모전 시작으로 2016년 제5회 좋은 글에 이르기까지 206편의 작품을 담은 감동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글 공모전 모음 1집“그림과 함께하는 명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좋은 글 공모전 모음 1집에는 학생, 학부모,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인용한 글 또는 개인 창작 글로 도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엄선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또한 공모작과 함께 이미지를 삽입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성찰과 사색으로 이끌어가도록 편집·기획하였다 감동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글 공모전 모음 1집은 제1회부터 제5회까지 수상자들과 2017년 좋은 글 공모전 수상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각 기관으로 배부하여 홍보할 계획이며,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와 학생복지실에비치하여 방문객들이 항상 작품집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운진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그동안 공모한 글들이 사람들에게 꿈을 주고 위안과 감동이 되는 작품집이 될 수 있도록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017년 좋은 글 공모전에도 학생, 학부모,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 동해중학교 자율동아리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동해중 2학년 김유진 학생 외 4명의 체인지메이커들은 오는 1일 강원도교육청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 대상으로 ‘체인지메이커 이해와 동해중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동해중학교는 개교한 지 33년이 되어 건물이 낡고 어두웠다. 이에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 건물에 활력을 불어넣어 밝고 안정된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LED등 설치, 복도 벽화 그리기와 같은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교실 환경과 학생 정서적 관계’에 관한 설문지를 만들어 의견을 구하고, 교무 회의 때 교실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발표하여 교직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 더불어, 동해교육지원청과 시청 등 교육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학교 시설 개선 지원도 약속받았다. 또한, 교내 학생 봉사 활동자와 캘리그라피, 벽화 그리기 등 전문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올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활동 사례 발표에 나선 장민수(2학년) 학생은 “불편한 점이 있어도 참고 넘어가거나 어른들의 지지를 얻기 힘들다고 생각해 미리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학생들의 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은 도내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하여 2017년도에 490억원을 투입,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원도 구현을 위해 양적, 질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익형 일자리 활동비가 22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0% 증가하였는데 이는 공익형 일자리가 생긴 이래 20만원으로 고정되었던 활동비가 14년 만에 처음 증가한 것으로 자리수는 작년에 비해 5%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예산은 26%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노인일자리의 질적 증가를 위하여 2017년 특화형 일자리 사업 공모(2016.12.26.~2017.1.16.)를 실시하였으며, 공모 결과 30개 사업, 1,162백만원의 사업이 접수되어 2월 중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행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비 뿐만 아니라 노후 장비의 기능보강을 지원하여 노인일자리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취업형 일자리의 수행기관을 각 시·군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수행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을 원하는 기업과 원활한 연결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아시아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아시아 옴부즈만의 경험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5차 아시아옴부즈만협회(AOA) 총회 및 2017 평창 글로벌 옴부즈만 컨퍼런스가 오는 2017년 5.16일부터 5.19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5차 AOA 총회 및 2017 평창 글로벌 옴부즈만 컨퍼런스는 “아시아 옴부즈만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0개국 35개 아시아옴부즈만협회(AOA) 회원기관과 세계옴부즈만협회(IOI) 초청연사, 주한외국대사 등 100여명의 외빈과 국내 옴부즈만,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400여명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발주처)는 국제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진행을 위해 국제행사에 특화된 전문대행사를 선정,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조달청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입찰 공고는 이달 26일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 게시되었으며, 입찰참가 의향 업체의 제안서 접수는 2017.2.14.(화)까지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가 완료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입점 희망 업체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강원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이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월 1일(수)부터 2월 8일(수)까지다. 문의사항은 강원도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는 제품은 “홈앤쇼핑”을 통해 전국 방송판매될 예정이며, 입점비용은 강원도와 중앙회에서 전액 지원함에 따라, 업체에서는 판매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전년도에는 아로니아 분말(농업회사법인 해뜨락), 태백고랭지포기김치(태백고랭지김치), 영월 벌집꿀(강원허니원 영농법인) 등 강원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경제진흥과장 양민석)는 “홈쇼핑 지원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중소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와 농가 상재질병 최소화를 위해 ‘2017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가축방역대책 추진,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검진·검사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435억 원 보다 6.2% 증액된 4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가축방역대책사업 분야는 영세농가 소독지원을 위한 공동방재단 75개반 운영,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살처분 보상금, 매몰지 사후관리, 소독약품 및 차량무선인식장치(GPS) 통신료 지원 등 13개 사업에 총 192억 원을 편성하였다. 248억 원이 투입되는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에는 구제역·돼지열병 등 31종의 예방약품 공급, 시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스팀소독기, 축산진흥연구소 최신 검사장비 구축 등 방역·검사장비 지원, 농가 질병관리를 위한 전문업체 컨설팅 비용 지원 등의 7개 사업이 포함됐다. 아울러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 광우병 등 인수(人獸)공통 전염병 검사체계 구축, AI 상시예찰 강화, 구제역·AI 정밀진단실험실 4개소 유지 등 가축질병 검진·검사 분야 6개 사업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은 1월 17일(화)부터 1월 20일(금)까지 3박 4일간 구례영재교육원 학생 14명과 함께 중국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798예술거리와 세계 7대 불가사의 만리장성, 청나라 때 황실의 별궁 이화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화려하고 정교한 예술문화를 체험하였다. 또한 북경 3대 뮤지컬로 꼽히는‘금면왕조’관람과 대형 쇼핑몰이 있는 더플레이스, 국가기술과학관인 북경과학관에서 중국 학생들과 함께 과학체험을 하고, 중국인민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생활을 엿보았다.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구례중앙초 000학생은 “중국의 거대한 자연과 건축물들의 규모에 놀랐고, 많은 사람들이 무질서 속에서 그들만의 질서가 있음이 느껴졌다. 나라마다 다른 특징이 있고 모두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외체험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환경 관련 기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장기 저리 융자를 해주는 환경부의 ‘2017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사업은 총 2천453억 원 규모다. 분야별로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천329억 원, 환경개선자금 620억 원,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 원, 천연가스공급시설 설치자금 49억 원이다. 융자 범위는 시설자금의 경우 사업과 관련된 시설인 장비, 장치, 건축물, 측정기기 등의 구입·설치·개보수 등이다. 운전자금의 경우 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 즉 인건비, 원·재료비, 공공요금 등에 지원하는 자금이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은 중소 재활용기업(폐기물·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기업)의 실수요 중심으로 예산 운영을 하도록 용도가 높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다. 도시가스 충전사업 허가를 받은 기업에 지원하는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자금은 천연가스 충전소 시설을 짓는 사용자가 충전소 부대시설을 설치할 때도 융자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촉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3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일본이 독도에 대해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등 역사 왜곡 서술이 심화됨에 따라 독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과 교육과정의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독도교육자료 보급, 독도교육주간 운영 등을 추진한다. 먼저 초중고등학교는 독도 계기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연간 10시간 내외의 교과 교육과정을 활용한 독도교육을 추진한다. 또 독도교육 영상물, 국내외 독도역사 발굴 자료 등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교육 연수도 강화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는 4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운영해 독도 골든벨, 백일장, 각종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근로자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무원 아닌 근로자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해 2012년 8억 230만원, 2013년에는 9억 2,312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했다. 이후 2014년 5억여원, 15년도 4천여만원, 16년에는 천여만원을 납부해 점차 줄기는 했지만 매년 부담금을 납부해왔다. 납부금을 줄이기 위해 도교육청은 2013년 하반기부터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행복나눔사업”은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행복나눔실무원’, 장애학생 일자리 사업인 ‘행복나눔실무원인턴’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2016년도에는 의무고용인원 154명(2.7%)을 넘긴 185명을 고용해 3.23%를 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통한 자립 기회를 확대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고용부담금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사업주가 차년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납부하는 부담금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