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1일(수) 오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을 방문, 배전반, 변압기, 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기공업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시장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구매 활성화, 협동조합과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제품의 판로지원 방안, 5천만원 이하의 ‘우수조달물품’과 ‘우수조달공동상표 제품’의 조달청 계약 등을 건의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위권 국가로 국제사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을 통해서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1))의 하나로 2017년 상반기에 선발한 연구원 및 연수생 38명을 KOPIA센터로 2월 1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청년 해외진출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100명 내외로농업 분야 인재를 선발해 20나라에 설치된 KOPIA센터에 파견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총 70명을 파견해 글로벌 농업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KOPIA센터에 파견된 연구원 및 연수생들은 농촌진흥청이 현지 농업 연구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국제적인 농업 환경을 경험하며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 연구원 및 연수생들은 해외실습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습 등 전공 능력을 키우고, 주재국의 농산업 현황을 분석하며 글로벌 농업 환경을 경험한다. 또한, 영어, 스페인어, 불어 등 국제공용어 및 현지어 강습을 받으며 글로벌 청년 리더로써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개발도상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농촌 개발 경험을 현지에 전수하는 KOPIA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상큼한 향기와 더불어 봄을 알리는 꽃, 프리지아의 국산 품종 보급률이 57%에 달하며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졸업과 입학을 맞아 꽃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국산 프리지아 품종 육성과 보급에 노력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화훼 품종 국산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프리지아는 우리나라 절화시장에서 7위를 차지하는 품목이지만 국산 품종 보급률이 50%를 넘긴 것은 국내 절화류에서는 처음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1999년부터 프리지아 새 품종 연구를 추진해 2003년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3품종을 개발했다. 시장에서 인기 있는 대표 품종은 2008년 육성한 진노란색 겹꽃 '골드리치' 다. 이 품종은 꽃색이 선명하고 꽃대가 길며 재배기간이 짧아 난방비 및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재배농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한 노란색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아 2014년~2015년 16.9%에서 2015년~2016년 28.8%로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다양한 품종 개발로 국산 프리지아 보급률은 2008년 8.5%에서 2016년 5
(경기/한용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평택-시흥 고속도로) ~ 화성시 봉담읍(봉담-동탄 고속도로)을 연결하는 봉담-송산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2일 승인하여 본격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6,911억 원(‘06. 7. 불변가), 연장 18.3km로 올해 5월 착공하여 2021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봉담-송산 고속도로 건설로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 ‘16년 말 착수한 이천-오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측 노선이 완성되며, 화성∼오산∼용인∼이천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 축이 신설되면 수도권 남부 도시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3개의 분기점(JCT)*를 설치해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화성시 마도산업단지와 직접 연결하는 마도 나들목(IC)등 4개의 나들목**을 설치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했다. * 분기점(연결고속도로): 마도(평택-시흥), 팔탄(서해안), 화성(봉담-동탄) ** 나들목(IC): 마도, 화성, 남비봉, 남봉담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한화건설 등 11개사로 구성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이남지역에 산악기상관측망 12개소 구축을 완료하고 전군(全軍)에 공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DMZ 권역은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총 75건의 산불이 발생, 봄철마다 남하하는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가 발생, 장병들과 군사시설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겨울철 혹한기 훈련 시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산악지역 기상특성에 대비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DMZ 권역의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접근불능지역에서 관측되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융합하여 산림재해 예측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제3야전군사령부 관할 지역인 서부전선 김포 문수산과 파주 월롱산 2개소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제1야전군사령부와 「산악기상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부전선에 이르는 접근불능지역에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를 추가 구축하였다. DMZ는 서쪽에서 동쪽까지 총 길이 248㎞에 이르는 곳으로 그 동안 관측 공백이 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새누리당 2월 1일 원내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께서 어제 별세 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강봉균 전 장관께서는 오랫동안 경제부처에서 공직하셨던 대표적 경제 관료셨다. 특히 경제사령탑으로 IMF 경제위기를 선도해서 극복하신 분이다. 강봉균 전 장관은 개인적으로 저의 경제개혁원 선배이시고 지난 4.13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의 중앙선대위원장을 역임하시기도 했다. 국가 경제가 미증유의 위기에 빠져 있는 이때에 강봉균 전 장관 같은 경제 거목을 잃게 되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다시 한 번 강봉균 전 장관의 명복을 빈다. 오늘부터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야당은 정치입법, 정치공세를 하기 위한 법안 쪽에 중점을 두겠지만 저희 당은 민생경제, 경제활성화, 어려운 서민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과 입법에 주력하겠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린다. 2월 국회는 국정위기 수습을 위한 경제, 안보, 일자리 국회가 되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이제 원내 제 2당이지만 여전히 정부와 함께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 할 집권여당이다. 나라 안팎이 대단히 어려운 위기상황을 한시도 잊어버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기업의 지속균형발전을 장려하는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가입에 성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윤리와 국제환경 개선, 지속가능발전에 기업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발족한 UN 산하기구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유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의 내용과 방향을 같이하는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조폐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활동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가입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해 가입을 승인했다. 조폐공사는 이에 따라 매년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를 유엔 글로벌콤팩트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폐공사가 발간한 ‘2016 한국조폐공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Connecting Trust, Creating Value)가 호평을 받고 있다. GRI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조폐공사의 업(業)의 본질을 가치지향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공익적 역할 및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구축 △임직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올해 우리 기업이 빠뜨리지 말아야 할 전 세계 주요 정치, 통상 일정을 담은 달력이 나왔다. KOTRA는 31일 우리 기업과 정부의 해외시장 전략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주목해야 할 세계의 주요 정치·통상 일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나라는 모두 11개국으로 나타났다. 2월 12일 독일의 12대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4월에는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과 7월에는 이란과 인도의 대선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또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칠레, 말레이시아 등 13개 국가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정책 변화 동향과 그 영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내각책임제 국가로 EU의 구심점인 독일의 9월 17일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계속 집권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EU 정책방향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경제 정책이 발표되거나 제도가 도입되는 나라들도 있다. 러시아가 1월 1일부로 소비세 인상을 단행했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에서는 개정된 회사법과 투자법이 발효된다. 인도는 2월 1일부로 국가 15년 장기비전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은 2016년 상반기 보험회사별 보험계약 유지율을 조사한 결과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카디프생명과 교보라이프가,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는 더케이손보와 농협손보가가 가장 좋은 계약유지율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상반기 생보사의 2년차(13회차) 평균 계약유지율은 82.8%, 손보사는 생보사보다 1.5%p 높은 84.3%로 집계됐으며, 3년차(25회차)의 경우 손보사 69.6%, 생보사 68.5%로 손보사가 생보사보다 1.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2015년과 동일하게 방카슈랑스 전문 카디프생명이 95.1%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생명이 91.1%로 높은 유지율을 보였다. 2015년 13회차에서 94.9%의 높은 계약유지율을 보였던 교보라이프생명은 2016년 들어 5.6%p 하락한 89.3%로 집계됐다. 반면에 13회차에 가장 저조한 유지율을 보인 생보사는 41.8%로 집계된 DGB생명으로 평균유지율의 절반에 그쳤다. 생보사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카디프생명이 93.2%로 가장 높았으며 교보라이프생명(90.4%)과 하나생명(85.6%)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민의당 정책위원회는 2월 1일(수) 오전 11시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소상공인 보호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유통산업 혁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및 유통 분야에서 대표적 학회의 회장 및 전문가 교수들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국민의당 조배숙 정책위의장, 박주현 정책위 수석부의장, 윤영일 제4정조위원장, 정무위 채이배 의원 등이 참여,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의 생업기반을 보호하면서도 국내 GDP의 두 번째 비중을 차지하는 유통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상생과 혁신의 정책방안과 입법 방향에 대한 학계의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초정자로는 중소기업·유통 학계를 대표하여, 소상공인학회장 이철규 교수(건국대 벤처전문기술학과), 중소기업학회장 박광태 교수(고려대 경영학과), 한국유통법학회장 최영홍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한국유통학회 前회장 임영균 교수(광운대 경영학과), 프랜차이즈협회장 이승창 교수(항공대 경영학과), 한국유통학회 부회장 박주영 교수(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한국유통법학회 총무이사 문상일 교수(인천대 법학과) 등 각 분야별 연구에 최고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제6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은 다음과 같다. ■ 추미애 대표 어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임기를 마쳤다. 그동안 헌정수호를 위해 애쓰신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께서 퇴임사에서 언급하신대로 신속한 탄핵심판만이 국민의 뜻일 것이다. 여덟 분의 헌법재판관들은 국민의 뜻에 따라 헌법수호기관으로서 신속한 심판으로 본분을 다해주시리라 기대한다. 일각에서 황교안 대행이 신임 헌법재판소장을 새롭게 임명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 마디로 어불성설이라고 할 것이다.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장이나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것이 대다수 헌법학자들의 의견이다.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측이 노골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탄핵 지연전에 불과하다. 우리 국회는 어떤 경우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 어제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께서 대선 전 개헌을 고리로 반패권개헌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개헌은 이미 국회개헌특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국회가 국민의 민의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개헌안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내 콘텐츠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콘텐츠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는 국내 콘텐츠 이용자들의 피해 실태를 조사한 <콘텐츠 이용 피해 실태조사> 보고서를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 이용자 중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30.8%였으며, 피해가 발생한 장르는 ▲게임(28.7%) ▲영화(21.2%) ▲음악(20.0%) 순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콘텐츠 및 서비스의 하자, 제공 중단 등에 의한 피해(31.5%)가 가장 많았고 ▲부당한 요금 청구에 의한 피해(19.4%) ▲허위·과장광고에 의한 피해(17.2%)가 뒤를 이었다. 피해를 경험한 이용자 중 59.1%는 이후 콘텐츠 이용 빈도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피해 경험 이용자 중 52.5%는 해당 업체에 문제 제기를 했지만 처리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불과 16.0%(매우 만족 1.5%, 만족 14.4%)에 그쳐 이용자에 대한 업체의 적극적인 피해 구제 정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문제 제기 외에 콘텐츠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