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2016년 9월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제임스 저드의 취임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단단하고 풍부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17년 오케스트라의 본 고장, 유럽 명문의 국제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연주한다. 이에 앞서, 지금까지 대전시향을 아껴준 한국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유럽에서 전할 감동을 한국 팬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4월 4일(화)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4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연주회가 그 것. 로린 마젤,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계보를 잇는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 아래 미국의 신문 ‘뉴욕 뉴스데이’에서 “불꽃 같은 열정과 탁월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라 찬사를 받은 김원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연주는 대전 연주에서 그치지 않고 4월 6일(목)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7 교향악축제>에 참여하여 서울 청중들에게도 선보인다. 대전시향이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25번째로, 대전시향의
(대전/이태호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전역 지하차도(소제동 일원) 내 터널 조도 개선 사업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실시된 조도개선 공사의 일환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며 대전역 지하차도 내 노후 된 조명 130여 개를 LED로 교체하여 지하차도 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작업을 위한 차도 내 부분통제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방향 제한된다. 백병일 건설과장은 “밝고 쾌적한 지하차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조도 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7(통합의료 국제학술대회)」이 강효상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의 주최로 3월 31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통합의료진흥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로 뻗어가는 통합의료’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개발된 통합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합의료 : 양방의료, 한방의료, 재생의료, 보완대체의료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 또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행된 통합의료 연구를 하버드대, 조지타운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WCG 그룹, 미 보건성 관계자, 중국의 유수 병원 등과 공유하며, 특히 조지타운대 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간에 공동으로 입증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제약회사와 파트너쉽 체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4년 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대구한의대 의료원이 통합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후, 대구광역시와 함께 2009년 남구에 설립한 (재)통합의료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꾸준한 지원으로 통합의료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전일빌딩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 총탄 발굴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국과수 총기안전실장은 28일 총탄 조사에 앞서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조사방법과 조치에 대해 밝혔다. 김 실장은 “전일빌딩 10층 천장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5.18 당시의 총탄이 발견될 경우 국과수로 가져갈지, 그 자리에서 판독이 가능한지를 먼저 결정하며 발굴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서면으로 광주시에 통보할 때까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과수는 총탄이 발견될 경우, 제원과 생산연도, 총탄종류, 1980년 당시 헬기가 쏜 총탄과의 연관성 등을 분석하게 된다. 윤장현 시장은 국과수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진실에 다가서는 느낌이 든다”며 “광주시민과 5월 영령을 대신해 진실찾기에 최선을 다해준 국과수에 감사드리며 과학적 바탕 위에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10층 내부(옛 전일방송) 천장 공간에 대한 탄환 조사와 함께 한전 고압전선 등 지장물로 인해 육안 조사만
(인천/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가 2018년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인천광역시는 3월28일 경남 창원시 풀만앰베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재단 제30차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7차 한상대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0여명의 해외 한인경제인들과 2,00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재외동포 경제단체’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회 운영위원 35명은 타 시·도의 도전 의지를 꺾고 단독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인천시의 프리젠테이션(PT)을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인천시를 차기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이종원 투자유치산업국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티어도시, 글로벌 경제교류의 플랫폼도시,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 재외동포와의 동반 성장도시로서 인천의 오늘과 내일을 소개했다. 또한, 대회 개최의 최적의 접근성, MICE 복합단지, 연면적 123,830㎡의 전시 및 회의공간, 총 6,015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주나이지리아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지난 21일 ‘세계 시의 날’을 맞아 제7회 한국-나이지리아 양국 시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었다. 시상식에는 M.D. Abdullai 나이지리아 작가협회장, J. Adesewo 아로자 극단 대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열린 2017 한국-나이지리아 시쓰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bdullai 작가협회장은 축사에서 “한국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시 쓰기 문학 대회에서 새로운 시인들이 발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가 시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동기와 희망를 부여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2016년 한국-나이지리아 시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등을 모아 발간한 두번째 시집.올해 대회에는 성인 부문 472편, 청소년 부문 116편 등 총 588편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심사위원들은 “응모작 중에는 사회·정치적 이슈를 다룬 작품들도 많았으며, 한국 관련 주제의 작품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성인부 최우수작은 S.Katricia 씨의 ‘망명의 시(This Poetry of Exile)’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전담부서 신설로 업무가 일원화되고 4개 산단(제3산단, 서대구산단, 염색산단, 성서산단)에 2024년까지 8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등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조성한지 20년 이상 된 공업지역 또는 산업단지를 지구로 지정하고, 국비지원을 통해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1차지구(시범지구)에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이 선정되어 그간 재생계획(기본계획)과 재생시행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가 완료됐다. 현재는 사업 착수단계로 서대구산단은 지난해 9월 서편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였고, 제3산단은 지난해 12월 부지 보상작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 재생사업은 기존 공업지역이나 산업단지를 대부분 존치하는 상태에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이어서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비해 이해관계자가 많고 절차가 복잡한 사업으로, 2009년 1차지구(시범지구)로 선정된 전국 4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부산시는지난해에이어올해도부산지방경찰청,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매매조합등자동차관련유관기관과TF팀을구성해대포차에대해운행정지명령,번호판영치,소유자반환,보험가입및체납정리등강력한대포차단속을시행할계획이라고전했다. 지난해대포차자진신고등을통해파악된부산시대포차는4,389대가등록되고그중소유자반환,경찰수사등으로388대가해제되어2016.12.31.현재4,001대에달한다. 이는부산시가차량등록사업소에설치된접수창구를통해대포차자진신고로접수된정보와국토교통부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에개설한불법명의자동차신고정보를경찰청등유관기관과공유하는등유관기관과의업무공조로가능했다고볼수있다. 올해에는작년에비해단속의실효성과정확성을높이기위한방안을추진할예정이다.우선,작년에는역세권및도심지공영주차장을비롯한대형마트주차장,톨게이트등에서경찰서합동병행단속을실시했다면,올해는특히추가로주거지인아파트주차장에서주․야간단속을중점적으로시행할계획이다. 또한,작년한해대포차관련자동차관리법개정및부산시신고포상금조례제정등대포차단속을위한제도적기반마련을위한대포차근절의원년이였다면,올해는지자체와경찰의업무공조아래시스템역시대폭강화되어대포차단속성과가가시화될것으로보인다. 대포차시스템의경우,불법자동차단속앱(국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3월 31일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및 수산업관계자 등 역대 최다인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수산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군의장대 공연과 국악소녀 송소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미래를 여는 수산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퍼포먼스는 각 분야의 수산인 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수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는 의미로 내빈 및 객석의 전 참가자가 함께 슬로건이 프린트된 머플러를 펼쳐 들고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 슬로건 제창을 하게 된다. 또한, 수산업 발전 유공자로서 명란분야 최고수준의 기능보유자인 부산의 수산기업인 ㈜덕화푸드 장석준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등 총 30명에게 훈·포장 등 포상이 수여된다. 부대행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상반기 주말 민속문화 체험교실을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전통문화 공간인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시민들에게 전통 민속 문화 향유를 위한 전통문화한마당 사업이다. 신청은 당일 선착순 50명씩 현장접수로 운영되며, 체험내용은 1일 2종목으로 토요일에는 천연염색(손수건), 열쇠고리 체험, 일요일에는 민화부채와 한지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내용은 월별로 도안이나 모양 등이 변경되어 매 달 다른 체험 작품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도호부청사 앞마당에는 누구나 상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투호놀이, 제기차기, 전통 탈 써 보기, 지게지기, 맷돌 돌리기, 전통악기 등 전통놀이 및 옛 물건 등이 있어 주말에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주말 민속문화 체험교실 운영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호부청사 홈페이지(www.dohobu.org)를 참고하거나 인천도호부청사(☎422-34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인천도호부청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인천의 대표적 복원 습지인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있는 반디 논이 올 한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 1일 반디 논(2,500㎡ 규모)에 심을 모를 키우기 위한 볍씨 파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자색의 짧은 까락이 검은돼지 등을 연상시키는‘흑저도’ 등 우리 토종벼 5종의 볍씨를 파종하는 작업에는 초·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작업에서는 모내기할 때 쓸 모를 키우기 위해 파종상 200개에 볍씨를 파종한다. 파종상은 16×16㎜ 크기의 406공 형태로 되어 있는데, 상토를 채운 다음 1개 공마다 볍씨 3개씩 넣는다. 이날 파종할 볍씨는 양파망에 한 주먹씩 담아 섭씨 60도 소금물에 15분간 소독을 거치게 된다. 소금물은 천일염 4㎏에 물 210ℓ 비율로 만드는데 날달걀을 띄웠을 때 500원짜리 동전만큼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것은 전통 간장을 담글 때 소금물 농도와 거의 같다. 못자리를 만들어 볍씨 파종상을 놓은 다음 비닐터널을 씌워 수온을 높여 주면 30일 뒤에는 모가 모내기에 알맞게 20㎝ 정도로 자란다. 다 자란 모를 갖고 오는 5월 20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는 그 동안 서면으로 작성하던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등 온라인을 통한 전자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작성이 가능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제도가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된다고 밝혔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은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https://irts.molit.go.kr)에 접속해 매수인과 매도인이 본인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자서명과 공인인증서를 통해 매매·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방식으로 계약이 완료된 전자계약서는 정부공인전자문서센터에 5년간 보관돼 거래당사자가 별도로 계약서를 보관할 필요가 없다. 이 제도는 부동산 중개과정에서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행위가 차단되며 거래당사자 신분확인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서명과 공인인증방식 도입으로 거래의 안전성이 보장돼 계약서 위·변조, 허위 거래계약, 이중계약 등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전자계약을 통해 실거래신고 및 확정일자가 자동처리 되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광역시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행에 앞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자계약의 이해 및 시스템 이용을 위한 실무교육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