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모기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 참진드기의 원천 봉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국내 매개체 발생분포가 확대되고 해외유입 매개체의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토착성 질환(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감염성질환(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의 유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 관련 매개체에 대한 지자체의 대처 및 관리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0년부터 감염병매개체 감시거점센터를 구축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16개의 기후변화 거점센터 감시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2015년부터『수도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도권의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모기와 참진드기에 대한 감시 수행을 시작하고 있다. 모기의 경우 국제공항이 입지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인천국제공항 주변 3개소와 도심지 3개소를 중점 감시지역으로 선정하여 유문등 및 BG-Sentine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책갈피 배부, 원화전시, 작가와의 만남, 팝업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1일부터 1층 안내데스크와 각 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도서관주간 책갈피를 배부하며, 4월 3일부터 25일까지는 원화전시‘고라니 텃밭’을 1층 중앙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4월 8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베스트셀러인『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의 작가이자 전 청와대 연설 행정관 및 비서관으로 재직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세미나실Ⅰ에서 2시간 동안 강연한다. 또한,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팝업놀이터 대표 안선화 강사와 함께 ‘팝업책 만들기’ 체험행사가 세미나실Ⅰ에서 진행되며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하여 창작하는 즐거움과 책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접수 가능하며 재료비 5,000원은 참가자 개별 부담이다. 접수는 작가와의 만남은 3월 20일부터, 팝업책 만들기는 4월 5일부터이며 오전 9시부터 전화·방문(70%) 및 온라인(30%) 접수를 통해 신청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해운대를 사랑한 최치원을 2017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다시 만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전국 기초자체단체 최초로 2013년부터 2015년 3년 연속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창작 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이하 오페라 해운대)’에 이어 2016창작콘텐츠Ⅱ 창작 뮤지컬 ‘해운대 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이하 해운대연가)’ 공연을 기획, 제작하여 2016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레퍼토리 사업에 선정된 후 전회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3월 23일부터 4월 1일 총 7일, 8회 해운대문화회관에서 해운대홀에서 창작 뮤지컬 ‘해운대연가 - 구름 위를 걷는 자’가 업그레이드 공연된다. 뮤지컬 해운대 연가는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신라말 진성여왕 시대 국·내외적으로 어지러운 국정 가운데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치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작/연출자 박정우가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부터 해운대를 바탕으로 창작된 콘텐츠 오페라 해운대에 이어 올해 해운대문화회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 공연 창작 뮤지컬 해운대연가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제작진들과 출연자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Ma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7년도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불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울 경우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외출 시 가스레인지의 불을 껐는지, 가스 밸브를 닫았는지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불필요하게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스비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난해 가스타이머콕 설치 가구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3%(53명 중 51명)로 높게 나왔다. 군은 군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만 4500가구에 가스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 군비 1억 2600만원을 투입 5000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신청 주민들은 2만원의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사업 신청 후 설치 취소와 연락 불가로 인한 미설치, 어르신들의 제품 사용의 어려움 등 사업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서울/박기순기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설레는 봄날,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도심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3일(목)부터 4월 25일(화)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작품을 제작·설치하는 등 시민참여형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늘광장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의 카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전시는 서울 곳곳에 버려진 화분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이웃들과 함께 꽃을 심으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생기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록해 온 허태원 작가의 작업이다. 작가는 ‘꽃’을 매개로 동네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교류·소통하면서 현대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개인들에게 공동의 목표와 희망을 심어주며 우리의 삶 자체가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장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주인 없는 플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극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충남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21일 군에 따르면 충남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탤런트 전원주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번 충남연극제는 극단 예촌(예산), 극단 나무와 숲(논산), 극단 청양, 극단 둥지(서산), 극단 당진, 극단 날개(천안), 극단 대천(보령), 태안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태안) 등 역대 가장 많은 충남지역 극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제35회 충남연극제 공연 일정은 ▲3월 26일 오후 7시 극단 예촌의 ‘추몽(秋夢)’ ▲3월 27일 오후 7시 극단 나무와 숲 ‘해학극 놀부뎐’ ▲3월 28일 오후 7시 극단 청양 ‘이상한 나라의 도로시’ ▲3월 29일 오후 7시 극단 둥지 ‘인연’ ▲3월 30일 오후 7시 극단 당진 ‘전하(殿下)’ ▲3월 31일 오후 7시 극단 날개 ‘발칙한 여인들’ ▲4월 1일 오후 7시 극단 대천 ‘이장님댁 봉숙이’ ▲4월 2일 오후 6시 태안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 ‘꼬막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제 시상 및 폐막식은 오는 4월 2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창극이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소각산불 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은 ‘대형산불 조심기간(3월 20일~4월 20일)’ 동안 산림방문 인원 증가에 따른 산림피해를 예방하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으로 산림자원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산불 발생의 약 80%가 봄철에 발생하며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입산자 실화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직원의 1/2씩 근무하는 예찰반을 편성 대형산불 조심기간 주말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취약지역(91개 마을) 및 등산로 14개 노선 42.4㎞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명·한식일 전후 묘지단장 관련 쓰레기 소각행위와 산림연접지역(산림과 100m 이내) 내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 여름, 서울광장이 거리의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7월부터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놓인 정사각형 좌대(가로 2m×세로 2m) 위에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공공미술작품을 6개월 간격으로 순환 전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 선정부터 향유까지, 시민이 주인공이 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작품들의 공통된 주제는 '서울과 서울시민의 오늘'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바로 오늘을 다양한 예술작품에 담아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에서부터 활용, 철거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공미술로젝트로 운영된다. 서울광장에 설치될 '오늘'의 좌대는 예술품을 놓는 마당이자 시민들이 앉을 수도, 작품을 만져볼 수도 있도록 낮게(높이 10cm~30cm)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광장 좌대에 오르게 될 '오늘'의 첫 번째 작품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3월20일(월)~4월14일(금) 한 달 간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총 3개 작품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투표앱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에서는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이 2∼3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청년통장’ 가입자 1,000명을 새로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매칭 비율을 기존 1:0.5에서 올해 1:1로 확대한 것으로 기존에는 본인 저축액의 50%가 추가로 적립됐다면 올해부터는 본인 저축액의 100%가 추가 적립돼 저축액의 2배를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월 15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기존에는 810만 원(본인 저축액 540만 원+추가적립 270만 원, *이자 별도)을 수령했다면, 이제 1,080만 원(본인 저축액 540만 원+추가적립 540만 원, *이자 별도)을 수령하게 된다. 3월 말 모집공고를 내고 8월에 최종선발자를 대상으로 청년통장 가입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1:1 매칭은 기존가입자(’15∼’16년)에게도 적용하여 오는 4월부터 지원하고, 올해 신규가입자는 9월부터 지원한다. 시는 ’15년~’18년(4년 간) 매년 1,000명씩 총 4,000여 명의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지난 2년간 총 2,016명을 선발했다. ‘청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손재주 있는 여성공예인을 발굴, 지원하는 ‘서울여성공예창업소전’이 올해 첫 개최된다. 소전에서 입선한 50명에겐 상반기 서울시가 운영하는 야외 공예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여성공예창업소전은 2015년 첫 시작돼, 그동안 총 6회에 걸쳐 280명의 여성 공예인을 발굴, 지원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는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 ‘서울여성공예창업소전’을 열 계획으로, 오는 22일(수)부터 4월 2일(일)까지 상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예소전의 참가자격은 ‘서울시에서 거주 또는 공예분야로 활동 중인 여성’이다. 참가신청은 서울여성공예 홈페이지(www.서울여성공예.kr) 내 신청양식에 자신이 만든 공예품의 사진과 설명을 함께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제출서류는 서면으로 심사하며, 제출된 내용과 사진자료로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선정한다. 또한 야외 공예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는 본인의 창작공예품 보유정도, 가격적정성도 함께 고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입선자에게는 상반기 중 최소 3회의 무료 판매자격을 부여하며, 이때 판매부스와 의자, 명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입선자들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2월 주택연금 가입자가 월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2월 한 달간 주택연금* 가입자가 1853명으로 전년동기(791명) 대비 13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난 1~2월 두 달간 신규 가입자는 3010명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6% 늘었다. *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1~2월 두 달간 주택연금 보증공급액은 △2015년 1조1325억원 △2016년 1조8188억원 △2017년 3조6320억원으로 늘었다. 공사는 지난 2월 주택연금 월지금금이 조정됐지만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비 확보수단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며 주택연금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고령층이 안정적으로 노후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건강과 행복의 조화로운 삶을 선도할 ‘부산국제밸런스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Balance Festival 2017)’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KNN, 벡스코, 엑스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몸’에 대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여 균형잡힌 삶을 위한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건강한 삶, 즐거운 삶, 여유·휴식이 있는 삶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Health/ Fitness △Extreme/Leports △Outdoor/Camping △Wellness/Travel/Relaxing 등의 분야로 구성되어 스포츠 및 캠핑 의류/용품에서부터 캠핑카, 자전거, 필라테스 기구, 건강 식음료까지 우리의 균형잡힌 삶을 위한 품목들이 대거 출품된다. 또한 스포츠 IT 융·복합관에는 관련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웨어러블 제품 및 스마트 운동기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시 개최 행사로 4월 13일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