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광역시가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형석 시당위원장, 이병훈·박혜자·이용빈·심재섭·박인화 지역위원장, 임우진·최영호·송광운·민형배 구청장, 김영남·전진숙·김동찬·조오섭 시의원, 시당 당직자 등 30여 명, 광주시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박병호 행정부시장, 김종식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광역시는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5.18진실규명 추진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지정·육성 특별법 제정 ▲도시첨단 지방산단 조성 그린벨트 해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등 시정 주요 현안 9건과 광주발전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시민 촛불혁명에 국가가 응답해야 하듯이 37년간 미완의 역사로 남아 있는 5.18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 또한 살아있는 자들의 시대적 소명이 될 것이다”며 “5.18 진실규명을 대선 공약화해 차기 정부의 국가 의제가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선을 앞두고 지역 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7」행사의 운영을 책임질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위촉식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4일 오후 4시 노보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자율주행차,전기차,커텍티드카,튜닝카)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7(이하 엑스포)』은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국제적 규모의 박람회로서 포럼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시는 기존의 모터쇼 등 자동차전시회와 차별화해 미래자동차분야를 총괄하는 전문박람회로서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부터 세부프로그램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움을 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 전달과 함께 엑스포 추진방향 공유를 위한 회의(Kick-Off)도 개최한다. 엑스포 위원회는 3명의 공동조직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산하에 기획자문단 및 조직위원회, 3개의 분과위원회[자율주행자동차(커넥티드카 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함께 「2017년도 인천광역시 디자인 및 해외마케팅 포괄 지원사업 설명회」를 2월 15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사업 설명회는 올 해 인천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내용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재, 컨설팅 등에 대한 전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인천시는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올 해는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디자인지원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인천가치 재창조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는 기업의 독창적 디자인의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약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0여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 포장, 시각디자인 및 멀티미디어(홍보영상물) 제작 분야의 각 과제당 총 개발비의 80%,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과정에서 중간점검 및 최종평가를 통해 결과물의 질적 향상과 디자인회사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6년 하반기부터 남동정수사업소에서 플럭 분석을 통해 응집제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주입시스템을 적용하여 약품주입 공정을 최적조건으로 운영한 결과 약품주입량을 큰 폭으로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Jar-test를 통해 운영자가 약품주입량을 주기적으로 수동조절 한 것과 달리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은 응집지 현장에 설치한 응집플럭분석장치를 통해 분석된 플럭의 크기값을 전송받아 응집제 주입량을 실시간 자동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응집지 현장에서 성장하는 플럭의 크기값은 대표적인 영향인자인 탁도와 약품주입량 뿐만 아니라 알칼리도, pH, 전기전도도, 수온과 같은 수질인자와 유량, 그리고 혼화강도 등의 물리적인 인자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한 응집플럭분석장치를 통해 탁도와 약품주입량 등의 영향인자가 플럭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른 플럭 분석값은 유무선 통신을 통해 공정실로 실시간 전송, 수치화된 데이터로 확보하여 약품주입 공정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을 2016년 5월에 도입하여 2개월의 시운전을 마치고 8월부터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그동안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으로 분리 운영되어 오는 사입어린이집이 하나로 통합됐다.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13일 경주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주시사립어린이집연합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이상욱 부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 도의원, 한현태 의회운영의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15명, 윤두규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이상범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인숙 경주시급식지원센터장, 박연숙 경주시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어린이집원장 1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양질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첫 발을 내딛은 사립어린이집연합회 엄필란 회장은 “가정과 민간어린이집으로 분리 운영되어 오던 부분을 통합하여,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가정복지뿐만 아니라 보육교직원의 권익과 복지증진에도 힘써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욱 부시장은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에 대한 보육과 어린이집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보육행정에서의 대화의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행정과 사립어린이집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지난 12일 좀도둑 예방을 위해 「스마트 폰 도난방지 포켓」약 50개를 자체 제작해 관내 이용객이 많은 찜질방·사우나 3개소 선정, 배부하고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좀도둑 퇴치 종합대책 일환으로 찜질방·사우나 숙박 이용객 대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마트 폰 도난 방지를 위해 제작된 「스마트 폰 도난방지 포켓」은 검정색 바탕의 휴대폰이 들어갈 정사각형 주머니에 ‘남의 물건 손대면 철컹철컹’이라는 재치있는 문구와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쉽게 가져갈 수 없도록 지퍼부분에 걸 수 있는 끈과 고리가 있어 절도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산 옥산온천(경산로 44길 11)·스파월드(남천로 605-61)·참숯가마황토찜질방(매봉재길 51) 3개소에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비치했으며, 이와 함께 찜질방·사우나를 직접 방문해 이용객 대상으로 포켓 사용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등 설문지 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과 범죄예방 요령 및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정상진 경찰서장은 “평소 주민들의 생계에 직접적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체감안전도와도 직결되어 있는 좀도둑(경미절도)에 대해 각 기능별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지역 해양레저용 보트 전문기업의 생산기술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시비 12억 원을 들려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생산기술 고도화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해양레저장비 시장은 ‘16년 24.2조원의 ’20년 34.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나, 선진국 대비 국산 보트의 기술력은 제품규모에 따라 86~65% 수준이며, 해양레저용 보트의 시장의 최근 트렌드가 고속화에 초점이 맞춰져 생산기술이 부족한 국산 제품의 시장 경쟁력 약화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내 보트 등록대수의 경우, 작년을 기점으로 20,000대를 이미 넘어섰고 연평균 18%내외의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유명 보트 브랜드의 국내시장 진출과 중국의 글로벌 시장진출 본격화로 국산 보트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 또한 대여업 기준 톤수 축소(5톤→2톤)와 지방세 중과기준 완화(1→3억원) 등 해양레저 시장 활성화 대책이 맞물려 국산 보트 제조사들의 생산기술 향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특히, 부산은 해양레저관련 제조업 비중이 37.6%로 전국대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는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교육’을 2월 20일(월) 오전 11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화분재는 다른 분재에 비해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가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인기가 높아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적합한 작물이다. 교육과정은 수료 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실시되며 이론 30%와 실습 70%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 국화분재 재배이론 ▲ 직간작·사간작·소품분재 등 국화분재 실습 ▲ 우수 단체 및 경영체 현지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수료식이 개최된다. 교육신청은 2월 20일(월) 오전11시부터 3월 2일(목) 오후 4시까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강좌예약’에서 접수한 후 전자우편(comus66@seoul.go.kr)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국화분재에 관심이 높고, 창업의지가 강한 희망시민 30명을 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경험이 필요한 모델에게는 무대를,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의 제품을 선보이는 순간을, 누구나 생활 속에서 패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365 패션쇼’의 전문모델(35명)과 행사요원(5명)을 2월 15일(수)부터 3월 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동대문, 한양도성 등 서울의 명소에서 다양한 의상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개최되는 ‘서울 365 패션쇼’를 준비하고 선보일 행사요원의 근무기간은 10개월(3~12월, 1일 6시간), 3기(’16년 1, 2기 운영) 모델은 5개월간(3~7월, 1일 5시간 근무)이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근무, 시급 8,200원(생활임금반영)에 4대 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다. ‘서울 365 패션쇼’ 전문모델 및 행사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 중 사업 참여배제 사유가 없는 미취업자로, 관련학과 졸업생 및 관련분야 경력보유자는 우대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참여자 공고를 확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의 공고란을 확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파이낸스센터 지점 내에 유학·이주 고객 및 재외동포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외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늘어나고 있는 개인의 외환 거래와 해외거주자(재외동포, 해외체재자 등)의 다양한 금융거래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외동포센터와 파이낸스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해 글로벌외환센터를 설립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글로벌외환센터 설립으로 ▲유학·이주 고객의 단계별 맞춤 외환서비스 ▲ 해외거주자 등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해외부동산 취득 및 처분 관련 외환서비스 ▲국내 재산 반출 및 해외 재산 반입 지원 ▲해외주재원 등 장기 해외체재자 대상 금융서비스 ▲신한은행의 해외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세계 20개국 15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이주 고객의 현지 정착 컨설팅 및 해외거주 고객의 비대면 원격거래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대 10개의 외국통화 충전이 가능한 글로벌멀티카드, 원화 및 외화계좌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SC제일은행이 2월 13일 휴대폰 등 모바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셀프뱅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프뱅크는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고객은 셀프뱅크를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 등의 개인 모바일 채널로 예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가입은 물론 신용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 등 각종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기존 SC제일은행 및 타행의 모바일뱅킹 앱과 다른 점은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한 실명확인 절차다. 셀프뱅크 앱을 휴대폰 등에 설치한 후 본인의 신분증을 촬영하고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바로 실명확인 절차가 완료된다. 또한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타행계좌에서 1천원을 SC제일은행 신규계좌로 이체 신청을 하면 이를 통해서도 실명확인 절차를 갈음할 수 있어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쉽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앱을 다운로드하기 전에 별도의 URL을 제공해 먼저 상품 검색을 한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을 경우 앱을 다운 받도록 하는 간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무조건 앱을 다운받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12개소를 지정하여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대자인병원(전북)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전남) ▲보광병원(대구)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부산)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의료법인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경남) 등 12개 병원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보건복지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병원에게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그 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하게 되며 병동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사례를 수록한 ‘표준운영지침’을 개발하고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