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용승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최근 메타폴리스와 소래포구 시장 등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낳은 가운데, 유사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사전예고 후 조사하던 방식에서 불시 조사로 변경해 실시하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표본조사 방식으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선별하여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평소 오작동 등을 이유로 소방시설을 차단해 놓는 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메타폴리스 화재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주문하고 평상 시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는 민자도로인 앞산터널로 통행량 증대를 위해 2017년 프로야구 개막전(‘17.3.31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일 이용 가능한 앞산터널로 무료통행권 1만매 를 배부하여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통행량 증대방안의 일환으로 신규 이용객 유치를 위해 3월 31일(금)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통행권 1만매 배부는 삼성라이온스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라이온스파크 주출입구 안내센터와 각 출입구에서 이루어지며, 배부되는 무료통행권은 개막전 당일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 무료통행권 배부에 소요되는 비용은 민자사업자가 전액 부담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앞산터널로는 ‘07년 12월 착공하여 ’13년 5월 준공된 총연장 10.44km의 민간투자 유료도로로 ‘13년 6월부터 운영을 개시하였으며, (민간운영자 : 남부순환도로㈜ )상인∼범물 간 통행시간이 기존 30분 이상에서 10분 내외로 단축되고, 상습정체구간이던 앞산순환로의 혼잡이 크게 완화되는 등 대구 남부권의 전반적인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앞산터널로는 ’13년 6월 개통 후 ‘18년 6월까지 5년에 한해 실제 통행수입이 협약 대비 50%를 초과할 경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부부갈등.직장문제.자녀문제.사회적 갈등등에 대해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질문하고 그에 대한 "대비스님"의쉽고 명쾌한 답변을 모아 신도들에게 전한다. 특히 나라 안 밖, 경제적 어려움과 혼란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갈등과 이혼.부도.우울증.자녀문제 등의 세상살이의 고통에 대해 제시한 해법들은 쉽고 통쾌하며 종교를 떠나 시대적 대안을 항상 신도들에게 말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통일부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에 정부 내에서끝까지 반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29일 밝혔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관련부처 간 긴밀한 협의 및 NSC 상임위원회 등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통일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끝까지 반대하면서 축소운영을 요청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덕행 대변인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과 관련 “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제적인 여러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북한의 핵 개발과 여러 가지 도발이기 때문에 북한이 그러한 행동들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질서에 따른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영산강·섬진강·낙동강 등 3개 노선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자전거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54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4개 팀이 선정되었다. 구간 팀명 팀원 영산강(약 133km) 정아라 박홍준, 김석원, 이희태 섬진강(약 149km) Team Pulse 이환주, 한태호, 최현식 낙동강 상류(약 181km) (안동댐 ~ 강정고령보) 36라이딩 박명백, 장영일, 김대환 낙동강 하류(약204km) (강정고령보 ~ 을숙도) 느린토목라이더 오근봉, 황익수, 신재연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매년 노선별 종주 합계인원이 약 9만4000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동호인들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구간으로, ‘현장점검 투어단’은 3일~4일 일정으로 각각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자전거길을 직접 자전거로 달리면서 자전거길 및 안전시설 파손여부, 무인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자전거길 이용시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인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700억 원 규모의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과 제다 시 남쪽 110km 지점에 위치한 홍해 연안의 쇼아이바(Shuaibah) 지역에 사우디아라비아 내 최대 용량의 RO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쇼아이바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 시 하루에 약 130만 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40만 톤의 물을 생산해 사우디 서부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주한 첫 대형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2020년까지 4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RO 해수담수화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지난 2010년 세계 최대 용량인 라스 알 카이르(Ras A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남산예술센터가 2017년 시즌 프로그램의 첫 작품으로 <2017 이반검열>(구성/연출 이연주, 전화벨이 울린다 공동 제작)을 4월 6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 ‘권리장전2016_검열각하’에서 초연됐던 <이반검열>은 청소년 성소수자와 세월호 유가족 문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남산예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주제 기획전을 통해 중극장 규모로 확대 가능한 소극장 작품, 변주와 확장이 가능한 젊은 창작자들과 협업을 모색해 왔다. 올해는 <2017 이반검열>뿐만 아니라 ‘혜화동1번지’의 <창조경제>(공동 창작/연출 전윤환)를 공동 제작한다. <이반검열>은 2000년대 중반에 학교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를 가려내고자 학생들의 행동을 규제하고 제재를 가했던 현상을 말한다. 이번 작품에서 말하는 이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소수자를 칭하는 단어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정해진 기준에서 벗어난 모든 이들을 포함한다. 이연주 연출가는 법, 제도 등 공적 장치로 기준에 어긋난 이들을 감시, 통제하는 국가의 검열 과정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3.29(수) 11:00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법체류 감소 등 송출시스템 개선을 위해 각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성실?특별 한국어시험 재입국자의 체류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송출국 정부 차원의 자진 귀국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우수인력 도입을 위한 선발포인트제 확대 방안을 설명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6년도의 선발.도입, 체류 및 귀국 등 송출단계 전반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 결과 발표가 있었다. 모니터링 결과, 인력 도입 기간이 전년 대비 약 5일 줄어 들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고, 불법 체류율은 13%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각국별 송출시스템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국가별 쿼터 배정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실.특별한국어시험 재입국자 귀국촉진을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였다. 올해는 9년 8개월간 장기 체류한 성실.특별한국어시험 재입국자들이 발생하는 첫 해인 만큼 정주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국 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공공기관 중심으로 도입된 ‘능력중심채용’은 민간 기업으로 확산되면서 ‘채용시장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대기업 중심으로 직무기술서 공개(직무 소개 등), 직무적합성 평가 강화, 구조화된 면접 실시 등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그러나 기업은 관행적으로 입사지원서에서 아직도 직무와 무관한 인적사항을 유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용부가 2016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 24개 기업(30대 기업 중)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24개 기업은 평균 2.62개의 인적사항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기업별로는 최대 6개까지 요구하는 곳이 있었다. 요구항목별 주민등록번호, 키?몸무게를 요구하는 기업은 하나도 없었으나 생년월일(22개, 91.7%)과 병역사항(23개, 95.7%)은 다수 기업에서 요구하고 있었다. 가족관계와 본적(부모님 주소.출생지 포함)은 각각 4개 기업(16.7%)에서 요구하고 있었으며,혈액형(부○)과 SNS(대우○○)까지 요구하는 기업도 각각 1개씩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별 현대○(병역사항), 롯○(병역사항), 현대○○○(생년월일)은 1개의 인적사항을 묻는 등 인적사항 요구를 최소화하고 있으나,부○(6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하루 약 1,000만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 ‘지하철’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민안전처,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3월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지하철 대형사고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범정부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목적을 둔 이번 훈련에는 정부, 지자체, 경찰, 소방, 보건소, 지하철 운영기관 등 13개 기관 소속 150여 명과 시민 50여 명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지난 1월에 발생한 서울메트로 2호선 잠실새내역 열차 화재 사고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훈련 상황> 2017. 3. 29.(수) 15:00경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봉화산 방향)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전동열차 하부 고압집전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 * (피해상황) 사상자 25명(사망 10명, 부상 15명), 전동열차 1량 소손, 승강장 스크린도어 5개소 파손 및 6호선 상하행선 전동열차 운행정지 훈련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으로 진입하는 전동열차 하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을 승객이 발견, 비상인터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에 대비해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의 용량과 성능을 개선하고, 전담 콜센터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법인의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종전에 법인세의 부가세로 과세되던 방식에서 ’14년 귀속 소득분부터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되어,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올해 5.2.(화)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71만개로 지난해보다 5만8천개 증가하였다. 신고방법으로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우편 또는 방문신고가 있는데, 지난 2년간 약 98%의 신고가 전자신고 방식으로 이루어짐으로써 납세자 편의가 크게 증진되었고, 행정비용도 절감될 수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에도 법인들이 위택스를 이용하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무궁화의 올바른 재배 방법을 널리 알리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친숙한 꽃나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가로수 무궁화 재배ㆍ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화) 수원시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각 지자체의 무궁화 및 가로수 녹지담당 공무원, 조경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무궁화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가로수 식재(植栽, 나무심기) 및 수형(樹型, 나무모양) 관리 노하우, 병해충 방제법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여름꽃으로는 드물게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100여 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북미, 유럽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인기 있는 관상수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는 ‘꽃이 작고 아름답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는 잘못된 인식들이 남아 있다. 이는 지금까지 ‘무궁화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는 생각으로 양지바르고 비옥한 곳보다는 큰 나무 밑이나 후미진 건물 뒤편 등에 흔히 심었고, 꽃을 감상하는 나무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