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로 전 구간 전기설로설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2월23일(수)통신이 개통되었다. 지난해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로 내 전선 노후로 인해 전기가 단전됨에 따라 통신이단절되어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게 하였으나 문경새재관리사무소,㈜한국전파기지국,㈜대성합동지주 및 통신3사가 협력하여 지난해12월부터2개월여 간의 노력 끝에 무사히 공사를 완료 하였다. 특히 이번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한국전파기지국,㈜대성합동지주 및 통신3사와 원활한 소통과 합의를 거쳐문경시의 예산사용 없이 사업을 완료함으로써5억원의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신동호)은“본격적인 관광시즌 전에 통신단절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였으며,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지역협의회위원과 산림청, 시․군 산림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3월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방제 총력대응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소나무재선충 방제 특별법에 의거 도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과 방제작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의 재선충병 발생과 방제현황 보고, 안동시․영덕군․영주국유림관리소의 상반기 방제현황과 하반기 방제대책 보고에 이어 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의 국가선단지 및 경북지역 방제전략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경북도 전체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이 중 소나무가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1년 구미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 17개 시․군으로 확산돼 180만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원인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여름철 고온과 가뭄으로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활동이 왕성해 지면서 대량번식해 피해가 확산됐다. 이에 경북도는 매개충의 산란처인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방제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2~3차례 반복방제로 매개충 우화시기까지 단 한본의 피해고사목도 방제에서
(경북/김근해기자) “독도를 지키는 것은 우리 자존을 지키는 일입니다”, “국가 안보와 주권에는 이념·세대·계층이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전 국민이 함께 지켜주십시오” 경상북도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독도 수호 범국민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죽도의 날(2.22)’ 행사에 대응한 것으로, 그동안 경북도는 매년 2월 도 자체 규탄행사를 가져왔으나, 최근 일본의 도발이 더욱 노골화됨에 따라 영토주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대규모 집회를 열게됐다. 일본은 기시다후미오 외무상은 지난달 17일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말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초중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발을 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독도 관할 지자체로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해왔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김관용 도지사가 국민대표와 함께 독도를 전격 방문하는 등 당당하면서도 실효적인 대응으로 맞서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공감을 얻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도 수호 범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류재선 (주)금강전력 대표가 제25대 전기공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대의원 292명 중 290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류재선 후보[(주)금강전력 대표]는 173표(59.7%)를 획득, 117표(40.3%)를 얻는 데 그친 기호 1번 장철호 후보[대조전설(주) 대표]를 56표 차이로 따돌리고 새로운 전기공사협회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장철호 후보님의 선전에도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모두가 협회 정책에 참여하는 선진 협회를 만드는데 저에게 남아 있는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재선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전기공사업의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등 새로운 협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회원에게 신뢰를 주고 깨끗한 마음으로 협회를 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NICE신용평가는 22일 ‘육류담보대출 부실화에 따른 금융회사 신용도 영향 분석’을 주제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동양생명보험(이하 ‘동양생명’)을 비롯한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 10개 내외 금융회사가 실행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공모사기가 발생하여 취급여신의 회수가능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다. 육류담보대출시 동산채권담보법상 등기구조가 활용되지 않은 가운데 거래구조에 연관된 냉동창고업자, 대출중개업자, 대출차주가 공모해 대상담보의 중복대출 또는 임의반출을 통해 대출사기가 발생했으며 각 금융회사가 징구한 담보물건의 실재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육류담보대출의 손실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유효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육류담보대출 익스포져 내역을 점검했다. 동양생명, 한국캐피탈, 신한캐피탈, 효성캐피탈, 전북은행에서 육류담보대출이 실행된 가운데 상기 5개 금융회사의 2016년 12월말 총 취급잔액은 4,840억원이며 육류담보대출 관련 고정이하 분류채권은 4,443억원, 충당금전입액은 3,118억원이다. 동양생명은 육류담보대출 손실 발생과 이에 따른 자본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22일(수)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직속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의 2017년도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청렴도 압도적인 전국 1위 및 채무제로 달성,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3개 국가산단 동시 유치, 서민복지 확대 등 대한민국 혁신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경남도정의 주요 성과를 짚어보고, 경남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 미래전략ㆍ행정혁신ㆍ서민복지ㆍ경제활성화ㆍ문화관광 등 5개 분과, 50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3월 출범식을 갖고 총 10회의 분과회의를 통해 30여건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자문하였고, 실과별로 도정 현안에 접목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미래 50년과 서민복지, 깨끗한 도정, 건전한 재정 등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온 결과,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재정이 튼튼한 광역자치단체가 되었다. 올해는 전국 최초 흑자도정 운영으로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민복지에 더욱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이다”며, “경남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대구/김진희기자) 지역별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하여 조성된 대구음악창작소가 개소한 지 5개월 만에 국비확보와 뮤지션지원 사업 등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기반형 사업으로 2015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국비 10억 등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조성한 대구음악창작소(대구시와 남구 컨소시엄)는 녹음스튜디오 설치, 공연장 리모델링, 공연 및 녹음용 장비 구입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거쳐 지역 뮤지션들이 연습뿐만 아니라 공연과 녹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국비확보올해 대구음악창작소는 국비공모사업에 총1억6천만원(국비프로그램비 포함)을 확보하여 전년도(1억) 대비 60% 증액되었다. 국비가 약 30% 삭감된 부산음악창작소와 광주음악창작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결과다. 특히 개소 첫해 시행된 ‘수작콘서트’(수요일에 작은 콘서트)는 지역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공연기회를 줌으로써 ‘신진 뮤지션 등용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 음악창작소와 차별성국내 최초로 모든 녹음 소프트웨어가 호환되는 녹음방식 (DAW : 디지털오디오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하여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대구음악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2월25일부터26일간이틀에걸쳐「철길마을에행복을함께놓는W-LINE프로젝트」가진행된5개역사에서기념품을증정하는‘스탬프투어’이벤트를실시한다고밝혔다. 부산시가주최하고(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주)가양주관으로진행되는이번행사는농림축산식품부지역행복생활권사업의일환으로추진된W-LINE프로젝트준공을기념하여개최되는것으로,스탬프투어가가능한역사는(구)송정역,부전역,구포역,사상역,동래역일원이다. 참가를원하는방문객은역사를방문하거나프로그램을체험하고,스탬프부스에서미션완료확인을받은후상품수령이가능하며,3곳이상의스탬프존을방문하기만해도소정의사은품을증정한다. 해당행사기간에는전체역사에서비콘을통해마을스토리를제공하며,각역사별로마을별특성을살린프로그램으로△동래역-도자기체험△사상역-버스킹공연및무대체험△구포역-구포국수체험△(구)송정역-서핑보드체험및어린이사생대회수상작전시회△부전역-부전시장먹거리투어를운영한다. 한편부산시는W-LINE프로젝트를통해△(구)송정역은“자연의아름다움을느끼다”△동래역은기찻길옆동산마을을거점으로한“옛고(古)도심관문을엿보다”△부전역은“삶의향기에취하다”△사상역은“어울림(사람+장소)을통해문화를듣다”△구포역은“과거여행을통해지역을맛보다”라는콘셉트로프로그램(해설사)발굴,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투어패스의 공식 발매를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홍보활동에 돌입했다.카드 한 장으로 싸고 편리하게 전북관광을 누릴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본격적으로 발매되기 시작했다. 전북도는 15일 오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송하진 도지사, 도내 시장과 군수, 도의원, 관광업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투어패스 발매 선포식을 가졌다. 송 지사 등은 투어패스를 이용해 이용시설을 체험하고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와 '전통문화 1번지 전주'를 비롯한 시·군별 브랜드도 선보였다. 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전역의 문화유산, 자연, 관광, 숙박, 공연 등을 즐기면서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전북투어패스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등을 싸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전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투어패스로는 관광지 60여 곳, 시·군 공영버스, 공영주차장(무료 2시간)을 이용하고 1천여 개 맛집과 숙박시설, 공연 및 체험을 편리하고 값싸게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투어패스는 한옥마을권, 1일권, 2일권, 3일권과 함께 스마트폰 모바일권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5조 6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실국별 중점관리 사업 선정 및 대응논리 개발 등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실·국장 등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실국별 중점관리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유흥수 예산담당관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국가정책 반영 △충남도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사업 발굴 △충남경제비전2030, 해양수산발전계획 등 도의 중장기계획의 구체적 실현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으로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지난해 정부예산 미반영사업의 원인을 분석해 대응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정부정책에 부응해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쏟기로 했다.특히 올해에는 대선이 실시될 전망으로 지역별 140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집중 관리해 정당별·후보별 공약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실국별로는 경제산업실의 경우 △충남뿌리산업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열대·아열대 기능성원료 생산플랫폼 실증테스트베드 구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의 국유림 내 고로쇠 무상양여 승인으로 울진군 관내 3개마을(금강송면 왕피리, 광회리, 쌍전리)의 주민들은 고로쇠 수액 채취 준비에 한창이다.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이 체결된 마을의 신청을 통하여 서류 심사 및 청결상태 및 수목의 건강상태 점검 등 현장 심사를 거쳐 수액 채취를 승인해 주는 제도이다.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 했으며 수액은 무색무미로 약간의 향기가 난다. 특히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숨이 많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했으며, 최근에는 천연 청량음료로도 인기가 높다.한편,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정부 3.0 가치실현을 위하여 국유림 내 지역주민의 소득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솔선수범하는 국민 참여형 산림정책의 추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2월 23일(목),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지역 국회의원 8명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어서 오전 10시 바른정당 원내대표실에서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무소속 포함) 등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정책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주요현안(1건), 정책현안(12건), 법령 제·개정(5건) 등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한다.주요현안으로는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논의한다. 특히, 2월 16일 통합신공항 예비 이전후보지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추진일정별 전략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한다.정책 현안사항으로는 ▷ 경상감영 국가사적 지정 및 복원, ▷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 국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다.대구시 주요 법 제·개정 사항으로는 물산업, 미래형자동차 등 대구의 미래산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마련을 위해 필요한 ▷ 「물산업 진흥법」 제정, ▷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 「자동차 신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