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에지기자) 차(茶)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차 교육훈련기관과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차 품질표시조사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지난 2015년 제정된 뒤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이듬해 시행된 ‘차 산업법’은 차 산업을 발전시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차 문화 보급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해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차 산업발전과 차 문화 진흥을 위해 교육훈련기관을 올해 10개소에서 내년 20개, 2019년에는 25개로 확대해 소비자 또는 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와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 또는 전수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올해 5개소에서 매년 5개소씩 늘려 차 관련 창업, 취업, 마케팅 등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훈련기관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으려는 관련기관 및 단체는 연중 신청할 수 있는데, 교육시설, 교육과정, 교육시간, 강사 등의 각각 세부 지정기준을 갖추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30일 내에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차의 품질표시는 차나무 잎의 채취시기에 따라 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에서는, 최근 발생한 의경부대 지휘요원에 의한 부당행위를 근절하고, 보다 건전하고 활기찬 의경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 국장급 지휘부가 전국의 지방청을 방문하여 신임 의경의 고충을 듣고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의경부대 내 아직도 남아있을 수 있는 악습이나 부당한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 차원에서 꾸준하게 의경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찰청에서는, 군인권센터에서 제기한 소속 의경부대 인권침해 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강도 높은 감찰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가 59%나 크게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에 완료한 「회전교차로설치사업」대상지 54개소에 대하여 설치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시행 전인 2013년에는 교통사고가 65건이 발생하였으나 사업시행 후인 2015년에는 27건으로 59%(38건)가 감소되었고, 사상자수도 개선전 107명(사망5, 부상 102)에서 개선후 35명(부상)으로 67.3%(72명)가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성과 교통소통 측면에서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회전교차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전국에 461개소를 설치하였으며 2015년말기준 전체 교통사고의 44.8%가 교차로에서 발생한 현실을 감안하여 2017년 23개소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안전처는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의 효과와 우수사례 발표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월 14일~15일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지자체 합동으로 회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2월 16일 설악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동절기 산악사고 대비 ‘중앙 - 시·도 특수구조대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해 산악사고는 9,134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2,327건(25%)이 동절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절기에 발생하는 산악사고의 경우는 계절적, 환경적 위해요인의 증가로 인해 부상뿐 아니라 ‘저체온증’의 위험도 높아 신속한 구조 활동이 요구된다. 이에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강원119특수구조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구조대, 3개 기관 합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설악산에 추락 요구조자가 발생하자 헬기를 이용 특수구조대 구조대원을 험준한 산악지형에 투입하고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통합지휘·긴급구조 정보 및 통신체계 구축 등 협조체계 구축, 특수구조대 수색팀 편성 및 산악사고 대비 구조활동 전개, 암벽 수직구조 시스템 장비에 대한 기술적 활용능력 현장숙달, 현장 도착시 상황판단 및 임무분담 등 팀워크 훈련, 헬기를 패스트로프 이용 구조대 투입·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목포고용지청 등 9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 ‘조선업종 실직자 취업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기 불황과 수주량 급감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조선업종 실직자 취업 지원사업’을 목포고용지청 등과 도, 시군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년간 총 사업비는 국비 77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4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조선업종 지원정책 홍보(사단법인 전남경영자총협회) ▲조선업종 실직자 채용박람회(전남중소기업지원종합지원센터) ▲송유관 파이프용접 일자리 창출(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조선업종 퇴직자 가족 직업훈련 취업 지원(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조선업종 퇴직자 전직 지원 직업훈련(재단법인 전남인력개발원) 등이다. 또한 목포시와 영암군이 ▲조선업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설치·운영 ▲조선업종 퇴직자 창업 지원 등 11개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전직훈련 73명, 창업 지원 37명, 창농 지원 9명 등 110여 명의 조선업종 퇴직자를 직접 지원했으며, 가족 취업 지원, 자녀 공부방·놀이방 운영 등 부대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남지사가 14일 오후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2016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ㆍ 상점가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전시회에 참석, 한승주 전남시장상인협회장 안내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이하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에 ‘한약제제 처방코드(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약가 산정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약제제 처방 코드'란 약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에서의 주성분 코드와 유사한 개념으로,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에서 각 처방, 함량 및 제형별로 약제를 구분·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코드 체계이다. 현재 보험급여 한약제제는 단미엑스제제(67종 678품목), 단미엑스혼합제 (56종 542품목) 등 총 1,220 품목이 급여목록표에 등재되어 있으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분류코드가 없어 한약제제 관리와 통계 산출에 한계가 있고, 최근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신규제형(정제, 연조엑스제 등)이 추가로 등재됨에 따라 제형에 따른 분류 기준 등 관리 체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처방, 함량 및 제형 등을 구분·분류할 수 있는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검토를 거쳐 이번 2월 한약제제 급여목록표 고시 개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경우 한약제제 특성을 반영한 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도는 시장개방, 쌀값하락,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농업인 소득 감소 등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비중이 높아지는 원예산업 육성을 뒷받침 하기 위해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시군, 농협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개요> ◈ 일 정: 2017. 02. 14.(화), 13:30 ~ ◈ 장 소: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 ◈ 참여인원: 90명(시군 유통담당, 농협 전ㆍ상무, 유통 관계자 등) ◈ 주요내용: 2018~2022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방향 설명 수립일정 및 기관 간 역할 분담, 자료 공유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간 통합적 산지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되었던 정책을“원예산업 종합계획”으로 통합하여 정책 일원화 하며 시·군/시·도/품목광역 단위로‘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득한 지자체 등에 대해서만 정책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차 설명회(2016.11.16) 이후 시군, 농협,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수립방향 등을 설명함은 물론 타 시도 작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작성시 유의점 등 정책 공유를 통해
(충북/박기순기자) 지역별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18년도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충청북도가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충북은 1997년 이후 21년 만에 전국무용제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개최지역의 도·시군과 (사)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한다. 그 동안 충북은 전국무용제에 참가하여 단체전 대상인 대통령상 1회, 금상인 장관상 7회를 수상하는 등 충북 무용의 역량을 발휘하여 전국에 충북 무용의 저력을 각인시켜 왔고 이번 전국무용제 유치로 좀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8년 전국무용제는 9월 ~ 10월 중에 10여 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을 중심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15개 시·도의 날, 무형문화재 및 해외 공연단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국무용제 개최를 통해 전국 무용인, 해외 공연단, 동호인과 관람객 등 3만여 명의 대규모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 문화예술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인구 14억 중국의 농수산물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5월 개최되는 2017 광저우 캔톤페어에 참가키로 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지난 1957년 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2회씩 광저우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수출 전시구역 48개가 조성돼 2만여 개의 우수한 외자무역회사, 생산기업, 산학연구소, 외국 업체, 투자기업 등이 참가하는 전 세계 교류 장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 18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280억 달러의 거래액을 체결하는 등 높은 거래 성공률과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 봄에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참가 기업은 중국 농산물시장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수산품을 알리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람회 개최지인 광저우는 인구 1천300만 명으로 중국 내 GDP가 1조 위안을 넘는 세 번째 도시로 홍콩, 마카오와 맞닿아 있고 중국 광둥성의 성도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여서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농수산물 수출기업이다. 기업 선정은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기업 특성, 고용 능력 등
(경북/김근해 기자)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순)는 1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개 단위단체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활동계획을 밝히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퇴임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지난해 사업결산과 결산보고 등 의안 심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회장과 임원단을 선출했다. 제12대 신임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는 최귀련 한국부인회 경산시지회장이, ▴수석부회장에는 윤영희 국제여성연맹 경산시지회장, ▴부회장에는 강옥숙 경산축산농협부녀회장, ▴회계에는 박미숙 (사)소비자교육 경산시지회장, ▴서기에는 변경남 생활개선회 경산시연합회장, ▴감사에는 이순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산시지회장(연임), ▴총무에는 김덕전 경산문화원 봉사단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최귀련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경산시 발전에 밀알이 되고 내부적으로는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지지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자”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자리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 동안 크고 작은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2017년 새만금유역 하수도 관련 예산으로 총 73개 사업에 2,164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편성액 2,094억원 대비 70억원이 증가된(약 3%) 수치로 정부의 하수도예산 감액정책에 대응하여 전북도 및 새만금유역 지자체가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 새만금유역 지자체 :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사업내역으로는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하수처리장 8개소, 군산 고군산 등 농어촌 마을하수도 22개소, 하수관로 정비 21개소 등으로 하수도 기반시설 사업 총 73개소이다. 특히, 과거 침수피해가 큰 부안군 부안읍 일원(1.92k㎢)을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국비 269억원을 확보하였고, 전주시 노후하수관 교체사업 선정 등 안전한 하수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침수예방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침수피해 발생우려지역, 공공수역수질악화 우려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 재정적 기술적 중점지원을 통해 침수예방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도모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군산 경포·산북(`13), 부안 줄포(2015)에 이어 부안읍(`17)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