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건강센터를 열고, 2월 23일(목)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병원의 자연환경과 유휴시설을 활용해 만들어진 곳으로, 중부권(대전·충청·세종)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특성별 정신건강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건강센터는 국립정신병원(공주병원)으로서 축적된 임상경험과 중부권 정신건강사업 연계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자살예방·생명존중·우울예방 등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정신질환 인식개선과 예방을 지원하고, 아동정서행동문제, 성인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을 위한 마음건강검진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전문상담을 수행하며, 심리지원과 조기개입 강화를 위한 마음건강캠프 등을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병원 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 종합대책(’16.2월, 보건복지부) 등 정신건강 정책흐름에 맞춰 개소한 시설로써, 일반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현장모델로 발전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23일(목)에 열린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하여 국립공주병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2.21(화),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전국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워크숍’에 참석, ‘진로지원 선도대학’ 3개교와 학년별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우수모델 구축·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도대학 3개교는 고용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학년별 진로지원 모델’을 금년 3월부터 대학 상황에 맞게 적용하게 된다. 고용부는 선도대학의 모델 구축·운영에 필요한 컨텐츠와 정보 제공,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학년별 진로지원 모델’ 및 워크넷과 연계한 학생경력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 및 시연회가 진행되었다. 발표를 한 상명대 이형국 교수는, “워크넷이 제공하는 취업 관련 심리검사 및 진로·직업·훈련정보 등을 별도의 로그인 없이 대학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공하게 된다”며, “진로지원 모델과 함께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효과적 진로지도 뿐 아니라, 전공별 진출경로 빅데이터化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각 대학 센터장들은, 지난 1년간의 창조일자
(대구/김진희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22일(수) 대구 달성군 소재 우수조달기업인 주식회사 신정기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신정기공은 ‘물산업’ 전문기업으로 현재 ‘디스크 실링 조절장치를 겸비한 버터플라이 밸브’ 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년도 기준 공공조달분야에서 100억원 상당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정 청장은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욱 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조달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판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정 청장은 대구시 중구청과 지역여행상품 개발을 추진 중인 ‘근대문화골목 투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평가에서 일반 부문(16), 특별 부문(4) 등 총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건축법 제78조)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99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그간의 평가와 달리 평가 대상을 확대하여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대상이 확대된 만큼 객관성·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평가대상을 특정 지자체(광역 17, 기초 34)에서 모든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로 확대, 기초 지자체의 경우 평가 대상 그룹을 분리*하는 등 객관성을 확보했고, 평가지표는 광역·기초 지자체 특성을 고려하여 공통·차별 지표를 마련하는 등 지표 변경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일관성을 확보했으며, 시상 부문은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부문을 신설하여 처음으로 특별 부문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 기초지자체는 인구 규모 등 지역적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병무청은 2016년 병역의무를 기피한 922명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 심의를 위해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를 이번 달 말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으로 기피요지별로는 현역입영기피 663명, 국외불법체류 155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62명, 병역판정검사기피 42명이다. 이중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거나 국외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사람에 대해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의결한다. 병무청은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된 사람에 대해서는 전원 등기우편으로 소명서 서식이 동봉된 ‘사전통지서’를 송부해 본인에게 병역기피로 인적사항 등이 공개됨을 사전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당사자에게 조속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거나 귀국토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피 당시에 질병·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가 있었던 사람에 대하여는 우편 등을 통한 소명기회를 6개월간 부여받게 된다. 병무청은 금년 11월말에 잠정 공개 대상자에 대해 재심의를 거쳐 최종 공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군·산 협의체가 주관하는 2017 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컨퍼런스가 2017년 2월 22일(수)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임기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前 청와대 국방비서관 김병기 항공우주연구원 초빙연구원은 각각 금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민·군기술협력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와 아이폰의 Siri 서비스 개발의 산실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DARPA와 같은 기관이 필요함을 제안하였고, 민·군기술협력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되,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국제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투자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과 국방핵심기술사업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참여방법, 민·군·산 협의체의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기술개발 등 40개 이상의 신규 기술개발에 429억원 투자 예정이며, 국방핵심기술사업은 국방과학기술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사업와 무기체계개발에 필요
(한국방송뉴스(주)) 경찰대학에서는, 2017. 2. 22.(수) 09:30 충남 아산소재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ssociation of Police Training Institutions in Asia: APTA)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이하 ‘APTA’)은, 아시아 경찰 교육기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경찰 교육훈련 분야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 경찰대학이 주도하여 창설하는 국제연합체로, 우리 한국경찰의 4대 교육기관을 포함, 중국·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 20개 교육기관이 창립회원으로, 5개 기관이 참관회원으로 참여한다. APTA 설립을 알리는 창립총회 개회식에는, 회원 기관 중 14개국 21개 기관에서 45명의 대표단이 참석하고, 주한 필리핀 대사, 인도 부대사 등 외교사절과 김귀찬 경찰청 차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지역 대학 총장, 경찰관련 학회장 등 국내 주요 인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APTA 준비 특별팀(T/F) 팀장(총경 차경택)의 개회 선언, 아시아 경찰 교육기관 연합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무형문화재의 전승 역량 강화와 전승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2017 무형유산 사회교육강사’ 위촉식을 22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무형유산 사회교육강사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회, 11일간의 교육을 통해 무형유산 사회교육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교수법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2월에 펼쳐지는 나흘간의 교수역량 강화교육 후 사회교육강사로 활동을 시작하며,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설·운영될 사회교육강사로 최대 2년간 활동할 수 있다. 또한, ▲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식재산 이해(4월), ▲ 전승현장 연계 실습교육(5~9월), ▲ 교육 사례 공유 및 평가(11월) 등 강사로서의 전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분야별 강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된 무형유산 강사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총 63명의 사회교육강사가 무형유산의 대중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전파자로 활동하면서 무형유산 사회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무형유산 사회교육은 국민 누구나 무형유산을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22일 중국 섬서성에서 양링 농업첨단과학기술성과박람회(이하 CAF)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해 생산된 농식품·농기자재 전시와 홍보 협력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나라 간 농업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앞으로 상호 간의 경제협력 강화·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과 CAF 준비위원회는 두 기관 간 농업기술 교류 및 협력증진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농촌진흥청 R&D 홍보관’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합의한다. 협약 체결로 농촌진흥청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CAF에서 ‘농촌진흥청 R&D 홍보관’ 50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우리나라의 농기자재와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는 11개의 홍보관에서 농기자재 분야에 국한돼 참가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농업·농촌·농민의 다발적인 발전을 목표로 ‘양링 농업시범구’를 농업자유무역지구로 지정하는 등 농업 발전 지속·지원을 통한 규모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국 농업의 실리콘밸리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1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80여명의 교육생과 여성단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산 여성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소리공간’ 공연팀의 민요공연과 한국리더스인성교육원 대표 진현미 강사의 ‘유쾌·상쾌·통쾌 신나게 재미있게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경산 여성아카데미는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친목도모 및 지역 여성의 교양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우리시 대표적인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9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873명이 참여했다. 여성아카데미 강좌는 2월에서 12월까지 매월 셋째 화요일 10시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다음달 ‘웰다잉, 풍요롭고 아름다운 황혼을 위해’를 시작으로 5월 ‘손, 발 건강마사지’, 6월 ‘관절염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 7월 ‘한국민요 아리랑의 이해’ 등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아카데미가 미래를 창조하는 여성리더로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 22일 ~ 24일(3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의 세부 사항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회의 운영, 주제 및 부제선정, 시찰 프로그램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조백상 국제화지원실장을 비롯하여 (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실무단, 울산광역시 통상교류과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 논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전반적인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 산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2017년도 신규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본·심화·후속교육 3단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가의 체계적인 농가경영 컨설팅도 제공한다. 신청대상자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가이다. 선정된 농가는 10% 실질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 진단과 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현장 견학, 최신 농업 기술과 정보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강소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3일부터 3월 15일 사이 세종시농기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농업과 도시농업담당(☏044-301-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