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최재호) 및 재향군인여성회(회장 조말순)는 2017년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뜻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지난 26일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1962년 1월 5일 조직이 결성되어 현재9,700명의 회원이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을 위한 사회공익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 재향군인여성회는 1998년 8월 23일 조직이 결성되어 ‘애국, 명예, 친목’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의 모범을 보이며 소임을 하고 있으며, 현재 68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재호 회장은 “회원의 화합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의를 모은 것으로 저소득가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의 온갖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는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경북/김근해 기자]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31일 구내식당에서‘삼계탕day’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계협회장을 비롯하여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닭고기에 대한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현 양계협회장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의 가금류는 유통이 불가능하고, AI바이러스는 75℃이상으로 5분 이상 충분히 익히면 인체에 무해하므로 닭고기 소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지난달부터 시장님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동방역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가축질병 없는 청정경산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축산농가를 위해 닭이나 오리 소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시는 임고면 덕연지구 76필, 204,110㎡를 경상북도로부터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받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2012.03.17.시행)에 의해 지상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측량비 전액을 국가예산으로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에따라 영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덕연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측량대행자선정, 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으로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그동안 임고 선원지구, 신녕 완전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금호 황정지구는 경계결정 후 현재 90% 완료해 금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덕연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조기완료를 위해서는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들의 적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이서면은 사망자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안내 팜플렛을 제작, 민원실에 상시 비치, 친절상담 및 리별 배부로 민원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상속재산 이전등록에 대한 신고절차, 구비서류, 관련 담당부서 및 연락처 등을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설명절을 맞이하여 상속재산에 대한 논의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민원실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팜플렛을 배부,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고객만족, 친절봉사 행정에 도움이 됐다. 임병화 이서면장은“상속재산은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이내에 이전등록을 하여야 함에도 대체로 무관심하여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및 차량 범칙금(최대 50만원)을 부담하게 되어 민원인의 이의제기가 종종 발생하곤 했는데, 금번 팜플렛 제작을 통한 홍보로 민원해결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여기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다가가서 섬기는 면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화재․구조활동은 전년대비 줄어든 반면 구급활동은 전년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경산소방서 따르면 설 연휴기간(27~30일) 화재는 4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건보다 1건(20%)이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원인 2, 기계적원인․전기적원인 각1건이며 특이하게 4건 모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3천2백만원이 발생해 전년도 1천6백만원보다 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 29. 05:00 경산시 진량읍에서 발생한 농가창고 화재에서의 피해액이 2천5백만원으로 피해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긴급상황에서 구조활동은 31건이 발생하여 전년 44건 대비 30% 감소했다. 지난 1. 30. 10:40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 도로상에서 차대차 추돌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19구조·구급대에 의해 정모씨(여, 55세/경상)를 신속히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응급환자 구급이송건수는 146건이 발생해 104명을 이송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148건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인 소나무 무단이동 금지 홍보 활동에 두 팔을 걷었다. 군은 내달 말까지 재선충병 발생 심각 지역인 창선면, 설천면, 남면 등 군내 전역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 훈증무더기 훼손과 소나무류 무단반출 등 보관 행위 금지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해군에서의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05년 인근 사천시에서 창선면 가인리 일원으로 재선충병 감염 피해목이 인위적으로 유입돼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군의 계속되는 방제에도 화목땔감과 고사리밭 재배면적 확장을 위한 무허가 벌채 등으로 재선충병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3월부터는 집중단속을 실시, 소나무를 농가에 보관하다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형사처벌 조치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4월 이후에는 감염 소나무에서 재선충병 매개충이 우화해 재선충병을 주변지역으로 옮겨 확산하고 매개충의 산란처를 제공한다”며 “농가에 보관하고 있는 소나무가 있다면 내달 말 이전까지 전부 방제(소각)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올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대상지 24개소에 1억 2천만 원(국·시비 각 50%)을 들여 추진한다.대구시는 그동안 녹색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녹화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및 지역기업과의 연계협력 등 다양한 민간참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그 중 민간이 참여하는 도시녹화사업의 하나로 올해 추진하는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은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4개소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간특성에 맞게 화단을 조성하고 벤치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받송뉴스/문종덕기자) 2월부터 보육료, 양육수당 및유아학비 신청을 모바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위해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온라인 신청을 스마트폰에서도 할 수 있도록‘복지로’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해서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다. 모바일로 신청을 하려면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복지로’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다만, 모바일을 이용할 때도 PC와 동일하게 공인인증서 인증 후 서비스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고 신청서 작성, 보육 동영상 시청, 가족구성원 정보 조회 및 신청 기본자료 입력, 아이행복카드 발급 신청, 신청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보육료 신청을 ‘어린이집(0~2세)종일’로 할 경우에는 신청가능 자격조회에서 가구단위 및 가구원 기준의 추가 자격정보를 작성하고 필요 시 가족정보 제공동의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해야 한다. 아이폰용 서비스는 3월에 시작된다. 자세한 신청요건 및방법은 온라인신청(online.bokjiro.go.kr) 홈페이지나 복지로앱 온라인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유아학비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각 부처 창업정책 정보의 공유·개방·협력으로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맞춤형 창업서비스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부3.0 협업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수의 창업프로그램들을 쉽게 인지하고 지원받기 곤란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각 부처의 창업활성화 노력을 결집해 전달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행정자치부와 중소기업청은 31일 국무회의에서 정부 3.0 우수 사례로 ‘K-스타트업 창업지원체계’를 보고했다. 정부3.0은 정부가 가진 정보와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하고, 부처칸막이를 없애 일을 제대로 하는 정부를 만들고, 국민 한명 한명에게 행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행정자치부와 중소기업청은 이날 보고에서 정부3.0 기조에 발맞춰 통합브랜드인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처 통합 창업정책정보 안내, 정부사업지원 신청·접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창업지원사업을 정부3.0 협업을 통해 ‘K-스타트업’ 단일 브랜드 체계로 통합해 창업정책 접근성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겨울의 끝자락, 우리에게 절실한 건 적절한 난방과 비타민 D가 아니다. 길고 지루한 겨울에 움츠러든 심신을 말랑하게 녹여줄 햇살과 감미로운 차 한 잔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초록의 자연을 마음껏 누리기엔 따뜻하고 쾌적한 온실카페가 제격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햇살 충만한 온실에서 봄날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울 근교, 온실카페를 찾았다. 카페 마이알레의 유리 온실 겨울의 끝자락에 찾아낸 초록의 온실카페 봄날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포근한 햇살이 그립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1년 내내 햇살가득, 화사한 식물원은 어떨까. 창경궁의 대온실과 어린이대공원의 식물원, 서울숲의 나비생태관 혹은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식물원도 가볼 만하다. 다만 식물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제한적이고 무엇보다 쉴 공간이 없다. 하늘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 온실에서 달콤한 차 한 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온실카페를 찾아가는 이유다. 알렉스더커피 베이커리에서 직접 구운 당근케이크와 라떼 8oz 서울 도심에도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온실카페가 꽤 있다. 옛날 주택을 따뜻한 카페로 변신시킨 통의동의 '미술관옆집', 싱싱한 화초가 가득한 옥인동의 '두플라워
(서울/김한규기자) 회색빛 공사장 가림막이 어린이들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으로 꾸며진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초등학생 미술작품을 활용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축공사장은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불편하게 인식되고, 가림막 역시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심벌마크와 슬로건 등 홍보 이미지 활용을 넘어,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가림막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우선 지난해 11~12월 관내 초등학교 10곳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의 미술작품 32점을 확보했다. 가림막 디자인은 전면형(6,000mm×2,000mm)과 모듈형(1,500mm×4,000mm) 2가지로 만들어 현장 여건에 따라 종류와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행자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학생들의 그림이 강조되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가림막 디자인은 오는 2월부터 적용하며, 기존의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매뉴얼’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설치 대상은 10m이상 간선도로변 공공·민간 공사장,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0㎡이상인 공공·민간 공사장, 기타 차량 및 보행이 많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작은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한 달간 2017년도 ‘청와대사랑채 작은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청와대사랑채’(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소재)는 대한민국 전통과 현대사를 함께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공공시설 예식장 ‘으뜸명소’ 15곳 중 하나다.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결혼장소로도 개방돼 6년간 총 75쌍이 결혼식을 치렀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 ’16년 공공시설 예식장 만족도 및 인식조사 결과 : 작은 결혼식 만족하며 및 주변사람에게 추천하겠다(93.1%), 만족한 주요 이유는 ‘남들과 다른 개성 있는 결혼식’(29.6%), ‘합리적 결혼 비용’(25.9%) 등 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연 12일 24회이던 예식가능횟수가 올해부터 4~11월(8개월) 총 32일 64회로 (매월 첫째·셋째 주 토일)로 크게 확대됐다.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결혼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 명단은 오는 3월 6일(월)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www.smallwedding.o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