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3.38% 상승되었다고 밝혔다. 구청별로 보면 동구 3.03%, 중구 2.50%, 서구 3.06%, 유성구 4.30%, 대덕구 2.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상승요인을 보면 동구는 용전동 복합터미널 및 동구청 인근이 국지적으로 상승하였고 서구·유성구는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지역(구봉지구, 구암동복합터미널, 안산첨단산업단지 등) 개발기대심리로 지가가 상승하였다. 또한 기타지역은 주택재건축정비구역 등 해제에 따른 용도지역 환원 및 지역경기현황, 지역특성을 반영한 그간의 상승 추이 등을 반영함으로써 소폭의 상승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지 가격변동 현황을 보면 표준지 총6,705필지 중 전년도에 비해 6,226필지(92.9%)가 상승하였고, 375필지(5.6%)는 동일하며, 104필지(1.5%)는 하락하였다. 대전시 최고 표준지 공시가격은 중구 중앙로(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2,000,000원 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자연림으로 사용되는 임야이며 ㎡당 450원으로, 최고지가 대비 약26,666배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의 발전과 형성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원로작가를 초대하여 지역미술사를 재정립하고자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6일까지 이인영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에서 최근 까지 제작한 작품을 연도순으로 나열하여 이인영의 예술세계와 삶 전체를 조명한다. 이와 함께 이인영의 작품세계를 다룬 영상물을 함께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이 전시는 그동안 지역에 연고를 두었던 작가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미술의 층위를 한층 두텁게 하고 연구의 폭을 넓힌 결과 우리지역을 연고로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있는 작가의 수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충청화단의 역사를 기술하는 맥과 흐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다. 이인영은 1932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일제시기에 강경에서 학업을 마친 뒤, 부친의 희망에 따라 초등 교사를 시작으로 중학교와 전문학교 교수를 거쳐 1975년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와 회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1997년까지 대전 미술계에 기둥이 되는 제자들을 키워냈다. 이인영은 미술재료 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시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중소기업의 판로촉진을 위해 「2017년 국내판로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우수제품은 보유했지만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장경쟁력강화, 유통채널진입지원, 대형유통점 네트워크 강화, 기업이미지 제고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다양한 판로지원 정책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의 수요에 기초한 맞춤형 판로지원 정책으로 8개 사업을 통해 약 400여개 기업에 총 2억6천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상품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전문전시회 참가 지원을 하고, 유통채널진입 지원은 ▲대전우수상품판매장 운영 ▲TV홈쇼핑 판매지원 ▲온라인오픈마켓 판매지원을 하고, 기관 네트워크강화를 위해 ▲조달등록컨설팅지원 및 대형유통점 구매상담회 ▲공공구매제도를 운영하고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출의 탑 시상을 추진한다. 또한 블로그, 소셜커머스 등 인터넷 망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매출과 연결될 수 있는 시장중심의 판로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매 사업종료 후 참여기업 의견수렴으로 사업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전우수상품 판매장내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나눔과 연대를 통한 광주정신 확산의 거점이 될 광주진료소가 캄보디아에 이어 네팔에도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협력단은 오는 25일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제2호 광주진료소가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2년 전 네팔이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때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던 광주는 이를 계기로 네팔과의 지속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광주국제협력단과 함께 안나푸르나 입구에 광주진료소를 차렸다. 광주진료소는 부지 364㎡에 면적 231㎡의 2층 규모로 1층에는 내과·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일반진료실과 치과 치료실·X레이실·임상병리실·접수대·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방진료실이 올해 상반기 중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진료소 내에 디지털 엑스레이, 심전도기, 치과장비, 혈액 검사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와 인터넷, 전화, CCTV 등이 설치돼 있어 국내 의료진들의 화상 원격 진료는 물론 실시간 현장 상황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광주진료소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히말라야 등반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의사와 간호사,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올해 광주광역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5.21%(전국 4.94%)로 지난해 4.35%보다 0.86% 상승했다. 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산구가 가장 높은 6.18%의 상승률을 보인 데 반해 동구는 가장 낮은 3.05%에 그쳤다. 광주지역 최고 땅값은 동구 충장로2가 상업용 토지로 1120만원/㎡이며, 최저는 광산구 사호동 자연림으로 660원/㎡이다. 광주광역시는 전체 토지 37만5000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2017년도 표준지 8632필지의 공시지가를 23일 시 홈페이지에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1월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한 단위면적(㎡)당 적정 가격을 말한다. 광산구는 빛그린산업단지,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택지개발(첨단2지구·양산지구(남구), 양산택지개발지구(북구) 개발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동구는 택지개발 비율 등이 타 자치구에 비해 저조해 상승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국토교통부홈페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7년 3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2017년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첫 공연으로 세계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이번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은 비올라의 매력이 살아있는 영국의 낭만적인 레퍼토리로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그리고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더 특별한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유니버설, 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로서 지금까지 8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총 15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클래식 앨범으로서는 실로 엄청난 숫자이다. 또 그의 실내악 프로젝트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엄청난 숫자의 관객에게 실내악을 소개해 오며 클래식음악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 그런 그가 자기 자신의 악기, 비올라만을 위해 작곡된 영국의 로맨틱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다시 리사이틀로 돌아왔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리스트로서 그래미상 후보 지명뿐만 아니라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은 보기 드문 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런던 필, LA 필, 서울시향, KBS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이 지난 1월 8일 막을 내렸다.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은 저마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의 선도적인 역할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박람회 현장의 혁신적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꿈의 무대에서 비즈니스를 펼칠 기회를 갖고 싶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현지 참가기업 및 관계자로부터 ‘CES 2017’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들으며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22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23일 오후 4시 ‘K-ICT 디바이스랩 대구’에서 ‘CES 2017 리뷰 & 컨퍼런스(CES 2017 Review & F2F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기업지원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공동관을 조성한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지역의 ICT 관련 기업과 지원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2월 27일부터 『2017년도 상반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생각 똑똑 책 놀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쑥쑥 독서논술” 그리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속 숲 이야기”와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의 4개 과정이다. “생각 똑똑 책 놀이”와 “창의력 쑥쑥 독서논술”은 각각 5~7세 유아 10명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으로 매수 수요일과 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도서관 속 숲 이야기”와 “ 그림책 지도자 양상과정”은 각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숲 생태 해설을 위한 기초 소양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내용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3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운영 될 이번 강좌는 주1회 10회 차시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고,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방문(70%)과 온라인(30%)접수를 통하여 선착순 마감하며 방문접수는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 온라인 접수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은 2월 22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가 평균 4.94% 상승해 지난 해와 비슷한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천의 경우 1만188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1.98% 오르는데 그쳐 지난 해 3.34%에 이어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가운데 최고지가는 일반상업지역인 부평구 부평동 212-69(LG U+)로 ㎡당 1195만원, 최저지가는 보전관리지역인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산283으로 ㎡당 30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각종 조세·부담금 등 부과기준으로 쓰이며 인천지역 61만766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군구에서 공시하게 된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와 시군구 민원실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으로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14일 다시 공시된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76개 우수기업을 2017년도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2월 24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선도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여기에서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의 소감 및 지원시책에 대한 기업의 의견들도 수렴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선도기업 시책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단년 인증제를 시행해오다 2010년부터 3년 인증 기한제를 도입 개선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명예선도기업제도를 도입, 정부 인증사업인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을 명예선도기업으로 선정하였다. 현재 부산시 선도기업은 금번 인증서를 수여받는 76개 기업과 명예선도기업 23개사를 포함하여 총 298개사이다. 2017년 선도기업은 3차에 걸쳐 △선도기업 후보들의 고용인원, 매출액 등 기업규모 △매출액 및 고용 증가율, 영업이익 비중 등 성장성 △연구개발비 및 수출액 비중 △기업의 성장전략, 특수기술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진료정보교류확산 사업인 ‘지능형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16년 부산대학교병원과 54개 의료기관간 구축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지역 내 600개소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인 간 진료기록·영상정보를 참조할 수 있도록 전자적으로 진료정보를 공유하고 △환자 본인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4개 지역에 지역거점(부산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점병원-협력병원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역 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정보교류를 확대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2016년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부산대학교병원에 부산지역 거점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4개 대학병원 협력 시스템인 메디컬ICT융합센터가 개소·운영되는 등 시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전국최초 지역 의료기관 전체를 아우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2017년 부산지역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도 대비 평균 9.17% 상승(전국 4.94%↑)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접한 경남(6.78%↑), 울산(6.78%↑)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에서는 관내 16개 구(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표준지 18,123필지에 대해 표준지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부산시 평균지가 변동률은 9.17%로서 전년도 7.85%보다 상승하였다. 해운대구(12.12%↑), 수영구(11.92%↑), 기장군(7.90%↑)은 해운대관광리조트개발사업, 첨단산업단지, 수목원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과 동해선 폐선 공원화, 해수욕장 인근 상가 및 마린시티·센텀시티 지역의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또한, 역세권인 동래구(10.64%↑), 금정구(8.60%↑), 사상구(7.85%↑)도 도시발전 영향과 도시개발 기대심리 등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한, 원도심권으로 중구(7.77%↑), 서구(7.24%↑), 동구(6.0%↑)는 성숙된 상권지의 가격현실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시세 감안 및 북항재개발 등으로 다소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